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티여우 수랏 타니,푸켓~! =2=
이넘의 귀차니즘...
이제야 몸이 회복이 조금 되었네요..장거리 이동이 이런고통을 안겨줄 줄이야.
치통을 동반하지를 않나..두통에..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핫산형님을 따라서 마중나온 꼬맹이 세미하고 수랏타니 기차역과 시내를 관통하는
치앙마이에도 없는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버스요금은 제가 모릅니다.
구간별로 다르겠지요. 핫산형님이 전부 내셨습니다.
호텔로 이동. 뭔 호텔입니까? 전 맨션족인데....
기대이상 저렴한 방값..뜨악~! 수영장도 있어요..
물론 한번도 들어가지않았지만. 여기서 1박을하고 푸켓으로 갈려고했으나.
오래간만에 뵌형님을 두고 차마 발을띠지못해서 3박4일을 했습니다.
뭐했냐구요? 방에서 맥주만 열라게 먹었습니다.
한번은 무앙에 나가서 수랏타니 최고의 나이뚜 클럽에도 가보고요~!
다시가면 꼭 들리리다..선남선녀들의 화합의 장소..이름도 까묵었네...
핫산형님이 뭐 잘아시니...담에 가면 리젠시 큰거로다 한병...쩝..
3박4일이 지난후 구버스터미널에 가서 푸켓가는 봉고차를 타고 4시간에 걸쳐
푸켓으로 갔습니다. 28시간에 이어 봉고차 4시간 ..음....
내릴때 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요..다시 랍짱을 타고 약 1시간 이동 징하다징해.
푸켓타운에서 남쪽으로 신나게 달리고..허리는굽고.놋북가방은 무겁고...
2006년도 푸켓방문이 마직막인거 같더군요..워낙 물가하고 궁합이 맞지않아
물가나 섬만 가면 사고가 나서..지금은 사고가 안나네요..산속이라 그런지..
까칠써니님을 만나고 까칠써니님 집에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이런저런이야기를 하고. 음....고양이는 많더군요.7마리..
저도 무반으로 이사가면 고양이를 길어야지...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몸이 맛이 가는거 같더니
밤새도록 식은땀을 흘리고..푸켓에서몇일있을라고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치앙마이로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에...아침부터 항공권을 알아보고..당일 발권해서
치앙마이 집으로 왔습니다.
앞으로는 장거리는 무조건 타이항공 이동을 할것이라 다짐을 굳게함..
잡다한 이야기는 담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