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4. 발리를 만나러10( 우붓투어편)
2013.12.4. 발리의 마지막 날이다..
4박6일 참 빨리 지나가는군.. 라운지에서 아침 식사가 목에 넘어가지 않는다....
호텔도 너무 편하고 경치도 좋다...발리 또 와야지..마음을 먹는다...
어제 불편한 택시서비스로 택시는 이용하지 않고 현지인 가이드 데와마데을 섭외하여 오늘 하루 우붓투어를 하기로 했다.
호텔 체크아웃을 위해 내려갔더니 더 물리아 한국인 GRO 제이윤이 체크아웃을 도와주며 리조트 로비까지 짐을 체크해준다.
자기 일에 충실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작별인사와 함께 현지인 가이드 데와마데의 안내를 받으며 몽키 포레스트를 먼저 갔기로 했다.
잘란 웅우라이 해상고속도로로 간다...가이드가 이 길로 가면 더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고 ....
택시를 2번 이용했지만 해상고속도로로는 가지 않았다..통행료 10,000루피아 때문...
가이드를 잘 선택한거 같다...
몽키 포레스트에 도착했다..
입장권 1인당 20,000루피아...
가이드 말로는 여기는 착한 원숭이가 많다고 나쁜 원숭이는 다른곳에 있다고 한다...
호텔에서 남은 과일을 원숭이한데 줄려고 배낭을 여는데 가이드가 하나씩 주란다...
호텔 객실용 스네이크 과일이었는데 제철과일이 아닌지 맛이 떨구 푸석푸석해서 원숭이한데 줬다.
대장 원숭이가 온다....스네이크 과일을 두손으로 공손히 받는다.
근데 맛이 없는지..스네이크과일.. 원숭이도 안먹는다...^^;;
근데 맛이 없는지..스네이크과일.. 원숭이도 안먹는다...^^;;
대장 원숭이가 한입 물고는 버린다..다른 작은 원숭이 오더니 얼릉 집어간다.
다음은 사과를 꺼냈는데 대장원숭이 개걸스럽게 잘 먹는다.
원싱이....짜식들 맛은 알아가지고....
호텔에서 가져온 과일을 모두 주고 우리는 우붓으로 갔다..
우붓 특유의 좁은 골목..기대보다는 별로였다.. 쇼핑할 물건도 가격대비 별로...
거기에다 우리를 일본인인줄 알고 계속 일본어로 사라고 호객행위를 한다.
우붓을 패스한후 따나롯 해상사원으로 갔다..
입장료 1인당 30,000루피아....
경치가 아름다웠고 가이드가 사진 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서 잘 찍어준다..
가이드는 쇼핑 호객행위도 하지않고 자기일만 열심히 한다.. 친절하고 착한 가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