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심찬 북남부 16일여행 1. 시작은 공항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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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심찬 북남부 16일여행 1. 시작은 공항노숙!

열혈쵸코 20 3397

 안녕하세요~
 운이 좋았는지 이번에 또 한번의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잘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태초까페에 쓴 여행기로 항공권 30만원 지원받고..

 

 치앙마이, 빠이, 쑤린, 시밀란 간다고 하니까

 필리핀님께서 여행일정을 좌악~ 뽑아주셨습니다.

 

 그밖에 태초의 언니들도

 치앙마이 마사지샵, 시밀란 투어여행사등 정보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남부일정을 같이 보내게 될

 날자보더님께는 푸켓타운 숙소예약, 더스파 예약을 떠넘겼습니다. 1_42.gif

 

 개인적으로는 힘겨운 '3일동안 집안정리하기' 프로젝트에 돌입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나니..

 항상 그렇듯이 여행가는 걸 실감하지못하고

 외출하듯 집을 나서게 됩니다.

 

 이제 편하게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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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0일째, 11월 27일(土)

 지난번에 비행기 출발 45분전에 공항에 도착한 기억때문에

 오늘은 여유있게(?) 3시간 30분전에 집에서 나왔다.

 

 밤 9시 25분 비행기..

 나는 토요일 저녁이 이렇게 차가 막히리라곤 생각을 못했었다.

 

 부천의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무려 40분동안 공항버스를 기다렸다.

 

 공항버스를 타니...

 김포공항으로 가지않고 중동, 상동을 지난다.

 

 나한테 말도 안하고 버스노선이 바뀐것이다!! 1_41.gif

 

 이 구간도 무척 막히는 곳이다;;

 게다가 배차간격도 줄어든 듯 하다.

 

 어쨌든 이번에도 출발 1시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다음에는 좀 걷더라도 4시간 전에 나와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야겠다.

 

 그간 적지않은(?) 해외여행 중에

 밤비행기를 타는 건 처음인 것 같다.

 

 그 와중에 공항가는 길의..

 다리의 불빛들이 줄지어있는 밤풍경에 감탄을 했다.

 

 타이항공을 이용하여 방콕에 대기했다가

 내일 아침 비행기로 치앙마이로 간다.

 

 그래서 짐은 바로 치앙마이로 부쳤다.

 

 타이항공 탈때마다 틀어주는 안전비디오(?)의

 사왓디카~ 하는 소리에,

 아.. 나는 이제 태국으로 가는구나.. 실감한다.

 

 이제 비행기가 뜬다.

 

 다쓰고 보니 공항노숙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여러분들을 낚을 의도가 절대로 없었음을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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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없으므로 맛배기로 보여드리자면..

 야심찬 16일의 여정동안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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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도이수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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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에서의 빡센 드라이브 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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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와 Gaps에서 쿠킹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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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1박2일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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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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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꼬쑤린의 고요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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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예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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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란의 무시무시한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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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타운의 카오랑 등등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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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댓글은 재미있는 여행기에 꼭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앞으로 머나먼 길을 가는 저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20 Comments
5불생활자 2010.12.17 16:13  
(긍정적인...) 일빠입니다....
잼나게... 제가 잘 모르는 남부의 얘기... 잘 보겠습니다...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써주세여~ㅋㅋ

집이 부천이군여.... 전 인천인데... 공항에서 30분거리...
전 이번에 나올때 5시30분뱅기인데.. (넘 늦게)4시에 일어나 4시30분에 첨으로 비싼 택시를 탔어여 ㅜ.ㅜ

암튼 공항에서 놀더라도 일찍나와야 합니다 ㅎㅎ
열혈쵸코 2010.12.17 16:31  
5불님...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셔요..

치앙마이에서도 고마웠습니다. ^^
남부.. 매일 비가 오고 별로 건질 사진은 없지만 열심히 쓰겠습니다.

우와~ 공항에서 30분거리.. 부러운 거리입니다.
여행이 잦아지니 의외로 공항에 늦는 날도 생기네요. ^^
날자보더™ 2010.12.17 16:47  
올라가기 시작했군요!
아까 전주에 도착해서 어마마마가 집에 데려다주셔서 이제 컴을 켰습니다.
눈구경하면서 버스타고 내려오는데...참...춥습디다.

집에 오자마자 보일러를 돌리고 있는데
춥고, 또 춥고...계속 추워서 보일러가 안도는게 아닌지 자꾸 들락달락 거리며 확인하고 있어요.
이래뵈도 어제 무더위속에서 땀흘리면서 뱅기타러 갔던 사람인데...흨흨

게으른 저는 찍지 못한 무꼬쑤린의 아침해변이네요...흨흨
열혈쵸코 2010.12.17 19:05  
아~ 무꼬쑤린의 아침사진 보내드릴까요?
또 가지고 싶은 사진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

추운 후유증은... 저는 아직도 있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몸조리 잘 하십시요~
민베드로 2010.12.17 23:17  
사진만 보아도...여행의 즐거움과 낭만이 느껴집니다.
그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즐거운 여행기 잘 보겠습니다.
열혈쵸코 2010.12.18 00:50  
우와~ 민베드로님!!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zoo 2010.12.18 17:39  
오~~  열혈쵸코님^^ 다녀오셨군요^^
너무 너무 반가워요^^ 여행기 기대됩니다^^
열혈쵸코 2010.12.18 17:46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요술왕자 2010.12.18 23:36  
부지런히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혈쵸코 2010.12.19 01:28  
오오~ 요술왕자님의 응원이!!
힘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에디션 2010.12.19 19:23  
와 .. 저도 지금 북경공항에서 노숙? 은 아니지만 7시간동안 기다리고있는중이예요 ㅠㅠㅠ 공항밖에 나가지못한다고해서 .. 그리고 출구도 못찾아서 이러고있네요 ㅠㅠㅠ사진을 보니 1시간후에 가게될 방콕이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열혈쵸코 2010.12.19 23:09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제일 부러운 분이네요. ^^
지금은 이미 방콕에 계시겠군요. 여행내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후잉후잉 2010.12.20 21:41  
와옹~저며칠잇다가방콕갈것같아요;;혼자라조금걱정되지만님글읽으며참고할께요!^ ^
열혈쵸코 2010.12.20 22:37  
후잉후잉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혼자라서 더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고.. 혼자라서 더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답니다.
바다가실때랑 교통비 많이 드는 곳은, 그때그때 일행만들어서 재미있게 보내세요~
여행 잘 다녀오세요!! ^^
시니컬 2010.12.25 12:42  
오 저에게도 마사지샵 정보를 베풀어 주세요~ 전 내일떠나요~
열혈쵸코 2010.12.25 17:41  
시니컬님, 내일 떠나신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
마사지샵 정보는 <노는 이야기>의 제 닉넴을 검색하시면 뜹니다.
트래블라이프 2010.12.27 22:16  
시밀란 바닷물 조금 파오셨다면 부산으로 한방울만 보내주세요 후하ㅋ~
열혈쵸코 2010.12.28 02:41  
물색깔 참 예쁘지요? ^^
제가..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당분간 시밀란 갈 일도 없는데.. 어쩌지요..
제롬 2011.01.15 00:07  
아끼고 아끼다가 드디어 1편부터 봅니다. 기대됩니다. 우왕!!!
열혈쵸코 2011.01.15 15:23  
저는 제 여행기를 마구 해치웠는데..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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