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오토바이 북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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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오토바이 북부여행

이앙앙 5 1873

*오토바이 북부여행을 계획한거는 본인이 가져간 핸드폰이 스마트 폰이기 떄문에 가능했음. noya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전세계 네비가 꽁짜다(우리나라 지도만 없음 ㅠㅠ) + Mgmap(구글,야휴,ms map 오프라인 지원)<?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네비게이션이 2개 있으니 어디를 가든 걱정이 없다, 이번여행에서 정말 도움이 많았음,. Mqmap은 모든? 스마트폰을 지원하므로 스마트폰 있으신 준비해가져가시면 편할거에요!!

 Mqmap은 오프라인 map이므로 지도를 down 받아야 하는데.. 본인은 1~15로 지도를 down 하는데 48시간 이상 소요. (숫자가 커질수록 자세한 지도)

 

전날 게스트 하우스 주인한테 오토바이 렌탈 확인 수동 100바트 오토 250 바트

아침 6시에 기상 =-= 너무 추워서 일어났음

짐 정리하고 사무실로 고고 알바만 있다. 수동 150 오토 300 이란다. =-= 전날 사장님이 250이라고 했는데.. 말하니깐 렌탈 아줌마 250에 해준다고 한다. 알바 똥씹은 표정

커미션 있는거 같은데.. ^^

 

오토바이 렌탈한 이유는 치앙라이 북부 돌아볼 생각으로 ..

 

치앙마이 è Mae sai(1번 국도:google map,게스트하우스 아줌마한테 얻은 지도에는 110번 국도) è mae sai는 미안마 국경도시è 동쪽으로 1290 지방도? 타고 골든 트라이엥글 è chiang saen è 치앙라이

 

치앙라이 숙소에서 8 30분 출발했는데. 치앙마이에서도 늦꼈지만 시내는 일방통행이 많아 길 찾아가기가 힘들다.

1번 국도 진입 처음에는 이것 저것 신기한게 많아서 도로 주변을 두리번 =-= 1시간 넘어가면 지겹다 이후에는 무조건 직진

 

한글로 써져도 길 찾기가 힘들데 태국어는 더더욱 ㅠㅠ 중간중간 이상한곳으로 ㅠㅠ 나에게는 네비가 있어서 ^^ 5분 이상 다른곳으로 간적은 없었음

 

1시간 이상 달리다 보니 산악지형 ㅜㅜ 오토바이도 힘들어 한다. 참고로 오토바이 최고속도 80km 언덕을 넘어가니 넓은 공터에 공원 같은게 있어 일단 휴식 ㅇ.ㅇ 화장실이 보인다 앞에 사람도 없고 태국와서 첨음보는 꽁짜 화장실 =-= 우리나라 앉아쏴변기비슷한 구조 나중에 오시는 분들 한번 써보세요! 조준하기도 힘들고 등골이 오싹합니다. ^^

 

Mae sai 도착 미안마 국경이 보인다..

 

mea sai국경은 도시와 도시 사이에  검문소만 있고 사람들은 편한게 왔다갔다 하는거 같았습니다.

사진한방 찍고 있는데. 인도사람처럼 생긴 사람이 일본어로 모라고 호객은 하는데. 짜증나서 그냥 바로 치앙센으로 출발, 더 있고 싶었는데….

 

치앙센으로 출발하기 전에 밥은 먹고 가야할거 같아 1209 국도로 진입하면서 식당이 보인다. 그냥 고고씽, 식당앞에서 보면 닭꼬치집인데.. 다른메뉴도 있었습니다... 태국와서 먹어본것중 제일 맛있는 식사였음, 꼬치2 + 스프? + (80바트) 참고로 220바트 짜리 밥도 먹어봤음

 

Mae sai è chiang saen 힘들고 사고도 있었지만 정말 재미 있엇던 길이였다.

