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Tay trang 보더에서 환전했다,

한국돈 20만원=베트남돈 3,620,000동으로,

난 보더에서 환전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환전을 한건아니다,

난 보더 환전상 아줌마 얼굴을 알고있다,

인물이 반반하고 수완이 좋아 보인다,

아마 환전상 아줌마도 내 얼굴을 알고 있을듯 하다,

보더에서 스템프 찍고 나오면 환전상 아줌마 점포 앞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아줌마 점포에서 환전을 하기도 하고 유심을 사기도 한다,

난 무앙쿠아와 디엔비엔푸를 오고간적이 꽤 되기 때문에 

환전상 아줌마는 내얼굴을 기억하지 않을까 짐작하는바다,

환전상 아줌마 날 오라고 손짖했다,

난 아줌마에게 빈말로 한국돈 환전되냐 물었다,

난 안될거란 전제를 가지고 질문을 던진건데

환전상 아줌마 얼마나 할거냐 한국돈을 보여달라 요구했다,

난 일단 환율비가 어떻게 되냐

계산기로 찍어 보여달라 요구했다,

환전상 아줌마는 심리전에 능했다,

환전상으로서는 베테랑 느낌이 났다,

확실하게 자기 유도대로 흐름을 탈줄 알았다,

환전상 아줌마 한국말을 할줄아는 여동생과 화상통화를 연결해 줬다,

화상 통화후 나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얼마 주겠다고 확실하게 계산기로 찍어 보여줬다,

20만원=3,620,000

나도 화끈하게 OK했다,

돈을 주고 받는데 운전기사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 했다,

난 달려가 지금 환전중이다,

출발하지 말란 신호를 주고 환전한 돈을 챙겨 버스에 올랐다,

(보통 하노이 금은방에서

1원=18.2동

1원=18.4동으로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