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쓴 여행기...남쪽으로 토껴!!!(8)
해변에 있던 그 많은 사람들이
저녁 6시 무렵을 전후로
다들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로부터 한동안
꼬 팡안 핫린의 해변과 골목은
마치 물속 세상처럼 한적해집니다...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은 뒤
토막잠을 자거나
마싸지를 한판 정도 받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핫린 골목과 해변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영혼의 광기가 난무하는
한밤의 파튀를 맞이하기 위하여...

파튀 시간이 임박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은
골목 좌판에 등장하는
전투식량(?)들입니다...
오늘 밤...
잠시 악마에게
이성을 저당 잡히고,
흥분과 열정을 빙자한
통속소설을 체험하려면,
저 전투식량을
서너 개쯤은 비워줘야 합니다...
물론 1인당... ㅅ.ㅅ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전투식량의 가격대가 달라집니다...
150밧짜리부터
300밧짜리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제가 주로 마시는 것은
200밧짜리구요...
꽐라들은 150밧짜리...
여성분들은 300밧짜리를 즐기시더군요...
아, 일단 섞으면 얼마짜리인지는
며늘아기도모릅니다... ㅋ~
맥주로 전투식량을 대신하시는 분도
물론 많습니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해변에
노천바가 줄지어 있습니다...
물론 이곳의 주요 판매품목도
당근 전투식량들입지요... ^^
이곳에는 버킷부터
맥주와 간단한 칵테일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아자씨...
아직 개시를 못했는지
표정이 씁쓸하군요... ^^

제가 풀문파튀를 처음 가본 것은
1998년 초입니다...
그때만 해도 파랑들의 축제였는데...
이제는 콘타이도 제법 많이 옵니다...
몰론 콘까올리와 재패니스
싱가폴리언 타이와니스
차이니스 등도 많이 옵니다...
최근에는
차이니스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파랑과
콘 까올리 재패니스 등등은,
나름 신경 쓴 의상을 차려 입고
해변으로 출몰하시는데,
춤도 나름 간지 있게 추시려고
무척 애를 쓰시는데,
동네 수퍼에
라면 사러 오신 복장으로
막춤을 추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차이니스가 분명합니다...
100%롭니다... ^^;

오~ 개구리 아가씨께서 개시를 하고 계시군요...
이제 체형과 의상만 보면
어느 나라에서 오신 분인지
감이 옵니다...
개구리 아가씨는
****에서 오신 게 분명하네요... ㅎㅎ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블라인드 처리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흠... 오른쪽에 다른 고객님이 나타나자
개구리 아가씨는 찬밥 신세가 되었네요...
아, 이미 전투식량을 획득해서 그런가요???
오른쪽 분은
***에서 오신 분 같습니다...
체형이 그렇지요??? ㅎㅎ

가운데 세 분은
**** 같네요...
조금 전
파랑들에게는 극진하게 나오던 빠돌이들이
일제히 쌩 까고 있는 걸 보니
100%롭니다...
아마 이 동네 죽순이(?)들인 모양입니다... ^^

밤이 점점 깊어져 가고
어둠의 군사들이 해변을 점령할 즈음...
핫린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서울 명동 거리보다
더 복잡해집니다...
그동안 어디선가
죽음보다 깊은
침묵에 잠겨 있던 사람들이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난
나비처럼
화려한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하나둘
아직 피가 모자란 유령처럼
퀭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해변 노천바에도
서서히
사람들이 꼬여들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의 남자분들은
****에서 오셨군요...
며칠동안 세탁 안한
목 늘어진 티셔츠에,
낮에는 수영복으로 겸용 사용 가능한
반바지에,
카오산에서 산 99밧짜리
슬리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걸 보니
100%롭니다... ^^

요즘 풀문파튀의 유행은
바뒤 페인팅입니다...
해변 여기저기에서
바뒤 페인팅 노점들이
악마의 혓바닥처럼
달콤하고 현란한 자태로
고객님을 유혹하고 있네요...

