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기행,
그집은 방뎅이가 터질것 같은 젖탱이가 산봉우리 같은 여자가 있습니다,
나이는 한 사십은 돼 보이고요,
나에게 어디서 왔냐며 살짝 미소를 보입니다,
"한궉"
첫개시 닭쌀국수는 푸짐했어요,
4만동이란 가격은 꽁짜처럼 느껴졌어요,
그녀는 식사후 내가 식당을 나올때 잘가라고 손을 흔들었어요,
난 저녁에도 그집으로 갔습니다,
손님이 바글바글했어요,
확실히 손님이 많은 이유는 가성비였습니다,
닭괴기 살점이 푸짐했고 닭 육수 또한 진했습니다,
난 디저트로 그집 근방 돼지괴기 꼬치구이집에서 콜라 두병에 꼬치 네개를 먹어치웠지요,
포만감과 만족감이 최고였습니다,
난 오늘 아침도 그집으로 갔어요,
방뎅이가 터질것같고 젖탱이가 산봉우리만한 섹시한 40줄 그녀가
방긋 웃으며 반깁니다,
난 닭쌀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가 5만동 지폐를 건네자 그녀는 살짝 미소를 보이며 "깜언"인사를 합니다,
오늘 아침도 손님이 많네요,
난 식사후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클래식 달착지근한 냄새로 진동하는 시장을 한바퀴 돌아
난 미지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난 가재굴처럼 아주 작은 골목길에서 오토바이 행렬이 끊임없이 들어가고 나오는
골목을 선택했습니다,
미로처럼 뻗어있는 골목길 안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난 아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고 걸었습니다,
내 폐부를 수많은 별들이 다가와 부딪칩니다,
수많은 별들이란건 골목길 안쪽으로 숨어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다양한 클래식한 풍경을 의미합니다,
난 행복했습니다,
난 여행다운 여행을한 생각입니다,
난 수많은 골목안 사람들의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가슴에 안고
난 천천히 세상밖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공원에서 그녀가 빙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