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 3박 4일 아쉬운 여행
아주 오랜만에 찾은 방콕
-파타야 3박4일 투어를 몆자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저에게 많은 정보를 주신 태사랑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8월 13일
부산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태국 국적기 TG651을 타고 방콕 수와나품 공항에 예정시간보다 20분 일찍 11시 59분에 도착 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고 공항을 나와서 1층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파타야를 먼저 내려갔어요
10년전에 패키지 여행왔을 때 묵었던 A-ONE호텔이 너무 기억에 좋아서 아고다에서 A-ONE호텔을 예약 해 두었고 파타야 도착해서
송태우를 타고 파타야 소이 3에 위치한 A-ONE 호텔에 첵인하고 너무 피곤해서 근처에 있는 마사지 가게에서 전통안마 2시간을 받고
저녁으로 알카자 옆 노천 식당에서 커무양,쏨땀타이.팟풍,그리고 커니여우를 시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6시 30분 타임 알카자 쇼를 관람 하였습니다.
10년전에 비해 쇼가 많이 화려해진 것 같아서 무척 만족을 하고 BIG-EYE라는 야한쇼를 하나 더 관람하고 워킹스트리트 나가서
사람들 구경하고 호텔 근처 노천 칵테일바에서 칵테일 한잔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쉬었어요.
8월 14일
시차가 은근히 내몸에서 작용하는지 6시쯤 눈을 떠서 아침 조식 뷔페로 고고고
아침 뷔페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 의외로 먹을게 너무 없었어요..ㅠㅠ
아침을 먹고 간단하게 파타야 해변비치 산책을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간단하게 즐기고 첵아웃하고 파타야 언덕에 있는 카오프로짜찌안
전망대에서 파타야전경을 바라보며 땡모반(수박쥬스) 한잔하고 버스를 타고 방콕에 에까마이 터미널에 도착 ..
방콕 숙소는 좀 저렴하게 게스트하우스로 결정..아고다에서 알아 본 결과 통로소이7에 위치한 통로7 게스트하우스로 결정 ..
최근에 오픈한거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게스트하우스 도착..
게스트하우스 도착한 순간 결정을 잘 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흐뭇...첵인하고 근처에 있는 마사지가게에서 전통안마 2시간으로 버스에 피곤함을 해결하고
저녁 식사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추천 해 주신 근처에 있는 싸고 저렴한 통로 17에 위치한 카오짜오 태국 식당..무지 저렴하면서도 맛도 최고인 것 같았어요..(사장님 고마워요..^^)
맛잇게 식사를 하고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아시아티크 야시장으로 고고고..
한국에서 계획은 통로7에서 BTS를 타고 씨암에서 환승을해서 사판탁신에서 내려 아시아티크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보트를 타려 했으나
너무 배가 부른 관계로 귀찮아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계획 급변경....여행엔 항상 변수가 많이 생기는법....ㅋㅋㅋㅋ
편안하게 아시아티크 도착해서 눈에 처음 들어오는 풍차... 풍차를 타고 방콕에 야경을 구경하고 야시장 이곳저곳 둘러보고
이것 저것 많이 사고 싶었어나 내일 짜뚜짝 시장이 싸다고 하는 여러 블러그에 글들을 맹신한 나머지 아이쇼핑만 12시까지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와서 도미토리 방이지만 굉장히 깨끗하고 특히 2층 침대 혼숙방이라 여자친군 2층 난 1층...^^
8월 15일
게스트하우스에선 보기 드물게 아침조식 American breakfast 저렴한 방값에 그딱 기대하진 않았지만 항상 나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겨주는 곳..
^^오믈렛,소시지,샐러드와 아메리카노 한잔 너무 기분 좋은 아침식사 후 짜뚜짝으로 고고고
아......너무 덥다..어제 모든걸 살걸.....
짜뚜짝 기대를 너무하고 가서 그런지 너무 덥고 너무 넓어서 전 너무 싫었지만 같이 여친 너무 좋아해서 질질질 4시간을 둘러보고
점심으로 짜뚜짝에서 쌀꾹수 한그릇하고 또 안마 2시간을 받고 씨암 파라곤으로 BTS를 타고 갔어요..여긴 천국인 것 같은 느낌..^^
마치 예능프로그램에 극과극 체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씨암 파라곤,씨암센터,마분콩을 둘러보고 저녁으로는
씨암센터에 있는 오이시그랜드뷔페(오이시 계열뷔페중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움)를 먹기로 하고 대기표를 받고 1시간 30분을 기달려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뮤즈라는 호텔 24층 바에 가서 모히또와 피나콜라다 한잔하면서 마치 우주공간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듯한 최고에 기분을 만끽하고 숙소로 돌아와
아쉽지만 마지막 밤 짐정리하고 깊은 숙면에 들어감....
8월 16일
너무 아쉽지만 마지막날..ㅠㅠ
오늘도 아침식사는 게스트하우스 사모님이 만들어 주시는 American breakfast로 하루를 시작 ..
어제 너무 힘들어서 일까??오늘은 모든게 귀찮음..ㅋㅋ
오늘은 게스트하우스에서 12시까지 뒹굴뒹굴...12시에 첵아웃하고 난 역시 한국사람..맛있는 한식을 먹기위해
수쿰빗에 있는 한인타운가서 갈비탕 한그릇 배불리 먹고 근처 터미널21,로빈슨 백화점을 둘러보고 아속 핼스랜드 마사지 2시간(가장 행복한 시간)을
받고 수쿰빗24에 위치한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아이쇼핑을 즐기고 게스트하우스에가서 짐 찾아서 공항으로 고고고........
너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방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