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이의 태국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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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이의 태국여행길....^^

얌이5050 17 2033

태사랑....ㅎㅎㅎㅎㅎ

정말이지 이곳에 글을 얼마나 써보고 싶었던지...ㅋㅋ

2년전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생각지도 못했던 첫해외여행지의 태국여행때 알게된 태사랑 입니다.

사진도 보고 여러글을 통해서 많이 알고갔던 1달의 짧고도 긴여행을 아주 만족스럽게해준 태사랑...

태사랑의 모든이들은 알듯이 또 동감하듯이 하루에도 몇번씩 태사랑을 방문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던...그때가 생각나네요...

1달을 꼬박 방콕과 사무이 그리고 말로만듣던 풀파티도 다녀오면서 그후로도 얼마나 그리웠던지...

오죽하면 주위에선 저....태국가서 살라고 합니다.. 나도 그르고 싶다고~~~ㅋ

태국어는물론이고 영어도 어리버리했던저라 많이 설레기도 또 겁이나기도 했지만 손짓발짓 다해가

며 부모님이 물려주신 쩌는 눈웃음!?으로 그렇게 버텼네요..

경비 아껴보겠다고 10시간씩 버스타고 사무이까지가고 1달동안 현지음식만 먹으며...정말 현지인으

로 살았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한달여행인데 왕복티켓포함 모든경비가 110만 이였으니..오죽했겠냐만은...ㅋㅋ

제가 생각해도 참... 대단하죠??^^

저요..면허도 없는데 자전거의 경력으로만 바이크렌탈하고 ...ㅋㅋ 사무이의 온갓 클럽은 다쑤셔다

녔답니다..ㅋㅋ

바텐이 절알아보더랍니다..ㅋㅋ 왠일~~

많은 외국친구들과의 만남도 너무나 좋은경험이였구요..

근데.... 정말 영어는 좀 해야겠더라구요...

나편할려면...

그거알아요/?

한국와서 편의점갔는데...귓가에 맴도는 '띵~동~'소리를..ㅋㅋㅋ

그소리가 듣고싶어 저...집현관문에 그외 있자나요~~~ 문열면 소리나는거..ㅋㅋ

고놈 달았답니다..ㅋㅋ

친구...랄지한다고 어이없다네요...

그래도 나만 좋으면 ~~!!

암튼...

그때의 사무이는 한국인들이 거의 아니 찾아보기 힘들정도였는데...그래서 그곳을 갔더랬죠/

근데. 지금은 허니문의 휴양지로도 유명해져서 많이들 가더군요...

전....지금생각해보면  그림으로는 다나오는데  거기가 어딘지 이름이뭔지... 아직도..

몰라요~~~~~~~~~^^

바이크에 몸실어 방콕표 홈플러스에 갔던 밤바다 차웽까지가서(저는 라마이에있었어요)

밤새~~~~~~~~~~클럽에서 흔들었던 바디하며..  돈아낀다고..맥주한병가지고 아주 뽕빨뺐죠..

ㅋㅋ

지금도 집에서 그리운팟타이를 직접해먹지만 그맛은 아니더군요...

자꾸 생각하니 넘넘 가고싶고 그리워지네요~~~

그래서~~~~~~~!!!!!!!!!!!!!!!!!!!!!!!!

저 보름후면 방콕으로 떠납니다^^히히~

이번엔 제가 친한언니를 꼬셔서 가는거죠.

첫여행처럼 긴여행은 아니지만 나름 기대하고 있답니다..

가장먼저 가고싶은곳이라면!  카오산로드겠죠??^^

북적이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신선했던기억때문~에~~

아! 

카오산에서 첫날 구경하다 레게머리..ㅋㅋ고것에 빠져서 저도 해봤는데요..

정말 더운나라인지라 근질대는 머리땜에 하루그리고 이틀하고 풀렀어요..ㅠㅠ

돈지랄했다하지만  나름 잼있더군요...

그것도 기념인데....뭐~괜찮쥐요~^^

나의슴여덟 두번째 여행후기는 보름뒤겠죠/???


아무도 이글을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 적으렵니다..ㅋㅋ

나의 만족을 위해~!!!!!!




