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in 코사무이] 4. 야시장과 로컬 고기부페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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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in 코사무이] 4. 야시장과 로컬 고기부페 가기

타샤 23 4847



빅씨 근처에 야시장이 선다고해
저녁을 일찍먹고
ㅋㅋ
(주전부리용 배를 위해,,)


썽태우를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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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볼 수 있게
야시장이 열린 곳 근처에 불을 밝혀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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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오토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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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입구입니다.
아마도 4월 10일까지 하는것같습니다. = = ㅎㅎ

어쩐지 오늘 낮부터
뭐라뭐라 방송을 하며 차들이 느릿느릿다니더니
야시장 광고 였나봅니다.
마치 나이트차량처럼.




이런 행사들의 백미
먹을것들이 먼저 반겨줍니다.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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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쏘세지 등 꼬치류,,
새콤달콤한 소스를 같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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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숯불에 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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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와 오징어 꼬치
10밧짜리는 쭈꾸미애들 4,5개 정도

15밧은 오징어 한마리인데 손바닥 반만한 크기입니다.

오징어를 사볼까 하다가,,
혹시몰라 ㅋㅋ
쪼끄만 쭈꾸미를 사봅니다.

소스를 묻혀줄까 묻길래
스파이씨? 펫? (매워?)
아는 태국단어 한번 써봅니다.

그랬더니
어찌나 쑥쓰럽게 웃으며
쪼끔 맵다고 
ㅎㅅㅎ

괜히 한번 더 맵냐고 물어봅니다.
ㅎㅎ

사진찍으려 하자
얼릉 음료수 들어 마셔버리는
ㅎㅎ


그런데 결국
쭈꾸미먹고
장청소 했습니다.
끼야오
ㅠ0ㅠ

해산물구이는
조심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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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로다가 사랑하는
슈퍼스위스콘,ㅋㅋ

옥수수알과
슈가슈가, 버터버터
해서 컵에 담아 줍니다.
큰컵 2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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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들,,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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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
가방

악세서리
화장품
머리핀
등등등등
많은 종류의 가게들이 주루룩 있습니다.



이렇게
떠돌이 야시장이 더 싼편이라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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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집게핀을 사고싶었는데
세개나 사버립니다.
ㅋㅋ
모두 30밧

여기서 귀걸이도 세개나 샀어요
10밧짜리
프라스틱 알귀걸이.
호홋
심도 프라스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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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속옷도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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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끝쪽에는
요런 오락타임.
ㅎㅎ

옷도
반바지청바지가 100밧부터 있구요,,
썬그라수가 50밧부터

암튼 다양합니다.



외국인들보다는 현지동네주민이 많았습니다.



하아,,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체력보강을 위해
일행들과 차를 타고
고기부페로 향합니다.
꺄핫.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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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109밧.
음료는 별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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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막아래 자리도 있고
오른쪽으로는 천막없이 돌식탁으로 된 자리가 있습니다.
천막이 없는 자리는 선풍기가 없어서
주로
이쪽으로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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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기본세팅을 해줍니다.
불판과 국물이 든 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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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으로는 구이
아래 국물은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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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댓병과
얼음 한 버켓

콜라는 유리댓병




먹을것들좀 가져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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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들.

다 먹고난후
꼭 바나나 하나씩 챙겨서
들고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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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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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땜에 왔다, 삼겹살이 ㅠㅠ
삼겹살, 닭가슴살, 소고기
새우, 오징어,
외 이름모를 해산식물
(조개와 생선은 없습니다ㅎㅎ;)

곱창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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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세지
오뎅, 맛살등.
오른쪽 네모난오뎅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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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류와 계란
파와 양배추 듬뿍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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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꼬막이 있는데
옆 냄비에다가 한국자씩 넣어둡니다.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릇에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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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국수와
파파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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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스

위에 면과 파파야 아이들과
윗줄 오른쪽 큰통에 들은 빨간 소스를
버무리면
쫄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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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단하게 파파야 애들만. ㅎㅎ
김치 대신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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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기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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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요렇게
갑자기 후라쉬 터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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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코코넛구운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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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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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칼라죽입니다.
여러번 갔는데
아이스크림은 이날 처음 봅니다.
매번 고기에 집중한 나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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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놓을수 없는 비아

요즘엔
얼음  송송들어간
밋밋한 맥주가
맛있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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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점
드셔보세요
ㅎㅎ



