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4)-방콕 퀸 시리킷 데이 ; The mother's day at Emporium(1…
토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영화보고 놀다가
오후부터 갑자기 나가자며 반얀트리의 Roof top 레스토랑에 예약을 해놨다는 남푱~@
꺄~악~!
지난 11일이 생일이었는데 같이 있지도 못해서 미안해서 몰래 준비했다구래구래..ㅡㅜ
감동...
완죤 흥분해서 빨리 가자고 가자고 막..ㅋㅋㅋ 챙기기 시작!
반얀트리는 방콕 최고의 호텔이자
전세계 영국, 미국 , 몰디브, 발리 등에서도 숱하게 들어온 전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호텔과 스파가 유명해잇!
오늘은
Banyan Tree Bangkok의 63층에 있는
Vertigo!
여행책자에서 보고도 너무 비싼 가격에 그냥 여긴 Pass를 외쳤던 그곳!
그곳이란말인가!!
GoGo~!!
[ Vertigo의 모든 음식을 먹어치우고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
그릇이라도 먹어치울 기세의 눈빛!! ㅋㅋ]
예약시간은 8시.. [넘..늦은시간인거 아닌가 싶었지만...가는게 어디야!]
4시쯤 출발해서 오빠 머리커트를 하러 엠포리움 백화점에 갔다.
헐~
8월 12일이 태국의 여왕인 씨리킷 아주머니의 생신이자 어머니의 날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시즌에는 백화점에서도 큰 세일과 행사들을 하고 온 나라가 축제분위기라는..
역시 엠포리움도 이렇게 꽃으로 안밖을 다 데코레이션 해놨다.
뒤에보이시는 분이 여왕님이신가....?
" 고만찍고 머리하러 가자!! "
// 꽃보다 남푠 //
[ 샤넬 매장 앞에서]
" 나 저 구두.. 신어보고 시푸다.... o~,~o"
ㅋㅋ
매장언니한테 사진 찍는거 들켜서 언니가 막 손가락질 하며 뛰어나오는걸...
후다다다닥 빠른걸음으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다..
휴~ 한소리 들을뻔 했다ㅋㅋ
근데..명품매장앞에선 사진찍으면 안되나..뭐...ㅡ,ㅡ;;
암튼 머리부터 해야겠단 생각에 엠포리움 내에 있는 시셰이도를 갔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어렵다며... 1시간 후에 오라는.. 예약을 해야한다며..
1시간.. 흠.. 그나마 좀 여유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밖에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기루 하고~
GoGo~!!
퀸 시리킷의 생일맞이, 어머니의 날 맞이 기념으로 꽃과 조형물들로 장식을 한 엠포리움 백화점 야외.
많은 관광객들과 주변 회사의 직원들이 와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바로 옆에 큰 공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많은듯 ^^
' 쪼기 옆에서도 찍어줘~'
'응?! 웅~'
[뒤에는 프롬퐁 역]
// 헤~ 좋다~~//
// 이제 덥다.. 들어가자..고만고만~ㅋㅋ//
밖이 너무 후지근하고 목이 타서 다시 엠포리움으로 들어와서
2층에 있는 그레이하운드 레스토랑으로!
나는 땡모빤... 오빠는..음..뭐였더라....
함튼 시키고 마시다보니 어느덧.. 예약시간~!
시셰이도로 GoGo~!
[어중간한 시간이라 한적한 그레이하운드 레스토랑]
[ 에너지 올인으로 땡모빤이 필요한 상태...ㅋㅋ 어쩜 얼굴에 저리 잘 들어나는지...ㅋ ]
땡모빤을 맛나게 마시고 보니 딱 미용실 예약시간! 미용실로 고고~!!
// 시세이도 미용실 //
그냥 로터스나 까르프에 있는 미용실에서 하면 안되겠냐했지만..
불안해서 머리를 맡길수 없다는 남푠님..
그래서 좀 비싸지만 엠포리움 안에 있는 시세이도로 결정!
드디어 머리를 맡겼지만.. 그 결과는....?!
http://www.cyworld.com/lollipop123/3058024
(동영상이라 링크 걸어둡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