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쓴 여행기...남쪽으로 토껴!!!(최종회)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못다 쓴 여행기...남쪽으로 토껴!!!(최종회)

필리핀 27 3211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가면 언제 다시
태국땅을 밟게 될까요...
아무리 오래 있어도...
아무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도...
떠날 때는 늘 아쉽습니다...
태국의 모습을...
좀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나만의 추억이 깃는 장소를...
방문해 봅니다...




599304014_4c4aec6e_0808_C5C2B1B9B3B2BACEBCB6%2B075.jpg

제 단골 마사지 샵입니다...
중국에서 온 여자아이가 있더군요...
마사지 실력은 괜찮았습니다...




599304014_c21aec94_0808_C5C2B1B9B3B2BACEBCB6%2B077.jpg

실내 풍경... 괜츈하죠???
요금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599304014_39f87b37_0808_C5C2B1B9B3B2BACEBCB6%2B081.jpg

이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어딘지 아시죠???




599304014_3debed4e_0808_C5C2B1B9B3B2BACEBCB6%2B086.jpg

제 단골 숙소입니다...
오래 되어서 약간 구리긴 하지만,
위치 좋고...
요금 저렴하고...
수영장도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쏘쏘...




599304014_f30ec93d_0808_C5C2B1B9B3B2BACEBCB6%2B089.jpg

제 단골식당인...
로얄파크프라자 푸드쿼터에서...
쌀국수를 한 그릇 먹습니다...
전망이 아주 괜찮은 곳입니다...




599304014_b2b9c169_0808_C5C2B1B9B3B2BACEBCB6%2B119.jpg

오~ 새로 생긴 숙소군요...
깔끔하니 괜츈해보이네여...
담에 오면 함 묵어봐야겠습니다...




599304014_e0d9a80a_0808_C5C2B1B9B3B2BACEBCB6%2B121.jpg

제 단골 마사지샾입니다...
돌고래 상 근처에 있습니다...
마사지사들의 실력이...
평준화된 곳입니다... 
시설도 괜찮고...
요금도 비싸지 않습니다...




599304014_00985cdc_0808_C5C2B1B9B3B2BACEBCB6%2B124.jpg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씨즐러에서 샐러드 바로 했습니다...




599304014_6a6d656e_0808_C5C2B1B9B3B2BACEBCB6%2B140.jpg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을 첨 봤을 때...
왠지 짓다 만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로 공사비를 착복해서...
몇몇 부품(?)이 빠졌다고 하네요... ^^;
 



599304014_c6c8bb31_0808_C5C2B1B9B3B2BACEBCB6%2B130.jpg

식당가입니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599304014_96c27ca8_0808_C5C2B1B9B3B2BACEBCB6%2B133.jpg

오우~ 공항에 있는 편의점은...
살짝 세련되어 주셨네요... ^^




599304014_7ef064b8_0808_C5C2B1B9B3B2BACEBCB6%2B143.jpg

웬 언냐가 잘 가라고....
경례를 해주시네요... ㅎㅎ




599304014_2d723095_0808_C5C2B1B9B3B2BACEBCB6%2B151.jpg

1층에 있는 푸드쿼터입니다...
제가 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599304014_9b62472b_0808_C5C2B1B9B3B2BACEBCB6%2B150.jpg

실내 풍경입니다...
현지인이 90%이고...
외국인은 10% 내외입니다...
얼마 전...
여기서 태사랑 회원이신...
블루파라다이스님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블파님... 까페옌 잘 마셨습니다...
담에 뵈면 제가 땡모빤 쏠께여~ ㅎㅎ 




599304014_32f95856_0808_C5C2B1B9B3B2BACEBCB6%2B155.jpg

태국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은...
란나 탈레입니다...