점점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이제 해변의 모래는 거의 보이지 않고
사람 머리통만 보입니다...
참고로 풀문파튀를 지대로 즐기려면
오후 11시쯤 출몰하는 게 좋습니다...
넘 일찍 출몰하면
쉽게 꽐라가 되는 바람에
풀문파튀의 하이라이트를
지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풀문파튀의 하이라이트는
유체이탈 상태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입니다... ^^;

오호~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불춤을 추려나 봅니다...

대낮에
해변 뒷편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다보면
불춤 연습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파랑 푸잉들이
부쩍 많이 보이더군요...

오우~
포스가 지대로군요...
밤새 여자들 꽤나 꼬이겠습니다... ^^;
실지로 불춤 잘 추는 이 주변에는
사람들이 꽤 꼬입니다...
풀문파튀라는 게
인간의 혈관 속에 깃들어 있는
유희적 정체성을
본능적 코드로 드러내는
일종의 악마적 카니발인데,
그런 면에서 가장 적합하고
또 가장 매력적인 게
바로 불춤이지요...
해서 불춤 잘 추는 이는
무척 인기가 많지요...

암튼
풀문파튀 때 핫린에 오시면
불춤... 지겹도록 볼 수 있습니다...
단, 그 수준은...
들쭉날쭉입니다... ^^;

토플리스 차림의 남성분들은
게이이거나
갑빠를 자랑하고 싶거나
오늘밤 꽐라가 되기로 작정한 분들입니다... ^^;
위 셋 중 하나에 해당되는 분은
따라 하셔도 좋습니다...
따라서...
저는
절대로
풀문파튀에서
웃통을
벗지
않습니다... ^^;

풀문파튀 인증샷을 찍는 곳입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꽤 붐빕니다...

오~
몇 분은 벌써 꽐라가 되셨군요... ^^

자...
이제
슬슬
분위기를
띄워볼까요???

북치기박치기북치기박치기북치기박치기~~~
앗싸~~~!!!
저녁 6시 무렵을 전후로
다들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로부터 한동안
꼬 팡안 핫린의 해변과 골목은
마치 물속 세상처럼 한적해집니다...
샤워를 하고
늦은 저녁을 먹은 뒤
토막잠을 자거나
마싸지를 한판 정도 받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핫린 골목과 해변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영혼의 광기가 난무하는
한밤의 파튀를 맞이하기 위하여...

파튀 시간이 임박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은
골목 좌판에 등장하는
전투식량(?)들입니다...
오늘 밤...
잠시 악마에게
이성을 저당 잡히고,
흥분과 열정을 빙자한
통속소설을 체험하려면,
저 전투식량을
서너 개쯤은 비워줘야 합니다...
물론 1인당... ㅅ.ㅅ

무엇을 섞느냐에 따라
전투식량의 가격대가 달라집니다...
150밧짜리부터
300밧짜리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제가 주로 마시는 것은
200밧짜리구요...
꽐라들은 150밧짜리...
여성분들은 300밧짜리를 즐기시더군요...
아, 일단 섞으면 얼마짜리인지는
며늘아기도모릅니다... ㅋ~
맥주로 전투식량을 대신하시는 분도
물론 많습니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해변에
노천바가 줄지어 있습니다...
물론 이곳의 주요 판매품목도
당근 전투식량들입지요... ^^
이곳에는 버킷부터
맥주와 간단한 칵테일도 있습니다...
오른쪽의 아자씨...
아직 개시를 못했는지
표정이 씁쓸하군요... ^^

제가 풀문파튀를 처음 가본 것은
1998년 초입니다...
그때만 해도 파랑들의 축제였는데...
이제는 콘타이도 제법 많이 옵니다...
몰론 콘까올리와 재패니스
싱가폴리언 타이와니스
차이니스 등도 많이 옵니다...
최근에는
차이니스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파랑과
콘 까올리 재패니스 등등은,
나름 신경 쓴 의상을 차려 입고
해변으로 출몰하시는데,
춤도 나름 간지 있게 추시려고
무척 애를 쓰시는데,
동네 수퍼에
라면 사러 오신 복장으로
막춤을 추고 계신 분이 있다면,
차이니스가 분명합니다...
100%롭니다... ^^;

