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림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좀 뜬금 없으실수도 있겠는데.. 무라카미하루키 수필집에 삽화를 그려주는 작가요
하루키가 한번은, 그 작가를 골려줄 마음에 두부그림을 부탁했는데..어떤 까다로운 그림을 부탁하건 척척 그려내는 작가를 보고 두손두발 다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재미있어한 적이 있었는데요
보헤미안카우님 그림 보니까 그 작가 생각이 나서요(혹시 읽어보셨어요? ^^)
스타벅스며 맛사지며 쥬스며... 어느것 하나 재밋지 않은게 없네요
아우~신선한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