[2009년 12월 17일-6일차] 카이의 타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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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6일차] 카이의 타이여행

카이☆ 46 2288


어느덧 벌써 6일차에 접어듭니다.

이번편은 파타야편입니다.

하지만 20장의 사진을 펴들고 보니

그닥 쓸 내용이 없는거 같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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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목요일

시끌벅적한 소리에 눈이 깬다.

오방콕이 람부뜨리 골목과 바로 접해있는 이유로

아침에 바쁘게 이동하는 사람들 소리,

그리고 폭주족 오토바이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달리는 뚝뚝이소리들로

잠이 깨고 만다.

하지만 그마저도 상큼한 알람소리로 들리는건

편안한 잠자리에 달콤한 잠을 맛본 까닭이겠지.

기분좋게 일어나 샤워를 한다.



오늘은 파타야 가는날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기러 가는 날이다.

체크아웃을 하기 전 1층으로 내려가 파타야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뒤져본다.

인터넷 사용료는 무료라지만

한글이 안써진다;;

하긴....여긴 한국이 아니지

결국 그냥 사이트들을 뒤져 숙소에 대한 정보만 2,3개 메모한 뒤 다시 올라온다.

짐을 챙긴후 1층으로 내려와 체크아웃을 한다.

체크인할때 냈던 디파짓 500바트를 돌려받고는

이내 식당으로 가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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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식사는 역시 SET 1.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한껏 든든해진 배를 잡고 숙소를 나온다.



파타야를 가기 위해서는 에까마이 동부터미널로 가야한다.

태사랑에서 받은 버스정보를 펼쳐들고는 에까마이를 찾아본다.

에까마이...

에까마이...

동부터미널...

찾았다!!

에까마이를 가려면 511번이나 2번 버스를 타야한다.

타는 곳은 카오싼 아래쪽 복권청 앞 도로이다.

짐을 들고는 길을 나선다.

큰길로 나서자 짐을 들고있는 내가 어디 가려는 줄 알고

택시기사들이 마구 호객행위를 해댄다.

가볍게 무시해주고는 가던 길을 간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와~

방콕에 처음 왔던 날 이후로

현지인들이 이렇게 많은 풍경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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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 날인가??

짜뚜짝, 왕궁, 씨암, 아유타야....

워낙 관광명소만 다닌덕에 현지인보다 관광객들만 본 까닭인지

새삼 태국인들이 몰려있는 상황이 어색하기도 하다

그렇게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는 사이 511번 버스가 도착한다.

손을 들어 버스를 세우고는 승차한다.

럭키!!

에어컨버스다.

머칫마이터미널을 갈때 탔던 창문버스(?)에 기겁했던터라

에어컨버스가 한없이 반갑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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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는 안내군(?)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돈을 받고 티켓을 끊어준다.

어디선가 버스값은 잔돈으로 내는게 좋다는 글을 본지라

지갑에서 동전을 뭉텅이로 꺼내 종류별로 구분한뒤

안내군 아저씨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윽고 아저씨가 내 앞으로 다가오고

나는 "에까마이" 라고 말하며 손에 동전을 펼쳐든다

그런데 이 아저씨

고개를 좌우로 절래절래 흔든다.

에까마이 안간다는건가??

내 손에 들려있는 정보에는 511번이 분명히 에까마이로 간다고 적혀있는데...

뭔가 오차가 있는것일까

안내군 아저씨는 내리는문 근처로 가 이리로 오라고 손짓한다.

결국 에어컨버스와는 1정거장만에 이별을 고한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2번 버스밖에 없다.

10분쯤 기다렸을까

저 멀리서 3번 버스와 같은 포스를 풍기며 2번 버스가 도착한다.

손을 들어 버스를 세운뒤 승차해보지만

역시....

3번버스와 같은 창문버스였다

가격은 역시 공짜

하지만 이 버스에는 이 차가 에까마이 터미널까지 가는지 물어볼수 있는

안내양 혹은 안내군 조차도 없는 것이다.

길 따라 가다가 다른 방향으로 틀면 그냥 택시타야지

마음을 비우고는 이내 자리에 앉는다.

이런....

오늘도 역시 쨍쨍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맞아준다.

후...........

방콕의 정체를 지나가다 보니

엊그제 헤매다 나온 센트럴월드 프라자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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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들로 가득한 거리에서

한국차도 발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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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대 NF소나타를 2대나 발견하였지만

카메라를 꺼내고 전원을 키는 순간 가버렸다;;;;



그렇게 도착한 에까마이 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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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칫마이 북부터미널에 비하면

너무나 작고 초라한 모습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머칫마이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라면

에까마이는 남부터미널 정도???