(이번엔 넘 까맣게 태우지 않으려구용...저번에 넘까매서 제친구남친(외국남)이 절보더니 
 
  현지인 데꾸왔다며 까무라치데요~ㅡ.ㅡ;; 이번엔 현지인이아닌 외국인이 되렵니다.ㅋㅋ)
17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2.04 07:34  
'아무도 이글을 보지 않는다'해도.....1등으로 본 1인..ㅋㅋ
낡은등산화 2010.02.04 10:42  
여행기의 시작이 좋습니다..
여행 중이라도 여행기 올리세요...다녀온후에 올리면 귀찮아서 올리기 힘들겁니다.
여행중 생긴일들을 그때 그때 올리세요...그러면 본인도 기억이 오래 갈 겁니다.
태국을 기대하는 님의 마음이 느껴 집니다..잘 다녀 오시구요..잼난 여행기 기대 합니다..
얌이5050 2010.02.04 22:35  
시간이 나면 나는대로 올리려구요 혹, 그러지 못하면 귀차느짐을 이겨냐야죠~^^
양혜원 2010.02.04 13:26  
태국에 대한 그리움이 물씬 느껴지네요~^^ 저도 2번 태국을 다녀왔지만...다녀오는 비행기 안에서 또 가고싶어지는곳이 태국인것 같아요~
얌이5050 2010.02.04 22:36  
정말 그런것 같아요^^
어찌나 돌아오기 싫었던지 원래 보름일정 티켓인데 그것도 연장했더랍니다..ㅋㅋ
jeidy 2010.02.04 19:37  
얌이님이 너무 부럽네요. 저도 계획중이긴한데,,,3~4월에나 가능할것 같은데...
여행 잘~~하시고 잼난 후기 기다립니다..
얌이5050 2010.02.04 22:38  
저두 매번 계획만 세웠었는데 아마 그계획으로 따지면 지금쯤 두번째가 아닌 5~6번째는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ㅋㅋ
열혈쵸코 2010.02.04 20:22  
보름뒤라니 좋을때 가시네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
얌이5050 2010.02.04 22:38  
네^^ 벌써부터 두근반 세근반 항상 설레임입니다^^*
stopy 2010.02.04 22:49  
저는 레게머리 한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5일이나 버티다 풀었었어요. ㅎㅎ
여행 생각만 해도 즐거우시겠어요.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얌이5050 2010.02.05 18:55  
헉~ㅡ.ㅡ;; 그래도 5일씩이나 버티셨다니 대단해요~ㅋㅋㅋ
저두 돈과시간이 아까워 좀더 버티려했건만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두 경험이라 생각하면 단하루였지만 후회는 없답니다^^
쿨소 2010.02.05 09:54  
얌이님 참 야무지게 다녀오셨군요..

레게머리.... 볼때마다 하고 싶은데.. 타투... 또한.. 한번 살짝쿵이라도 하고 싶은디..
나이가 이래 저래 있다보니..
어느덧 많은 두상속의 나의 자식들이 하나 둘 집을 나가 앞마당이 훤하네요..
마음은 굴뚝 같지만.. 할수가 없겠죠.. ㅡ.ㅡ
또한 칠순이 지난 부모님이 몸띵이에 칠한거 알기라도 하면..
중학교 이후로 보지 못했던 야구방망이 찜질이 재현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도 되고요..
뭐 와이프야.. 함 해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요..
변발한 황비홍 간지가 나지 않을까.. 또한 목욕탕이라도 가면 그림 그린 나의 몸띵이를 보고..
나이든 조폭 아저씨 빵갔다 맘 잡았나보네 그런 시선이 아닐까.. ㅡ.ㅡ
이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요..

님의 글을 보다보니.. 나중에 올라오는 후기는 맥주 한병으로 클럽 정복기가 아닐가 싶네요..
태국에서 나이트를 가본지가 언제던가.... 적어도 7-8년은 더 된듯 싶네요..

태국을 92년부터 들락였으니.. 참 많이 흘렀죠..
처음 갔을때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기억들이 빛에 속도로 지나가네요..

재미나게 시간 보내시고 많은 추억 만들어오세요..
어느 순간 그 하나 하나의 추억과 기억들이 삶의 활력을 넣어주고 웃음 짓게 만들어 준답니다.
얌이5050 2010.02.05 18:57  
여행을 하다보면 나이마저 잊게되서인지 그맛에 여행을 그리도 그리고 꿈꾸고 하는것 같아요
변발한 황비홍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또 재미고 추억이고 경험이지 않을까요~ㅋㅋ
암튼 지금부터라도 님도 하지못했던걸 조금씩 용기내서 해보세요
어차피 나만의 만족이니깐요..ㅋㅋ
☞™산▲☜ 2010.02.05 11:06  
그렇죠... 설레발이죠.. 저도 그랬습니다.... 6년전에 태국 첨 다녀오고.. 그 다음년도에...

가기 몇달전부터 태사랑인 여기에서 죽돌이로 살았으니깐요... ㅋ
얌이5050 2010.02.05 18:58  
ㅋㅋㅋ 저 오늘도 또 태사랑을 열어놓구 삽니다..
사진을보면 그떄를 생각하고 또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구요...
역시 이맛에 여행을 가는것 같네요^^
매력적그녀 2010.02.05 21:06  
저도 저도 이제 나가는데 맨날 맨날 태사랑만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
너무 태국을 사랑하는게 보여요!
저도 이렇게 가기도 전 부터 사랑에 빠졌는데 ...^-^
양이 2010.02.06 15:47  
저도 친구랑 한달간 아끼며 살겠다고 편의점에 수도 없이 들락 거렸는데 .. 정말 공감가는 문장이 있네요 ..  들어갈때마다 들리던 띵동 소리 .. . 듣고 싶다 .. 띵동 소리 .. ㅋ 
드뎌 또 가신다니  부럽네요 .. 전 작년 12월에 들어와서  또 간다면 .. 다리몽둥이 뿌러질지도 몰라요 ..ㅋㅋ  여행 잘 .. 다녀 오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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