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처럼...(3) 보딩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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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3) 보딩을 기다린다

날자보더™ 10 4328

전주에서 새벽 4시에 떠나는 공항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세시간 이십여분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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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새벽별보며 리무진버스에 몸을 실었다. 아, 사진속 인물이 나는 아니다

 아래: 탑승동으로 이동할때 처음 타본 셔틀레일) 

 

렌탈예약한 현지폰 수령하고, 사용방법 설명듣고,

한가하게 첵인수속 마치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면세품 찾고...

(롯X면세점...깨져죽는다...)

 

지금은 탑승동으로 건너와서 보딩을 기다리고 있다.

(탑승동으로 넘어오는 레일셔틀 처음 타 보았다)

지금은 gate 125 앞...

10분 후에 보딩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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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 잘 돌고 있는 기특한 스칠이...)

 

탑승동에서도 free wifi가 잡힌다.

우리나라 공항은 참 서비스가 괜춘하다.

 

이젠...탑승시작이다.

10 Comments
블루파라다이스 2010.04.22 09:11  
설램으로 잠을 한잠도 못주무신건 아닌지요....

아..저도 gate앞에 서있고 싶어요..^^
날자보더™ 2010.04.22 15:52  
전날 커피를 냉면그릇 한가득정도 들이켰더니 잠은 확실이 잘 안오더구만요.
동쪽마녀 2010.04.22 09:33  
익숙하지만 볼 때마다 설레고,
그 곳에 서 있는 사람이 한없이 부럽기만한 공항 모습이네요.
드디어 출발!!^^
날자보더™ 2010.04.22 15:53  
전 공항이 참 싫습니다. "떠난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은근히 反動기질이 있습니다. 
민베드로 2010.04.22 15:58  
스칠이 가방?이 참 예븐거 같아요.^-^
저는 공항이 참 좋은데요. 떠날 수 있는 곳이니까...
가끔 공항 근처를 갈 때
비행기를 보면 여행을 가는 것도 아닌데 설레이고는 하네요...
날자보더™ 2010.04.22 16:12  
저도 인천에서 일산가는길에 행주대교를 건너는데
어슴프레 안개가 껴있는 저녁에 떨어질듯 낮게 날던 비행기를 보고서
"아, 나 어디론가 가야지...?"했던 생각이 납니다.
사실...
"저게 저대로 추락하면 나는 과연 이 다리위에서 살 수 있을까??"란 생각을 더 깊이 했지만 말입니다.
stopy 2010.04.24 20:56  
앗! 날자보더님 전주 분이셨구나!!
저도 고향이 전주인데~ 반가워요^^
날자보더™ 2010.04.24 20:59  
고향은 아니지만 저 2년째 전주살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반가워요!
운수대통 2010.05.15 23:47  
읽다보니 나도 스칠이를 장만해야 하나...
아직 두달반이나 남았는데
준비할게 걱정만 되는...
날자보더™ 2010.05.15 23:53  
이제와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조금 짐스럽긴 합니다.
그래도...쓸만하니까요. 남들 큰 바디 카메라 들고가는거 대신 전 저거 들고가는 셈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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