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아름다운 푸켓... 우리 막내동생 생일잔치~!!!
대략 한동네에서 1년남짓 살다보니 수차례 생일파티에 초대받게되는데,
오늘은 특별한 생일에 가족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네요.
바로 우리집 막내동생 프롱의 12번째 생일!!

화려할것도 없고 진수성찬을 차린것도 아니지만...
가족들, 친척들, 그리고 주변의 친한 친구들과 이웃들이 함께한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마음 따뜻해지는
생일파티가 아니였는지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특별한 생일에 가족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네요.

바로 우리집 막내동생 프롱의 12번째 생일!!

사진 왼쪽에 표범무늬나시를 입고 계신 분이 바로 프롱의 어머니이자 루이의 마마입니다.
소박해보이지만 손님들을 배려해서 맛있는 음식들만 차리셨네요^^
맛난 소세지~*
정체모를 두번째 국물... (태국음식에 조예가 깊지 못해 정보를 드릴수 없네요.죄송
)
그리고 오늘 생일파티의 주인공 '프롱'
뇌성마비로 어릴적부터 몸이 아파 24시간 간병인이 필요한 어린동생.
생일을 축하해주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다는걸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집안에 제일 어르이신 할아버님~! 직접 생일잔치 지휘중이신...
왼쪽 여자는 프롱 사촌누나. 그리고 오른쪽 남자는 제 절친이자 프롱의 형 '깨' 입니다.ㅎㅎ
처음엔 낯설었지만 참 친근한 동네형같았던 유럽아저씨들..
화려할것도 없고 진수성찬을 차린것도 아니지만...
가족들, 친척들, 그리고 주변의 친한 친구들과 이웃들이 함께한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마음 따뜻해지는
생일파티가 아니였는지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