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 2. 국경을 넘어 파탸야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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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 2. 국경을 넘어 파탸야에 가다~!

박진주 0 1346
2010년 01월10일.....

기다리던 여행의 첫번째 날을 맞이 했다...

 설레이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나는 떠난다.. 현재 인천공항의 날씨는 영하 10도를 가리키

고 있었다 과연 파타야는 어떤 날씨로 나를 반겨줄 것인가?

 한국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컵라면과 포장 김치, 육포, 과자(버터와플), 참이슬 팩소주4개, 등

을 비상 간식으로 준비하고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필자의 자택은 인천이므로 승용차를 이

용했고 공항 주차대행(하나주차032-746-0088) 써비스 받았다 3박5일 일정으로 28,000원을지불했다.

 오후 8시20분 아시아나 743...  비교적 이른시간 이라 생각하고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 했는데 공

항에서는 할 일이 왜이렇게 많은지 시간은 훌쩍 흘러갔다. 면세점을 이용 레이벤 썬글라스를 새로

구입했다. 기본 싸이즈 160,040원 아마도 백화점가는 210,000원으로 알고 있다. 또 ck oen 200ml 남

자 향수를 56,000원에..  이때 롯데나 신라 면세점에서는 300불 이상이면 VIP카드를 발급해 주는데

추가 구입시 3만원권과 5%할인 혜택을 주니 참고 하기 바란다. 물론 고수님들은 너무나 잘아는 내

용일지도 모르나 초보 여행객들을 위한 내용이니 너무 뭐라하지 마라~~!

아무튼 면세점 구경하는데만 대략 2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거기서 느낀점은 점원들이 참 친절하다

는 느낌을 받았다.

 오후 8시 탑승구 G47...  이동 20분간 남은 시간에 참지 못할 담배 한개피를 흡연실에서 뿜어내며

즐겁게 놀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기다려라 PATTAYA~~~

 그러나..  탑승구와 비행기 조인이 늦어져서 50분가량 지연되는 오차가 일어났다..  어쨋거나 오랜

만에 여객기에 오르니 긴강된 마음은 더해만 간다. 좌석확인 F16, G16 비교적앞쪽이다..  

*여기서 팁1 전달한다.  

우선 비행기 티켓을 직접 예약할시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잘한 일이다. 왜냐하

면 우선 해당 항공 홈피에서는 예전과 달리 예약 후 좌석 배정을 공항에서 티켓팅 순서대로 앞열부

터 배정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직접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극장에 갈때 좌석을 직접 선택해서 예약하듯이 항공좌석 또한 그러한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따라서 이른 시기에 예약하는 자가 우선권을 갖게 되고 그나마 가장 좋은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또 한가지 공항내 티켓팅시 일반 여행사 예약과는 달리 인터넷 예매 창구가 따로 있어

길게 줄서지 않고 바로 티켓팅 하면서 짐붙이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만약 여행사를 통

해서 예약 했다면 좌석 배정을 미리 해달라는 요청을 하면 될것 같다. 그리고 상구 좌석이나 유아

용 좌석은 별도의 사전 협의가 있어야할 것이다.

 즐거운 여행의 꿈을 안고 오른 비행기는 드디어 300km/h의 속력을 내더니 이내 어둠을 가르고 지

면을 떠오르기 시작했다..저 멀리 보이는 인천공항의 불빛은 차츰 반딧불과 같은 작고 고요하게 잘
다녀오라는 손짓에 나도 안녕이란 마음속 미소를 지어본다...   5시간 10분 후...

  "승객  여러분 인천발 방콕행 저희 아시아나 743 여객기는 잠시 후 방콕국제공항에 착륙 하겠습니

다. 기압 이상이나 륙시 안전을 위하여 좌석에 앉아주시고 안전밸트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방콕 시간은 오전01시10분이고 바같기온 섭시 28도 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기장의 음성이 들려왔다.  20분정도 더 비행을 마치고 사히 도착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앞서가는 무리들을 따라서 짐 찾는 곳으로 이동했다. 한참을 기다려도 우리의

짐은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다....  다시한번 확인해본 결과.. 아뿔사~! G8 창구로 가야할 것을 G21

에서 헤매고 있었다. ㅠ.ㅠ 급히 자리를 이동하니 덩그라니 우리의 짐들만 빙빙돌며 주인을 기다리

고 있었다..  So sorrt...