 

2차선 도로에 전부 논만 보인다. 이 길이 맞는 건지 모를 정도 .. 중간 중간 이상한 곳으로 ㅠㅠ 삼거리에 표지판도 없다(영문) 네비 없었으면 죽음

얼마나 달리고 있었을까.. 도로 공사중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흙길에 접어 들고 얼마 후 언덕에서 오토바이 시동이 꺼졌다.. 이런 ㅠㅠ

 

 =>부연설명 : 렌탈 오토바이는 기름이 없다. 출발하면서 주유소에서 만땅 채우고 출발 è mae sai 2/3 지점에서 기름 없다고 표시 è 주유소 고고씽 했으나 주유원이 기름 있다고 기름 안넣어 준다 è 그대로 1290 국도 진입 ㅠㅠ

 

 주변에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ㅠㅠ 마침 픽업트럭 오고 있어 바로 손들었더니 테워준다 태국사람들 정말 착해요! 오토바이도 같이 픽업 짐칸에 ^^ 지금까지 온 길은 다시 돌아가지만 3월 태국 정오에 그곳에서 1시간 있으면 열사병으로 죽었을거 같다.

얼마나 갔을까 아까 내가 지나온 마을 슈퍼에 나를 내려준다.. 쥬스 파는 통 인줄 았았는데.. 기름파는 통이다. -0-

기름 넣고 출발할려고 하니 오토바이 키가 안보인다. 기름 넣고 좌석 서랍에 열쇠 넣고 닫은거 같아 열심히 가지고 있던 칼로 열어볼라고 시도 좌절, 기름집 꼬맹이가 친구랑 같이 열라고 시도를 하는데.. 아뿔싸주머니에서 열쇠가 나왔다…! 꼬맹이 친구랑 쏙떡거리는데.. 아마 바보라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씩!! 웃으니까 같이 웃어 준다. ㅠㅠ


--> 저질 휘발류 인거 같다.. 기름넣기전 최고속소 80km(꼬물)였는데... 50km로 줄었다..  50최고 속도로 치앙라이까지 돌아왔다....ㅠㅠ

골든 트라이 엥글 =-= 볼거 없다 코쟁이들 vip 여행자 버스타고 와서 술만 퍼먹고 이다. 코쟁이들 이런 모습보면 정말 짜쯩.. 모든 꼬쟁이들이 이런건 아닌데.. 그냥 버스타고 와서 술퍼먹는 사람들이 싫타…. 와이?

경치 좋은 곳은 모두 술집으로 ㅠㅠ

 

이후 별있없이 치앙라이 숙소로 무사히 도착

 

태국에서 오토바이 타는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나두 오토바이 타고 여행해봐야지 하고 무모하게 시도하시면 비행기 냉장칸 타고 집에 갈수 있습니다.

몇번 위험한 순간을 경험해서 그래요!!! 1290 국도 =-= 마을 진입하면 감속은 기본이고 방어운전

5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3.05 13:05  
ㅋㅋㅋㅋㅋㅋ

뱅기 냉장칸..

오토바이 항상 조심해야지요..


방어운전이 없는데...^^
sinjiya 2010.03.07 06:39  
치앙마이 촌동네가 렌탈비가 뭐이리 비싸노~~~

파타야도 보통 200밧 일주일 이상이면 100밧에도 빌리는데..

이앙앙님 고생 했어요......
유세령 2010.03.07 10:43  
ㅋㅋㅋ 비행기 냉장칸..
라이타 2010.03.09 23:35  
원래 촌동네가 더 비싼디...ㅋㅋ
방콕에서 더 멀기도하고...수요가 더 적기도하고...ㅋㅋ
그것도 모르셨세~요.....^^
프놈팬난민 2010.03.10 05:54  
치앙마이....여자친구 집이라....같이 가기로했는데.....ㅡㅡ;;
킁.....치앙마이 가면.....그냥 조용히 동네에 짱박혀 있다 와야겠군요.....
저도 오토바이로 이번에 캄보디아 관광좀 함 하려는데....흠.....
기름좀 여유있게 챙겨야겟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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