23 Comments
denis 2010.04.04 20:56  
이번에도 너무 잘봤습니다.
저도 코사이무 들어가기 몇일 않남았네요 아 부럽습니다.
근데 오늘 숙소를 알아보고 있는데 4/8 들어갈 예정인데 꼭 예약 하고 들어가야하나요?
약 일주일 정도 머무를 생각인데 저는 수영장 있는데 보단 그냥 에어콘 잘나오고 핫샤워 됨 되는데..
게스트 하우스 들어 갈까 생각중인데요
거기 괜찮은 게스트 하우스 없나요?
글 이것저것 읽어보니까 몬티엔 하우스, 차웽비치호텔 나오고 그러는거 같은데 ....
아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아무튼 넘 부럽습니다.
매일매일 태사랑오면서 기대만 커져가네요 ㅎㅎㅎ
그리고 궁금한게 여행다시는곳 다 사전 조사해서 가시나요 아님 그냥 그냥 가시나요?
전 요즘 넘 많이 알아봤더니 머리만 아프고 기억이 ㅠㅠ
아무튼 부럽습니다.
타샤 2010.04.05 16:01  
ㅎㅎㅎㅎ,
떠나기전 두근반. 걱정반 이시지요? ㅎㅎ

일단. 숙소부터^^
참.제가 보풋에 머물고 있어 그나마 얄팍한 정보들도 보풋 근처네요. ㅠㅠ;
그래도 좀 도움이 될까싶어 적어볼꼐요 ㅎㅎ

'달러게스트하우스', '락사무이 게스트하우스' 가 있습니다.
달러는 390밧 (핫샤워, 에어콘), 락사무이는 590밧 (핫샤워, 에어콘)
방도 엄청넓고, 일단 깨끗해서 좋습니다. 저도 작년에 달러에서 묵었는데
지은지 얼마안되 깨끗합니다.
지금은 아주 인기만점이라 풀일때도 많구요 ㅎㅎ
바로 옆에 또 390밧짜리 생겼습니다.
간판에 아예 390밧이라고 써있어요. 카오산보다 방이 너무 넓어 놀랬습니다. ㅎㅎ
락사무이는 도보로 5분정도 더 걸어가면 있어요.
이번에는 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12시쯤) 달러가 문을 닫아  락사무이에 묵었었습니다.
깨끗하고 넓지만 보풋비치외에는 모두 오토바이나 썽태우로 이동하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 일주일정도 머무르시면 이동수단은 어떻게 할 예정이세요? ㅎㅎ
코사무이의 여행자들은 거의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닙니다.
메인로드라고 해봤자 왕복 2차선이구요,
저같이 오토바이 못타는 사람들은,, 택시나 썽태우타고 다닙니다.
그런데 여기 택시비 장난아닙니다. 5분거리 100밧불러요 ㅠ0ㅠ
메타기는 키지도 않습니다.
빨간트랙터같은 차가 있는데 손가락짓해서 행선지 말하고 뒤에 타면 됩니다.
보통 30~40밧 정도 내시면 되는데 기사가 맨날 50밧이상 부릅니다.ㅠ

자,, 그리고
차웽쪽은 항상 밤놀이로만 다녀서리,, 게스트하우스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런데 물가는 더 비싼편입니다. 너무나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기때문이라네요.

네, 그리고 저는
저희 일행분중에 여기 거주하시는 분 친구가 계셔
아주 열심히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고마운 인연이지요.
터보맨 2010.04.04 21:35  
denis님 많이 조사하고 가세요. 사무이는 비싸요...ㅎㅎㅎ
http://www.sawadee.com/hotel/677236 참고해보세요. 차웽 한복판에 있는 저렴한 숙소. 걸어서 1분이면 비치.
사무이는 2004년 3번째 다녀온 이후 한 번도 못갔지만 항상 생각나는곳입니다.
타샤 2010.04.05 16:06  
네 맞아요 ㅠ-ㅠ
사무이는 섬이라 뭐든지 조금씩 더 비쌉니다.

빨래는 1키로에 35밧.40밧 합니다.
해산물 바베큐는 100그람에 60밧정도 합니다.
로컬 고기부페도 99밧이었는데 109밧으로 올랐습니다.
깐짜나부리에서는 85밧으로 먹었던 기억이,, ㅠㅠ;
필리핀 2010.04.05 08:39  
오~ 이집...
과일도 다양하고 좋네요...