일단 안으로 들어가 티켓을 구입한다.

이곳 에까마이터미널 역시 머칫마이터미널과 마찬가지로 행선지별로 티켓창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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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로 가는 버스의 가격은 113바트이다.

12시30분에 파타야로 가는 버스 티켓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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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유료 3바트)에 잠깐 들러준 뒤

안쪽에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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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 제일 처음으로 보이는 버스가 파타야로 출발하는 버스이다.

버스 옆에는 승차권에 써져있는 대로 48-25 라는 버스 넘버가 적혀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래쪽 짐칸에 짐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어디선가 후기에서 보기를

저 짐칸에 사람이 타서 귀중품을 빼간다는데....

뭐... 내 짐에는 개당 만원을 넘어가는 물품이 없으므로 가뿐히 짐을 맡긴다.

공항에서 짐을 부칠때와 마찬가지로 가방에 택 한개를 붙이고

그리고 나에게 택 한개를 건넨다.

나중에 도착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 택 별로 필요 없다-_-;;;

그냥 내려서 택 확인 없이 자기 가방 들고가도 아무말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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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에 걸친 여행이므로

맥주 한캔과 과자를 사서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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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를 한번 찍어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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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 전에 사간 맥주와 과자를 먹고는

이내 잠이 들었다.



어디쯤 왔을까....

살짝 눈을 떠보니 버스가 막 정차하고 있다.

파타야인가보다.

내리는 사람들을 따라 버스에서 내렸다.

짐칸에 넣어놨던 가방을 찾고는 하차장 바로 앞에 크게 그려진 지도를 봐준다.

1847795954_f9aaa234_MG_3187.jpg

어디로 가야되지....

분명 출발하기 전 인터넷에서 봤던 게스트하우스는 센트럴로드에 있다고 했다.

흠...

저기 가로로 쭉~ 그려진 길이 센트럴로드구나

대충 저기로 가야할텐데....

라고 생각할때쯤 infomation이라고 써진 조끼를 입은 청년이 다가와 묻는다.

어디로 갈꺼냐란다.

"No Thanks" 라고 정중하게 거절을 하지만

이 청년 포기할줄 모른다.

이번엔 무엇이 필요하냐고 묻는다.

마침 파타야 지도가 필요했던터라 "map"이라고 말하자

코너에 있는 훼미리마트를 돌아 infomation center로 데리고 간다.

information center로 들어가 책상에 앉아있자

이윽고 여직원이 한명 나온다.

어디로 갈꺼며, 호텔예약은 했냐고 묻는다.

친절은 친절로 받아들여야되는데... 왜 이렇게 바가지 쓸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지....

지도가 필요해서 왔다고 말을 하고는

앞에 놓여있는 지도를 들고 후딱 나온다.

안내해준청년....따라온다....-_-;;;;

그리고는 하차장쪽에서 나오는 썽태우 (사람이 8~9명 타 꽉꽉찬 그 썽태우) 를 잡고는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쎈트럴로드 라고 말하자 썽태우기사와 쑥덕쑥덕 얘기하더니 무작정 타랜다.

안그래도 사람 꽉꽉 차 있는 썽태우에 짐을 싣고 겨우 앉자니 이내 썽태우가 출발한다.



썽태우는 곧장 해변쪽으로 가 해변도로를 따라 달렸다.

나는 얻어온 지도를 보며 썽태우의 경로를 눈으로 추적하였다.

어라??

여기가 센트럴로드인데??

센트럴로드를 지나침에도 불구하고 썽태우는 계속 달린다.

운전석쪽 유리를 두들겨 세워달라고 말하고 내렸을때는 이미 경찰서 앞까지 온 상황이다.

썽태우 기사에게 20바트를 지불하고는 짐을 챙겨 내린다.

그리고는 지도를 쳐다본다.

여기서 숙소를 가려면....

해변도로를 따라 센트럴로드까지 간다음에

센트럴로드를 따라 2nd 로드를 건너 더 걸어가야겠구나

일단 숙소를 잡으러 걸어갔다.

이런....

지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꽤 먼 거리였다.

점점 후덜덜거리는 다리와 온통 땀으로 젖은 티셔츠를 느낄때쯤

인터넷에서 본 하이파이브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다.



방을 볼 필요도 없이 체크인을 하고는 방으로 올라갔다.