599304014_78ca6115_0808_C5C2B1B9B3B2BACEBCB6%2B149.jpg

밖을 보니...
공항버스가 한 대 서 있네요...
저걸 타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고 싶은 걸 참느라...
무지 혼났습니다... ㅠ.ㅠ




599304014_249d9ef4_0808_C5C2B1B9B3B2BACEBCB6%2B160.jpg

한국행 뱅기 타기 싫어서...
꾸물대다보니 늦었습니다... ^^;
면세점이 썰렁하네요...




599304014_970dade2_0808_C5C2B1B9B3B2BACEBCB6%2B162.jpg

타자마자 밥을 줍니다...
저의 메뉴는 언제나 그렇듯이 과일식...




599304014_e484a8e8_0808_C5C2B1B9B3B2BACEBCB6%2B170.jpg

연거푸 맥주 2캔을 때리고...
죽음보다 깊은 잠속으로 빠져듭니다...




599304014_72c9b23a_0808_C5C2B1B9B3B2BACEBCB6%2B186.jpg

그렇게 꿈처럼...
저의 태국여행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이 있는 거겠지요???




그동안 제 여행기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27 Comments
숲속 작은나무 2010.06.07 21:10  
항상 좋은 덧글과 여행기로 도움주시는 필리핀님~
전 태국이 4번째이지만 이번 여름이 첫 자유여행이예요.
필리핀님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드려요~
필리핀 2010.06.07 21:39  
오~ 첫 자유여행...
"자유"와 "여행"이라는
두 가슴 벅찬 단어의 만남... ^^
설레이고 긴장되시겠네요...
모쪼록, 무사히, 재밌게,
여행하셔요~~~
zoo 2010.06.07 22:38  
숲속 작은나무님^^ 저 zoo예요^^ 반가워서 글 남겨요^^
여름에 가시는  첫 자유여행 건강하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숲속 작은나무 2010.06.08 23:57  
zoo님~ 저도 방가 방가~
zoo님의 친절한 여행기가 그립군요~
전 푸켓 가려가 짧은 여행기간이라 6박 7일 .... 그냥 방콕 파타야 갑니다용~~~
케이토 2010.06.07 21:32  
여행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새로운 여정을 계획 중인 필리핀님의 다음 기억을 기다려 봅니다.
저는 맛사지샵에 아련한 추억이 있어요...당시 덩치가 (지금보다 더) 산만했는데..
자그마한 태국 아가씨가 넘 힘들었는지 그만...마사지 도중에 장풍을 -_-;;;;
그 후로 왠지 가지 않게 되었어요....;;; 미안해서;;;;;

여튼...; 좋은 기억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필리핀 2010.06.07 21:41  
허걱~ 마사지사가 장풍을???
소림사 출신인가여??? ㅋㅋ
저는 마사지받다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나온 적이 몇 번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그 뒤부터
타이 마사지는 절대 안 받고
오일 마사지만 받는답니다... ^^;
zoo 2010.06.07 22:41  
필리핀님 그동안 멋진 사진과  여행기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씨즐러는 좋아해서 자주 가곤했는데 태국에선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위에 사진보니 씨즐러 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과일식도 좋아보이구요^^
무엇보다 마지막 하늘 사진 정말 멋져요^^

다음에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시고~ 여행기 또 올려주세요^^
필리핀 2010.06.07 23:07  
오~ 태국 씨즐러 한번도 안 가보셨어요???
제겐 완소 레스토랑인데... ^^
특히 샐러드바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종류가 넘 다양하고 맛있고...
가격도 100밧이 약간 넘어요...
담에 태국 가면 꼭 가보셔요~~~
xg 2010.06.08 03:43  
아오~~~~~~ ^ ^***
필리핀 2010.06.08 06:07  
오~ 오랫만이에여...
아직도 태국 계시나여???
아님 한국??? ^^*
DD600 2010.06.08 11:52  
잘 봤습니다.  ..  일반적인 방문을 하는 저는 부러울 뿐..입니다.
필리핀 2010.06.08 12:21  
이번에는 길게 휴가 함 내시죠??? ^^;
DD600 2010.06.08 15:48  
네...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전 단점이 오래 못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4일째 넘어가면, 애들 보고싶고, 아내 보고싶고...길게는 딱 일주일 있어봤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 나오더군요... 빨리 가고 싶다.. 그런데 오니까.... 빨리 일만들어서, 또 가야겠다..이렇죠..뭐...
7월 말경 가셔서..언제쯤 돌아오실 예정 이신가요?  그리고 당연히 풀문파티 가실거죠..?  전 다른건 모르겠고...풀문파티 너무 땡깁니다.
누군가  절 데려가지 않는다면,  가보기 힘들거 같아서요....^^
필리핀 2010.06.08 16:17  
저도 주로 여행을 혼자 가는데
일주일 넘어가면 와이프가 눈앞에 아른거려요...