타샤 2010.04.05 16:08  
ㅎㅎㅎ
좋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로컬인지라,, 썩 깨끗하진 않습니다.ㅋㅋㅋ
아이패드 2010.04.05 13:22  
차웽비치 주변인가요? 부페집 찿아가려면 어찌가야 할까요? 부페집이름 좀 알려주세요..또 물어물어 가야하나.(항상 묻다가 못찿음..)
타샤 2010.04.05 16:11  
아니요~~ ^^
매남과 보풋사이정도 되요
차웽에서 매남쪽으로 메인로드를 따라 쭉 오시면 왼쪽에 있습니다.
간판에 109밧이라고 써잇구요
109밧 식당이라고 하면 알꺼에요, 모르면 99밧한번 말씀해보세요
가격이 올랐거등요.ㅎㅎ;;
타쿠웅 2010.04.06 03:04  
여긴 고기 먹을만 하던가요??
전 고기뷔폐 집 가면 소고기고 돼지고기고 생각이상으로 넘 딱딱(?) 하고 육즙이 없어서 매번 실폐했었거든요..
(전 BTS 온눗이랑 통로에 있는 한국식당뷔폐 갔었어요)
타샤 2010.04.06 15:00  
네뭐,, 저는 가면 주로 삼겹살만 먹는 편인데요
우리나라 생삼겹과는 비교가 안되죠 뭐.ㅎㅎ
대략 '중-하'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영국산흑표범 2010.04.06 13:16  
아... 콜라 유리 댓병...... 너무나 그립습니다... 가고 시포요 ㅠ.ㅠ
타샤 2010.04.06 15:02  
ㅎㅎㅎㅎ
약간 김빠진매력의 유리댓병.

빨대도 그립지 않으신가요 ㅎㅎ
웬만하면 모두 빨대로 ㅋ
♡러블리야옹♡ 2010.04.06 17:18  
저는 삔까오 다리 밑에 99밧 무까따를 갔었는데... 고기종류가 좀 많았고..굉장히 부드러웠어요..
근데 소스에죄다 팍치를 팍팍 넣어서 ㅠㅠ...
아..쌈장가져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넘넘 아쉬웠었답니다 ..
근데 이젠 팍치도 잘먹으니 머 ;;;;;;;

그래도 고기는 쌈장에 ㅋㅋ
타샤 2010.04.13 14:23  
맞아요. 상추랑 깻잎이랑,, 쌈장
참기름에 소금후추 뿌려서 마늘도 좀 굽고,, 콩나물도 좀 굽고
김치도 좀 굽고
크으 > < 끝이 없어요. ㅋㅋ

그래도 태국 소스들은 입맛에 잘 맞는 편이에요. ㅎㅎ
관운장 2010.04.06 20:54  
여자분들은 나이를 잘 밝히지 않으시기에 -내나이 서른 즈음에- 에서 남자분의 글로알고 읽어나가다
집게핀과 귀걸이.....그것도 3개씩이나.....
극적인 반전      아~ 여자분이시구나
너땜에 왔다 ,삼겹살이ㅠㅠ 이게 뭠니까
난 해산물과 야채가 너무좋아  하셔야지요
재밋게 봤읍니다 감사합니다
타샤 2010.04.13 14:23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이에서 2010.04.07 19:31  
잘봤어요 ㅎㅎ 울집옆에선 야시장 오늘은가봐야겠네요 ~~;;
어제저녁에 갔던 무양까올리...미스터 뿌 ~~이 집 괜찮죠 싸고 ~넘 반가워서 ^^
타샤 2010.04.13 14:29  
ㅎㅎㅎㅎ
야시장 끝났죠 ? ㅎㅎ
담에 차웽쪽에서 열리면 같이 함 가요~~
블루파라다이스 2010.04.08 02:03  
시장풍경...

사람냄새가 나서 좋네요~

고기뷔페도 너무 근사하네요~

갑자기 허기가 지네요..ㅠ.ㅠ
타샤 2010.04.13 14:25  
ㅎㅎㅎㅎㅎ
그쵸.  저도 마구 번화하고 정신없는곳보다
이런곳이 더 좋드라구요. ㅎㅎ

고기부페는 항상 질리도록 먹지만,,
또 가고싶은.ㅋ ㅋ
우성사랑 2010.04.10 08:19  
팍치없는 소스는 이제 이상할것 같은데요..
타샤 2010.04.13 14:28  
ㅎㅎㅎ

오래 있어도 팍치 적응 못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제 친구가 그렇다는. ㅋ
구리구리뱅뱅 2012.05.15 09:37  
아.. 무까따..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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