 짐을 찾은 후 정사장이 지시한 대로 3번 게이트롤 통해 나오면 현지인이 내이름을 적은 표지판을

들고 있을거라 했다. 저 멀리 내이름 석자가 뚜렷이 보인다. hi~  비행시간도 오래 걸렸고  짐찾는

시간도 허비 했기에 연신 미안하다 했더니 괜찮단다..  주차장으로 카트에 짐을 싣고 이동 하자니

오~~마이 갓~!  영하의 날씨에 적응했던 몸이라 문밖은 훅훅 찌는 답답함이 밀려왔다..  참았던 담

배를 물고 이곳이 방콕 이렸다.. 몸은 피곤하지만 밝은 연기를 뿜어 올렸다.

우리를 마중 나온 현지인은 이름이 "노우"란다..  나이는 30살 우리 나이로 치면 아마 올해 32이 맞

을 것이다.. 몇년생인지 물었었다.. 주차장을 가니 혼다 구형 승용차가 자리잡고 있다. 크기는 한국

의 아반테를 생각하면 좋으듯 싶다.

 모두가 국경을 넘어 기쁨을 찾고자 첫발을 내디뎠던 공항의 반가움을 뒤로하고 다시 지상에서의

활주가 시작 되었다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150km 아마도 서울서 대전까지의 거리다. 1시간30분은 족히 걸릴것 같다고

이야기 하니 노우가 말한다  "1시간이면 가 ..." ㅎㅎ 고속도로를 진입하니 새벽시간이라 오가는 차

량은 많지 않았다.. 시속 140km/h~~이렇게 우리는 1시간10분정도를 더 달려와 편안한 휴식을


안겨줄 the ZIGN HOTEL에 무사히 도착~! 픽업을 나와준 노우와는 이별을 하고 100밧트를 팁으로

줬다.

*팁2~~!!

필자는 픽업나와준 "노우"는 정사장이 보낸 사람이고 모든 일정의 픽업은 포함되어 있었고 추가 적

으로 이동하고 싶은 장소가 있으면 그때그때 쇼부치면 된다.  또 100밧트를 팁으로 줬는데 경험상

그들에게 100밧트는 우리의 1만원권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가장 빠르다.

그리고 앞으로 현지에서의 사용 금액등은 1밧트는 38원을 적용하여 현지 물가를 소개 하겠다.

호텔 안내데스크에서 방키를 받고 레스토랑 위치를 알아두고 방으로 이동 햇다.

푸르고 정원이 잘 가꿔진 풀장을 지나 워커빌라에 들어 왔다.

*팁3

더 자인 호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다. 타야시내에서 북쪽으로 약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

며,메인 건물 2개가 바닷가를 향하고 있다. 그곳은 일반 호텔과 거의 비슷하고 일반실, 디럭스, 주

니어스윗, 스윗트 등으로 객실이 나눠져 있고 호텔 앞은 500평정도의 풀장과 변가(모래사장)를 두

고 있다. 그러나 여느 호텔과는 달리해변가는 완전한 해변이 아닌 약간 떨어진 곳이고 새삼 느

꼇던 것은 파타야의 조수 간만의 차는 생각보다 많았다.

남태평양의 깊은 바밧가가 아님으로 에메날드 빛을 상상하면 아마도 실망을 느낄지도 모른다.

메인 호텔을 등지고 길 하나를 건너면 우리가 묵었던 빌라형태의 호텔이 등장한다. 이곳은 바닷가

를 직접볼 수 있는곳은 아니지만 5분정도 도보하면 바닷가는 있기는 하다.

빌라의 형태는 프린트 빌라는 대략 12평정도 2층으로 되어있고, 워커빌라는 15평정도 단독 룸이다.
우리는 사전에 곳저곳의 정보를 입수 한뒤 워커빌라는 선택했다. 그러나 연인이라면 프리트빌라,

가족이라면 워커빌라가 좋을듯 싶다.  휴휴....글쓰는 것도 힘들구만...벌써 두시간째 긁적 거린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여행객들을 위해서 다시한번 힘을 낸다...  으랏차차...~~

이렇게 오전 3시 입실하고 허기진배를 체우기 위해 컵라면 하나씩을 긇여 먹었다.  이때 미네랄워

터 2개를 룸서비스로 청했는데 이런 망할것들 추가 물은 비용을 내야 한단다.

그러고는 싸인 하란다....  PARK .....ㅜ.ㅜ

이제 라면도 먹고 파타야의 새벽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한 식후연초 불로장생 햐얀 연기를 토해낸

다...잘자라~~마이 프랜드.....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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