확실히 방콕에서 묵었던 숙소에 비해서

크기도 크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그런 방이었다.

하물며 욕조까지 있는 욕실이라니.....

일단 샤워부터 한다.

태국와서 정말 내가 기특해보인다.

한국에 있을때, 특히 겨울에는 이틀에 한번 샤워할까말까 하던 내가

태국에 와서는 꼬박 하루에 두번씩 샤워를 하게된다.

하긴....샤워를 안하고는 도저히 살기가 힘들어보인다.

샤워를 하고는 개운해진 기분으로 TV를 틀었다.

어떤 채널이 나오나 리모컨으로 돌려보다 어느순간 익숙한 얼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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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건 정준하?!?

정말 그런거야?!?

태국 티비에서 정준하(실은 정준하와 비슷한 인물)를 보았다.

물론 정준하는 아니다 -_-;;;

신기한 마음에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러대고는 다시 한번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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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볼수로 웃기다 ㅎㅎ

태국 TV에 나오는 정준하를 보고 한껏 웃어준뒤

지갑과 카메라를 챙겨 밖으로 나온다.

일단 파타야 분위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

센트럴로드를 따라 파타야해변까지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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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그런지 바닷가에는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해변과 도로가 가까워 그런지 왠지 해운대를 연상시키는 바다였다.

발만 살짝 담궈주고 도로로 나온다.

온통 빨간불들이 거리를 장식한다.

이건 뭐지?!?

왠지 우리나라 정육점(나쁜뜻;;)이 생각난다.

갑자기 파타야라는 동네에 반감이 생겨난다.

발걸음을 돌려 숙소로 돌아간다.

왠지 분위기가 마음에 안든다.



센트럴로드를 따라 숙소로 돌아가다 맛있는 냄새에 고개를 돌린다.

길 한편으로 시장이 펼쳐져 있고

그 시장 한 구역에 식당가가 펼쳐져있었다.

마침 배도 출출하겠다.... 들어가 앉는다.

앉아있으려니 한 청년이 메뉴판을 들고 온다.

오늘의 메뉴는 새우구이, chiken with pineapple, 그리고 레몬 쉐이크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음료가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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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꽃장식도 되어있다.

한입 먹어본다.

어라??

이건 라임인데 -_-;;;

이 동네에서는 라임과 레몬이 같은 뜻으로 쓰이나

레몬의 상큼한 맛 뒤에 라임의 짭짤한 맛이 느껴진다.

어차피 환불할수도 없으니 그냥 마신다.

조금 뒤 본 요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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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요리는 상당히 맛있었다.

닭에서 맛보는 고소함과 파인애플에서 맛보는 상큼함이 적절히 어우러져있다.

나름 괜찮네??

그리고 새우...

이 새우가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다.

메뉴판에는 150바트/200바트 두개의 가격이 적혀있었고

7마리라는 청년의 얘기에 150바트짜리 새우를 주문했다.

하지만 실제로 나온 새우는 10마리이지 않는가!!

이거 10마리 주고 200바트 청구하는게 아닐까...

바가지 쓰는건가....

라는 고민을 하며 먹을까말까?? 얘기해서 환불할까??

심하게 고민을 하다가

일단 먹고 더 달래면 돈 더내지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음식을 감상했다.

그리고 처참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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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모두 먹고 계산을 했다.

아까 했던 고민들은 괜한 기우임이 밝혀졌다.

청년이 들고 있는 계산기에는 200바트가 아닌 150바트가 찍혔고

나는 기분좋게 계산을 하고 발걸음을 나섰다.



숙소로 돌아오다보니 길거리노점에서 닭요리를 파는 것이 보였다.

큼지막한 닭다리를 30바트에 한개 사고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산 뒤 숙소로 돌아왔다.

맥주와 함께 달콤한 닭다리를 뜯으며 내일 일정을 체크해본다.

좋아..

파타야까지 왔으니 내일은 바다에 몸 한번 담가주고

'태국판 외도'인 농눗 트로피컬 가든에 가야겠다.