그런데 여럿이 가면 좀 덜하답니다...


저는 이번에 7월 19일 출국해서
8월 6일 귀국 예정인데,
당근 풀문파튀 가지요...


일정이 안 맞으시면
풀문파튀가 7월 28일이므로...
그 직전에 합류하셔도 됩니다~

열혈쵸코 2010.06.08 22:45  
항상 필리핀님의 여행기와 글을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이비스 파타야와 사바나 마사지집보면서 저기가 파타야인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는 파타야도 좋더라구요.

7월의 풀문파티... 분명 재미있을 텐데...
해결해야하는 일이 있어 여행을 늦추게되었습니다.
필리핀님, 7월에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재미있는 여행이야기도 나누어주세요. ^^
필리핀 2010.06.08 23:30  
여행이 아주 늦어지시는 건 아니죠??? ^^
파타야도 잠깐 쉬다 오기에는 괜츈하지요~
열혈쵸코 2010.06.09 20:46  
네!! 최대한 빨리 가고픕니다.
7월의 바다, 너무 좋을 것 같고...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배울점이 많을텐데.. 가고싶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못가는걸 알면서도 제맘대로 합류하는 걸 상상해버렸네요;;)
필리핀 2010.06.10 01:53  
시간되시면
이번 주 금욜 태사랑 모임 함 나오셔요... ^^
아래 참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offmeet&wr_id=11413
DD600 2010.06.09 16:42  
말로만 듣던 풀문파티  가고 싶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내용과 더 많은  비밀내용이 있으시겠지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오픈을 못하시는...?
여행일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필리핀 2010.06.10 01:55  
비밀이랄 거는 없구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면...
다칩니다??? ^^;
이번 주 금욜 시간되시면
태사랑 모임 나오셔요...
비밀 이야기 알려드릴께요~ ㅎㅎ
아래 참고하시구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offmeet&wr_id=11413
세븐 2010.06.19 10:51  
오랜만에 보는 파타야 모습이군요..
사진 정말 화려하고 멋지십니다..  잘 읽고 보았습니다..
필리핀 2010.06.22 12:08  
파타야 다녀오신지가 오래되신 모양이군요...
곧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왕굴 2010.06.21 12:04  
마지막사진 스크롤멈추고 멍하니처다보다갑니다.. 정말멋지네요
필리핀 2010.06.22 12:08  
귀국편 뱅기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넘 슬퍼요... ㅠ.ㅠ
쩡아엄마 2010.07.04 13:35  
정말 멋진여행을 하셨습니다~~마지막이 ..아마도또 만남의 기약을 남기고 오셧을것같네요~~그거리~거리에 편히 길게 뻗어자고있는 개들조차 그리고 팍치냄새조차~~기억이 나실겁니다~ 또 우리네가 갑니다!~~필리핀님이 발자취따라~~^^
항상배고파 2010.08.22 21:23  
공항이 비싼곳중에 한곳이져........ 공항의 느낌두... 다 다르고........
마살이 2011.07.14 16:26  
에이펙에 수영장이 있었나요?..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ㅡㅡ;;
저도 예전 배낭 여행 다닐때 에이펙 아님 옆 다이에나인 갔었는데.. 여기도 가격 싸고 수영장 있고 했던 기억이..ㅎㅎㅎ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