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of 2024 - 17. from 타땡,라오스 to 다낭 & 호이안,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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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of 2024 - 17. from 타땡,라오스 to 다낭 & 호이안, 베트남

역류 4 750

608008fe288548bf5f1f4602e9bd6f63acfeec6f.jpg라오스 체류기한이 다가온다.


0f03328a8f40b5fa64a8b7219add847498e5f34b.jpg길게 머문 타땡을 떠난다.


8cb8ae8ae01f41a1d4ad45295762f154e0cbfbe1.jpg라러이 국경을 넘는다.


ae4e665e36b75251139ff67c78502df94e64fedd.jpg다낭의 바다에 닿는다.


8870d9513268b3b1110a15f0f6f337e5d68583aa.jpg해변을 옮겨 다닌다.


3403e8a38dc502e33b8fc7d2287573b8732cb15c.jpg호이안으로 내려간다.


21237408f8d577fc955f1dba6ab32dfa5e655b67.jpg외진 곳을 찾는다.


e8d884a1084fd3a32514a8ab4f2b82a720363a36.jpg찾기가 어렵다.


918f5330c0181faff366cf61cddf22638e7dbdea.jpg덥기도 하다.


66879a663e74b9603579bca45d7d1069d1c37d7c.jpg남호이안으로 더 내려간다.


ef5f7067d9e729d20a608726c0590ca201af53e3.jpg바구니배가 망그로브 숲길을 헤쳐나간다.


ed8caa60b573432a641ae8d77aae5ffedf7864fc.jpg 배의 앞에서 노를 원형으로 저어 나간다.


a9bcefa90862115ee10b25cbf6ca22e1638302c7.jpg위협 수준의 호객을 무시한다.


becd4e553cfb4ebb9444e000f305f30bd96592ec.jpg꾸아다이 대교를 넘는다.


4a2933bc2a48baeffb8c954c3011735cc4d292f0.jpg대교 아래에서 며칠을 머문다.


ef04e056bf75c128a5b81fc0bfa756b4330048a3.jpg외진 곳을 찾는다.


03205b969933c206fda0634f95b2c559bbbc4d03.jpg찾기가 쉽다.


44bffcdd0dac928fea12db9df92867d2a26d90f5.jpg의미가 없음을 알아차린다.


35c380b34573b29ed2ea84b27e71114b677ac7e7.jpg그리고나니 바람이 시원하다.


4 Comments
뽀뽀송 04.30 18:48  
글이
메마른 가지처럼 건조합니다.

행동의 결과보다
마음의 결과가

더 윤택한 듯...
역류 05.05 11:07  
[@뽀뽀송] 마르고 마르다가 바사삭 부서져 허공으로 흩어져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 만큼의 내공은 이생에서는 불가할듯 하여 메마르고플 때는 메마르게, 촉촉하고플 때는 촉촉하게 다니려 합니다^^
동쪽마녀 04.30 23:23  
그간 역류 님 글이 올라오지 않은 이유가 지금까지 타땡에 계셨기 때문이구먼요.
잠깐 흐름을 멈추셔도 역류 님은 역류 님이신데
간간이 글 올려주시지 그러셨어요.
글 올라오기만 기다렸어요, 역류 님. 

아무리 번화한들 외진 데는 당연히 있겠지만
정말 외진 곳을 원했다면 그저 사방이 외진 곳에 있으면 될텐데
가끔은 그 외진 쓸쓸함이 말 그대로 몹시 쓸쓸할 때도 있으니까요.

안 그래도 지금 가장 더운 시즌이잖아요.
근데 정말 더운 곳에 계신가 봅니다.
시원한 바람이 좀 더 역류 님 곁에 머물면 좋겠습니다.
글 고맙습니다, 역류 님.
역류 05.05 11:13  
[@동쪽마녀] 지금은 호이안의 작은 섬에서 길게 머물고 있습니다. 바람이 그나마 선선해서~  움직이긴 해야 하는데 아직 길과 때를 못잡고 있습니다. 바람이 더 선선한 베트남 중부 내륙 고원일지 혹은 베트남 북부 고산일지 혹은 라오스 씨엥쿠앙 고원일지. 빗줄기가 굵어지기 전에 움직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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