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16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태국에서의 16일

달려뽕 2 1819
1월 8일 9시 출국 1월 23일 22시 입국

글재주가 없어서 대략적인 편집을 하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꼼꼼한 답변으로;;;; 글재주를 넘어보이;;; 하하 =_=;;

8일
공항버스 - 카오산 - 치앙마이 트레킹예약 - 루프가든 게스트하우스 - 간단한 저녁식사 및 맥주한잔

9일
걸어서 쎈쎕운하(판파 가는 길에 민주기념탑 라마3세 공원 구경) - 쎈쎕운하(후어창) - 짐톰슨 하우스 - 싸얌쪽의 무수히많은 쇼핑몰 - BTS(싸얌) - BTS(머칫) - 짜뚜짝 시장 - BTS(머칫) - BTS(칫롬) - 빅C(간단한 물품사기) - 쎈쎕운하(빠뚜남 - 판파)

10일
낮에 식사, 맥주, 마사지(맥주는 잠을 잘 자기위해) - 여행자버스(카오산-치앙마이)

11일
새벽6시 치앙마이 - 트레킹 출발(코끼리 타고 폭포구경 및 산타기) - 저녁7시 고산족 마을 도착 - 저녁식사 및 휴식

트레킹은 조금 힘이 드는 정도.. 산을 7시간 정도 타는듯합니다
스웨덴 커플과 함께 갔는데.. 재미있었구요 ㅎ
고추장과 라면을 가져가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치앙마이 1100M 높이에서 보는 별은.. 눈으로 셀수 없을정도로 많더군요..
담아오고 싶었지만.. 담아지지 않는 아쉬움이...

12일
트레킹 다운힐 - 뗏목타기- 치앙마이 시내도착 - 미소네 - 나이트바자 - 삼겹살 부페&소주

뗏목은.. 그리 크지도 넓지도 않습니다.. 꾀나 흥미롭고 스릴도 있더군요 ㅎ

13일
미소네 - 도이수텝 - 치앙마이 대학 - 국립박물관 - 치앙마이 방콕 국내선 예약 - Monkey Club

몽키클럽은 치앙마이 내에서 유명하다는 클럽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갔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인것 같았구요 실내에는 쿵쿵거리는 비트와 강렬한 락음악이 나오고
실외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모던록이 나오더군요(라이브 밴드입니다)

14일
치앙마이 국제공항 - 돈므앙 공항 - 카오산 - 벨라벨라 하우스 - 깐짜나부리 투어 예약 - 짜오프라야강 (N13 - N8) - 왓아룬 - 왕궁과 그 주위 - 파후랏 인도인거리 - 차이나타운(지도에 나와있는 도보관광 1과 3을 합쳐서 여행)

53번 버스를 타려고 30분을 기다렸지만.. 안와서;;;ㅠ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온다고 하는데..
오늘이 이상하다며.. 오히려 저에게 미안해하더군요 ㅎ
뚝뚝을 안타봐서 뚝뚝을 타고 카오산으로 돌아왔네요 ㅎ

15일
깐짜나부리 투어(어떤것인지는 아실줄로 알고 상세한것은 적지 않겠습니다)

16일
텅러 에까마이, 수쿰빗, 싸톤
영.. 쇼핑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유명하다는곳 몇군데 들어가보고;;; 너무 대충 보낸 하루였던것 같은 기억이....


17일(이날부터는 술먹고 놀기만 했습니다;;; 여행일정을 이렇게 짠거라..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파타야 입성(톨비포함 1천밧) - 호텔 5박 예약 - 투어 1박2일 예약 - 술;;;;

18일
투어 1일차(산호섬, 스노쿨링, 페러세일링, 한식, 태국식부페등등) - 고고바와 라이브바... 나이트....술.....

19일
투어 2일차(아로마스파, 쇼관람, 농눅 등등) - 전날 과음에 대한것 필요 없이 또 술;;;

20일
낮에는 호텔에서 뒹굴뒹굴 및 수영
저녁에는;;;;; 죄송하지만 또 술입니다....
이날은 정말 좋은 한국분들을 만나 밤새 술을 마신 기억이..

21일
친해진 형님들과.... 정말.. 죄송하지만... 또 술이네요;;;;;;

22일
원래는 22일 귀국이었습니다 짐을 싸서 호텔 체크아웃 하고 공항으로 갔읍죠...
티켓팅을 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진에어 직원분이 다가오시더니 두명이냐고 묻더군요 ㅎ
하하.. 별 경험을 다해 봅니다...
좌석이 4자리가 오버가 났답니다.. 2분은 하루더 계신다고 2자리만 하면 되는데.. 저희에게 어떻게 안되겠냐며 부탁을 하더라구요 ㅎ
근데.. 이게 왠걸.. 래디슨 호텔 스윗룸에 1인당 5천밧씩...
쉴려고 했지만.. 눈먼돈이 생겨서... 또 술을 마셨습니다;;; 고급레스토랑에도 가고;;;

23일
전날의 과음으로.. 비실비실대며 한국땅을 밟았네요 ㅎ
하하;; 한국땅 밟으니 정신이 들면서.. 잘 놀고온 기념으로.. 아침까지 술을..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재주가 없어서 대충대충 쓴 부분이 많은데
물어보실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ㅎ
2 Comments
열혈쵸코 2010.01.26 02:41  
마지막에 흔하지 않은 경험을 하셨네요. 진에어에서 그런 경우도 있군요.
막판에 왠만한 일정을 다 소화하시면서 술을 쉬지않고 드시다니... 놀랬습니다.
달려뽕 2010.01.26 14:54  
공항에서 사기당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항공사직원이 확실하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어째어째 잘 풀린듯해요 ㅎㅎ
술은.. 16일동안... 안마신날이 없는....
젊어서.. 가능한것이겠죠;; =_=;;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