이내 자리를 정리하고는

잠을 청한다.
46 Comments
나비평면 2009.12.29 22:05  
저도 파타야가 일정에 분명히 있었는데 못갔어요 ㅠㅠ 이쁜 오빠야쇼 봐야하는데... 다음번에 가봐야겠네요.
당췌 여행 한달이나 가서 어디 갔다 왔는지 알수없어요 -_-;;;
카이☆ 2009.12.29 22:11  
이쁜 오빠야쇼ㅎㅎㅎ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바가지 사기글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저는 파타야 해변하구 호랑이랑 사진찍을수 있는 농눗빌리지때문에
파타야에 갔답니다 ㅎㅎ
나비평면 2009.12.29 22:14  
전 파타야는 오로지! 온니! 이쁜 오빠야쇼 보러 일정에 2일이나 넣었답니다 -_-;; 결국 못갔지만요. ㅠㅠ
카이☆ 2009.12.29 22:15  
아~ 파타야 이쁜오빠야쇼가 유명한가요??
다음엔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나비평면 2009.12.29 22:29  
그다지 옳지 못한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_-* 이따위 취향은 웬만하면 무시하세요. ㅎㅎ 갖다버리세요
카이☆ 2009.12.29 22:58  
아...;; 개인적 취향;;;;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12.29 22:14  
저 버스는 도시간 이동하는 버스에요.

1등급 버스를타셨네요...113밧이면 엄청 정거장을 거쳤을것 같은데...

저버스에서 도난이 아니라.

여행사버스를 말하는거에요..흔히들 여행자 VIP버스 라고도 하지요..(2층버스)

태국도 울나라 고속버스로 짐도 부치고 하는거니..저런버스 짐칸에 누가 만약 탔다면...쪄죽을겁니다.

가이드북을 가져가신거로 알고있는데...책은 잘때 배게로 쓰시나봐요~!


ㅎㅎㅎㅎㅎ..

저도 가끔 목이 아플때 사전을 배고 잡니다..^^*
카이☆ 2009.12.29 22:16  
아~ 그렇군요...제가 워낙 책을 날로 보는 스타일이라ㅎㅎ
맥주먹고 수면을 취해서 그런지 정거장 거친건 잘 모르겠네요^^;;ㅎㅎ
k 2009.12.29 22:47  
오우,,

꼭미남이닷,,

모든 솔로부대원들의 주적,,꼭미남..

누구는 여행하면서 불법체류자취급,,누구는 여행하면서 러브러브로맨스가 작렬했겠지..ㅠㅠ..

카이님,

우리 친하게 지내보아염,,*-_-*

주변에,,남는 려성분들 소개좀,,쿨럭,,
카이☆ 2009.12.29 22:59  
설마 제 얘기는 아니겠죠??
k님,
우리 친하게 지내보아염,,*-_-*
주변에,,남는 려성분들 소개좀,,쿨럭,,
k 2009.12.29 23:08  
...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더니)

실망이예요..

연말연시를 맞이하야 불우한 이웃사촌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어야할 이때,,

정말 너무하세요!ㅜㅜ
카이☆ 2009.12.29 23:10  
쉿!! 이럴땐 모르는척 해주는게 센스!!!
k님 아무래도 센스가 모자라서 려성분이 없는게 아닐까요 ㅎㅎㅎㅎ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12.29 23:17  
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때려쳐~!  뗘려치고...여행갈래요?
카이☆ 2009.12.30 00:26  
전설속의날으는까… 님.... 다 좋은데... 자제 좀 ㅠㅠ
요술왕자 2009.12.29 23:44  
어느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저 TV속의 인물은 정말 정준하랑 똑같이 생겼네요~ ㅎㅎ
아, 글고 511번 중에 고속도로 경유하는 것은 쑤쿰윗, 에까마이쪽으로 가지 않아요... (번호판 아래 노란색 판)
카이☆ 2009.12.30 00:28  
그러게요 ㅎㅎㅎ TV보고 완전 웃었다니까요ㅋㅋㅋㅋ
버스가 같은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노선이 다르나봐요?? 헷갈리게시리 ㅎㅎ
noseong59 2009.12.29 23:51  
오호.....정말 똑 가타요~  정준하뉨하구효~

파타야의  이뿐오빠쇼...저두 보구싶어요.

알카자쇼 사진 보니깐 이뿌긴 이뿌던뒈......

설마ㅡㅡㅡㅡㅡ흠,,,ㅡ진짜루 설마,,,,



저보다야 이뿌겠어횻??  3===3==3=333
카이☆ 2009.12.30 00:30  
그쵸??? 아무래도 정준하랑 똑같이 생겼죠??ㅎㅎㅎㅎ
파타야 이쁜오빠야쇼 볼만할까요??ㅎㅎ
거기 나오는 오빠야들이......
noseong59님보다 예쁠수도......??
(퍽-)........ㅠㅠ
noseong59 2009.12.30 16:22  
이것 보세횻...꼭미남 뉨,,,

머,,,머라구횻...

