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NhaTrang,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고운모래가 길게 이어진 해변이나
복잡하지만 깨끗한 거리나
참족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포나가탑PoNagar이나
1300여년을 이어온 포나가탑의 힌두교 색채나
복을 가져다 준다는 용선사의 좌불이나
좌불대에서 볼 수 있는 나짱의 조망이나
1934년에 완공된 돌로 지어진 대성당이나
성당 광장을 밝혀주는 미녀의 미소나
특이한 그녀의 샛노란 모자나
혼쩨HonTre섬의 빈펄리조트나
밤이면 더욱 또렷해지는 빈펄랜드의 대관람차나
비에 젖어도 활력이 넘치는 여행자 거리나
그럼에도 퉁명하게 들리는 너의 소음, 우악스럽게 느껴지는 너의 몸짓이 나랑은
맞지 않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