오~ 개구리 아가씨께서 개시를 하고 계시군요...
이제 체형과 의상만 보면
어느 나라에서 오신 분인지
감이 옵니다...
개구리 아가씨는
****에서 오신 게 분명하네요... ㅎㅎ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블라인드 처리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흠... 오른쪽에 다른 고객님이 나타나자
개구리 아가씨는 찬밥 신세가 되었네요...
아, 이미 전투식량을 획득해서 그런가요???
오른쪽 분은
***에서 오신 분 같습니다...
체형이 그렇지요??? ㅎㅎ

가운데 세 분은
**** 같네요...
조금 전
파랑들에게는 극진하게 나오던 빠돌이들이
일제히 쌩 까고 있는 걸 보니
100%롭니다...
아마 이 동네 죽순이(?)들인 모양입니다... ^^

밤이 점점 깊어져 가고
어둠의 군사들이 해변을 점령할 즈음...
핫린은
크리스마스 이브의 서울 명동 거리보다
더 복잡해집니다...
그동안 어디선가
죽음보다 깊은
침묵에 잠겨 있던 사람들이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난
나비처럼
화려한 모습으로 치장을 하고
하나둘
아직 피가 모자란 유령처럼
퀭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해변 노천바에도
서서히
사람들이 꼬여들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의 남자분들은
****에서 오셨군요...
며칠동안 세탁 안한
목 늘어진 티셔츠에,
낮에는 수영복으로 겸용 사용 가능한
반바지에,
카오산에서 산 99밧짜리
슬리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걸 보니
100%롭니다... ^^

요즘 풀문파튀의 유행은
바뒤 페인팅입니다...
해변 여기저기에서
바뒤 페인팅 노점들이
악마의 혓바닥처럼
달콤하고 현란한 자태로
고객님을 유혹하고 있네요...

점점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이제 해변의 모래는 거의 보이지 않고
사람 머리통만 보입니다...
참고로 풀문파튀를 지대로 즐기려면
오후 11시쯤 출몰하는 게 좋습니다...
넘 일찍 출몰하면
쉽게 꽐라가 되는 바람에
풀문파튀의 하이라이트를
지대로 즐길 수 없습니다...
풀문파튀의 하이라이트는
유체이탈 상태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입니다... ^^;

오호~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불춤을 추려나 봅니다...

대낮에
해변 뒷편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다보면
불춤 연습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파랑 푸잉들이
부쩍 많이 보이더군요...

오우~
포스가 지대로군요...
밤새 여자들 꽤나 꼬이겠습니다... ^^;
실지로 불춤 잘 추는 이 주변에는
사람들이 꽤 꼬입니다...
풀문파튀라는 게
인간의 혈관 속에 깃들어 있는
유희적 정체성을
본능적 코드로 드러내는
일종의 악마적 카니발인데,
그런 면에서 가장 적합하고
또 가장 매력적인 게
바로 불춤이지요...
해서 불춤 잘 추는 이는
무척 인기가 많지요...

암튼
풀문파튀 때 핫린에 오시면
불춤... 지겹도록 볼 수 있습니다...
단, 그 수준은...
들쭉날쭉입니다... ^^;

토플리스 차림의 남성분들은
게이이거나
갑빠를 자랑하고 싶거나
오늘밤 꽐라가 되기로 작정한 분들입니다... ^^;
위 셋 중 하나에 해당되는 분은
따라 하셔도 좋습니다...
따라서...
저는
절대로
풀문파튀에서
웃통을
벗지
않습니다... ^^;

풀문파튀 인증샷을 찍는 곳입니다...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꽤 붐빕니다...

오~
몇 분은 벌써 꽐라가 되셨군요... ^^

자...
이제
슬슬
분위기를
띄워볼까요???

북치기박치기북치기박치기북치기박치기~~~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