저보다 알카쟈 오빠야들이 더 이뿔수도횻??

아ㅡㅡㅡ몰라  몰라,,,,췟... 췟.

뱅콕에서건 어디에서건,,혹시이뿐 절 보쉬더라두효,,,,아는척 하시지 마세횻.

나 아 뻐,,,,아주 나뻐,,
카이☆ 2009.12.30 17:55  
헉!! 댓글 많이 쌓여서 못보실줄 알았는데.......;;;;;
에이그~ 왜 그러세요~
농담인거 다 아시면서~*ㅎㅎㅎㅎ
꼭미녀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째야 2009.12.30 02:19  
파타야에서 information 옷을 입고 있는 분께 이끌려 호텔을 잡았드랬죠~!
생각해보면 바보같게도 공항에서 한 번 걸리고, 또 파타야에서 걸리고 ㅋㅋㅋ
전 information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_-)^

이번 태국 여행을 위해 가이드북 정독하고 있어요!!
저번처럼 코스만 따지지 말고! 이런 저런 배낭여행의 tip을 얻으려고요 ㅎㅎㅎ

후기 계속 기대하고 있어요~^^
카이☆ 2009.12.30 09:27  
전 information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_-)^  ->  ㅎㅎㅎ아침부터 한번 웃어봅니다^^
아~글구 가이드북보다는 직접 부딪혀보는게 훨씬 낫더라구요ㅎㅎ
가이드북은 거들뿐!!
블루파라다이스 2009.12.30 02:46  
파타야 밤바다도 너무 예쁘네요...

걸으면 운치있을듯 합니다~!

늘 사진과 함께여서..

보기에 너무 편해요~

잘 읽었습니다.
카이☆ 2009.12.30 09:28  
밤바다는 왠지 무서워서요;;;;ㅎㅎㅎ
사진으로 밀어붙이는게 제 후기 전략 아닙니까ㅋㅋ
알레그레토 2009.12.30 09:15  
님여행기는 재미도있고 볼것도있고 도움도 많이 되는 여행기입니다^^
카이☆ 2009.12.30 09:29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보람이 느껴지네요ㅎㅎ
아켐 2009.12.30 09:17  
여행기 잼나게 잘보고 있어요^^
정준하 정말 팡~~!!터지네요....ㅋㅋㅋ
꽃미남 되신것도 축하드려요^^
카이☆ 2009.12.30 09:30  
안그래도 정준하 사진 찍으면서 '이거 대박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한껀 하네요 ㅎㅎㅎㅎ
꽃미남이라뇨... 잘 읽으셔야죠
꼭미남이래요 ㅎㅎㅎㅎ
☞™산▲☜ 2009.12.30 10:12  
아... 버스.. 그버스.... 자리가 좁아서.. 두번째 갓었을때는.. 티켓 두장 끊어서 탓다능 ㅋㅋㅋㅋ 제가 워낙 좀 커서 ㅋㅋㅋㅋ
아 글고 파타야 해변가 물......... 좀 그렇죠???  그래도 코란은 들어가봐야.. 아 좋구나.. 할껍니다... 가보셧겟지만...~~~

다음 후기 또 기다릴께요... 근데 좀있으면 후기가 끝나가죠?? ㅠㅠ 아.... 아예 1달 정도 갔다오시지 ㅠㅠ
카이☆ 2009.12.30 10:18  
하하^^;; 8박9일 일정에 6일차니 3일치 남았네요
1달정도면 후기쓸 엄두가 안날거 같아요ㅎㅎ생각도 안날거 같고ㅋ
파타야바다는 밤에는 깨끗해보이는데 낮에보니까 별로더라구요...
꼬 란.... 계획만 하고는 못갔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7일차에서~ㅎㅎ
예점마 2009.12.30 13:25  
잼난 여행기 잘 봤습니다 !!!
카이님 ! 제가봤을땐 정준하가 확실 한것 같네요... 정준하의 치열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ㅎㅎ
그나저마 어떤 프로그램이 태국에 나온건지...
카이☆ 2009.12.30 13:41  
아녜요 우리나라 프로그램이면 제가 한눈에 알아보져
특히 첫번째 사진 뒤쪽에 나오는 사람 보세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분장할만한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 아닌것도 분명해보이네요ㅎㅎ
미객 2009.12.30 14:30  
WOW~ 콘 까올리이~!
건강하게 영역표시하며 잘다니는시는군요...ㅋ~
파타야가면 개취이기는하지만.. 타이거주(픽업 식사포함700밧)...
강추인 이유는 악어고기 구이가 진짜 입맞에 마자서... 캔항개에 드시면 듁여줍니다..ㅎㅎ
처음엔 매콤하며 씹을수록 고소한 맞이전달됩니다.(돼지 호랑이쇼 관람장앞에서만 판매)
마지막...식사는 입구에있는 레스토랑에서 잘차려진식사도 입맞에마자요.
한국인에 입맞에 맞게 만든듯 양두그리마니주는지..ㅜㅜ
처음엔 호랑이새끼나 악어등 가슴에껴안고 사진찍어줍니다.투어가끝나고 식사하러가실때(레스토랑입구
가시기전 나무트리 동물상 형상화작품 앞에서 언제찍엇는지 기념접시줍니다(50밧인가 ㅡㅡ;;)
가볼만한곳이니 꼬옥 가보셩~!
즐거운 여행이되시고 알찬사진많이 부탁합니다...^..^
카이☆ 2009.12.30 14:42  
저...뭔가... 답변을 해드려야되는데....
무슨 말씀을 쓰신건지...

