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꼬창 여행기(꼬창편)
꼬창 여행 후기편
태국 초보여행 tip 중급자 이상은 해당사항 없음
아내가 임신 중이라서 쉽게 피곤하여 택시 및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음
아울러 쇼핑 위주의 일정이 되었으니, 양지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꼬창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날씨 : 저녁 10시 이후 소나기 - 오전 12시까지 비옴 / 오후 날씨 맑음
우리나라 집중호우만큼 옴, 거짓말 보태면 수영장에 물 받을 필요 없을 만큼...
성수기엔 비와도 치운다는 데 비수기라서 그대로 나둠...그래서 길거리마다 홍수 수준
비치 주변 :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서 음식도 맛있고 시설도 깨끗한 편임
이동수단 : 지나가는 셩태우, 호텔에서 콜하면 옴, 오토바이 대여
꼬창 비수기라서 성수기에 비해 1/10 정도 관광객이라 문 닫은 가계가 반 정도...
7/31 나나역 - 꼬창 가기
아내가 임신 중이라 편하게 갈려고 선택함, 아울러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낄려는 마음이 더 컸음
호텔 앞 택시 요금 흥정 톨비까지 포함시켜야 됨
나 : 2500 / 2500 / 2400 / 2300
택시 : 3500 / 3300 / 3000 / 2800
내 생각엔 2500BT가 적당한 것 같은데.. 상대편도 윈윈하는 입장에서 2800으로 합의함
여기서 에피소드...택시를 타고 뜨랏으로 가는 중 일반도로에서 속도위반으로 경찰한테 걸림..
이때 당황하는 택시기사 경찰이랑 몇 마디 하더만..따자고자 300Bt를 달란다
100Bt 경찰한테 주니깐 김흥국 같이 생긴 경찰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미안하단다.(이후에도 경찰있음)
가면서 100Bt 주유하고 한참을 달려 주유소 들려 100BT 주유하고
막상 도착해서 2500Bt 주니깐 쿨하게 기사님 웃으며 돌아 가셨다..
8시 40분 출발 - 1시 40분 도착 / 2시 배 - 3시쯤 꼬창 호텔도착
배가격 편도 80Bt / 셩태우가격 12명 기본에 인당 50Bt 화이트샌드비치 / 방바오 120Bt)
체크인 바닷수영 및 호텔 내 수영장 어푸어푸~
5시 호텔 근처 구경 및 쇼핑
6시 아얄라 시푸드 저녁(크롱비치) 및 반딧불투어
음식 국내산??(태국산) 해산물이라 무청 싱싱함, 반딧불 운이 좋았어 정말 많이 보았음
tip 반딧불 구경할 때 모터배가 아니었어 운치 있고 조용한게 정말 좋았음 특히 해질녁 바다 보며 저녁식사 최고.
tip 해안전체가 시푸드 전문점?? 7~800Bt 정도 괜찮은 음식점 정말 많음
코끼리 투어에서 아얄라 시푸드, 스노클링, 카오산vip 버스 예약(2인 1200, 700, 350Bt)
코끼리 사장님 정말 친절하고 좋음^^
8/1 스노클링 1일 패키지
어젯밤부터 폭우... 폭우 중 아침 8시 5분 정확하게 픽업 택시(셩태우) 도착
40분 동안 롤러코스트 타는 기분.. 될 수 있으면 운전석 옆자리 타길 바람
9시 방바오 스노클링 가게 도착, 10분 정도 도보로 선착장 이동, 바우쳐 내고 탑승
각 비치에서 모아서 40명 정도 탑승 중국, 일본, 라오스, 유럽인 등등 한국인은 우리뿐 출발
안전요원이 멀미약 및 봉지 나눠줌… 다들 뭥미 표정으로 웃음 하지만 비 오는 바다 파도가 장남 아님
뒤쪽 일본인이 시작과 동시에 앞 뒤 좌우 할 것 없이 20명정도가 동시다발적으로 우~웩
100리터 봉투가 가득... 흐흑 속이 정말 불편해서 커피한잔 먹고 그냥 잤다... (40분 정도 배틀 타고 가니) 도착 했단다
(콘티키 큰배 고급형으로 갈려고 했지만 비수기라서 운행을 안한다) 작은 배라서 단단히 각오하고 가시길 바란다
10시 첫번째 섬 도착 / 한시간 - 스노클링 초보자도 안전요원이 가르쳐 줌 - 이때쯤 비 그침
아쿠아 슈즈를 신고 깝치다가 결국 돌위에 성게 찔림...안전요원 한테 레몬즙으로 응급처치
독 같은 것 땜시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음.. 100Bt 주면 오리발 대여해줌
이동 중 점심 식사.. 50Bt 수준이라고 보면 됨, 이때 먹을 거 챙겨놓으면 물고기 밥으로 주면 최고!!
11시 30분 두번째 섬 해안 백사장도착 / 한시간 스노클링
1시 3번째 섬 도착(첫번째랑 비슷한 곳) 한시간 스노클링
2시 이동 중 간식타임(옥수수 삶은거, 과일, 대하 음식은 계속 리필 됨!!)
2시 30분 4번째 섬도착 / 레스토랑 맥주, 과자, 라면 사먹을 수 있음
이때 수영복 갈아입고 선착장에서 맥주 한잔 분위기 좋음!!
4시 출발 5시 쯤 방바오 선착장 도착
꼬창 비치마다 레스토랑/마트/마사지/길거리음식 등등 많음 - 수준, 맛 모두 좋음!!
8/2 꼬창 - 방콕 - 한국
아침부터 폭우... 방콕도착 비.. 정말 하루종일 비만 오는구나!!
10시 호텔 출발 선착장 도착 바우처 제시 - 배 티켓 받아서
10시 30분 선착장 출발
12시 선착장에서 버스 출발 바우처 제시 - 버스티켓교환
15시 휴게소 도착, 식사해결 출발 참고로 버스1층에 화장실이 있어 걱정 안하셨도 됨!!
17시 방콕 톨게이트 도착 - 이때 내렸어야 하는데... 막히기 시작...
18시 30분 훌람푸역 도착 - 이때 내렸어야 되는데.. 큰 버스라서 정말 안감.. 차라리 택시 탈것을
20시 30분 카오산 로드 공항버스 출발장 도착 - 결국은 이렇게 헐... 오늘 한 것이 없다...
동대문 게스트 하우스에서 저녁 해결 택시 바우처 발급받아서 450Bt 맘 편하게 출발
21시 30분 공항으로 출발, 출국절차는 간단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시간이 1시간 소요
23시 40분까지 제주에어 탑승완료
제주에어 아침식사 완전 아님… 먹을 거 필히 준비하는게 낳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많이 준비하고 갔었지만... 처음가는 태국이고 음식이나 환경이 맞지 않았다.
그나마 꼬창은 외국인들에게 편한 분위기라서 차라리 꼬창을 하루 더 있으면
주변 비치로 관광하고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이것으로 태국여행을 마무리하였다.
결론은 방콕일정을 짧게 잡고 꼬창을 하루 더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담담하게 적었는데.. 재미없는 내용이지만 참고 처음 가시는 분은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