3번 읽어보고 조금 이해하겠네요;;;
파타야에서 개인취향이지만 '타이거 JOO'에 가보라는 말씀이시죠??
미객 2009.12.30 14:52  
네...카이님 안녕하세요. 개인취향을...줄여서....ㅜㅜ
파타야가셧다면 타이거주 추천글입니다.
저렴하고 볼만하기에 추천하는글입니다.
농담성 멘트가 약간들어갔는대 보기실타면 삭제하겟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카이☆ 2009.12.30 15:31  
저 여행 이미 다녀왔는데말입니다;;;
만약 다음에 파타야 갈일 있으면 참고할게요^^
타이거 주!! ㅎㅎ
미객 2009.12.30 17:35  
아하...그렇군요...이노메 정신줄이...........
죄송죄송...착가햇네요 여행중이신줄알고그만.
머자나갈예정이라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그만 노상방뇨를하고말앗네요..ㅜ.ㅜ
다음부터는 내용확인이 필수네요.....ㅋ
후기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카이☆ 2009.12.30 17:53  
하하^^;;
미객님도 건강하시고 무병장수하세요 ㅎㅎㅎㅎ
노랑물고기 2009.12.31 09:26  
재밌게 읽었어요- 진짜 완전 정준하 ㅋㅋㅋ 뿜었네요^-^ ㅋㅋ
음식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전 태국가면 음식이 완전 맞을거같아요//
카이☆ 2009.12.31 10:03  
ㅎㅎ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태국음식 왠만하면 다 먹을만하더라구요 ㅎㅎ
mdrf1 2010.01.02 21:44  
미처 올리신지 몰랐네요. 이 주의력 결핍... ㅠ..ㅠ
파타야는 워킹스트릿에 가서 몸을 불살라보고팠더랬죠. ㅋㅋ 거의 5달을 방콕에 있으면서도 결국 못 갔지만요.
센트럴월드 사진 근사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센트럴월드 쇼핑몰 바로 앞에 서면 위에 있는 호텔건물이 안 보였었던거 같은데
사진 보니, 호텔이 잘만 보이네요. 허걱.
이것도 머리라고 달고다녀야다니... 제가 공부못했던 건 다른데 이유가 있는게 아녔어요. ㅠ..ㅠ
카이☆ 2010.01.03 18:26  
^^;; 잊지 않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파타야는....뭐 기대보다는 별로더라구요^^;;
센트럴월드 사진은 아마 보는 각도가 달라서 그럴거예요~ㅎㅎ
얼론 2010.01.04 03:49  
티비에 나왔던 장면은 영화 무영검의 한 장면인듯 합니다. 에전 제가 잠시 근무했던 회사에서 제작했다가 본전은 커녕 제작비도 못뽑아서 엄청 혼난 기억이 새록 나네요^^ 계속 님의 잼난 여행기 읽도록 하겠습니다. 짐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영 잠이 안오네요^^
카이☆ 2010.01.04 18:55  
역시!! 우리나라 프로그램 아닌게 확실하죠??ㅎㅎㅎㅎ
stopy 2010.01.04 23:04  
저는 정준하 뒤에 나온 사람은 길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언제 무한도전이 이런 프로를 찍었지? 하고 생각했다는 ㅎㅎ
님 여행기 참 재미있네요^^
카이☆ 2010.01.04 23:11  
그닥 길 스럽지는 않은데 ㅎㅎ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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