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자유여행...(4)
9/12(4일째)
도이인타논국립공원
(밴12시간렌탈/9시출발@한시간 반 소요)
매왕국립공원내 파처협곡
도이인타논 정상전망대
앙카트레일
트윈파고다
와치라탄폭포와씨린탄폭포
몽족시장
점심/국립공원내 근처식당
저녁/푸핀테라스(항동)
공항으로 이동^^
마지막날이라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모두 실고 9시에 출발
도이인타논을 가기전 파처협곡을 가야하는데 기사분이 전혀 소통이 안되어 바로 도이인타논을 갔다
문제는 소통이 안되는척하면서 파처는 안갈 모양이다
기어이 주변 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꼭 파처를 가고야 말것을 전달했다
(부인이 같이 따라 왔는데 이분이 더 웃김/말도 되지 않는 이상황을 참고바람)
예약할때 확실하게 매왕국립공원파처협곡을 간다고 꼭 써야 한다(바우처에 분명 써있는데도 모르는척 함)
요왕님글에서 여긴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 곳이라 서둘러 갔는데 규모는 작지만 꼭 가야할곳이었다
4시에 입구에서 막는것 같으니 오전에 먼저 파처를 들렸다가 도이인타논 가는게 안전하다
끼우매판트레킹을 하고 싶었는데 우린 가이드 없이 차량만 렌트했으므로 시간도 부족할것 같아 처음부터 포기 했다
트윈파고다는 이왕 왔으니 들려봤고 앙카트레일은 짧지만 꼭 걸어 보시길...
와치라탄 폭포는 속이 후련해지는게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푸핀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으며 쉬고 공항에 가려던 생각은 들어서는 순간 잘못 된것을 알았다
음식맛은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지만 그냥 거의 쓰레기장 같아서 먹을수가 없었다
그날만 무슨 일이 있었던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다
직원이 두명밖에 없었고
여자분은 거의 손님대하는 태도가 엉망 이었다
앉을자리 청소좀 해달라고 해도 듣는척도 안했다
우리뿐 아니라 그 후 젊은 한국여자 4명이 왔는데 비슷했다
차를 두시간 후에 오라고 보냈기에 우린 거기 갖혔다
하이고오...ㅠ
그런데 어두워 지기 시작 하니 별것도 아닌데 이쁘다 ㅎ
옆에 아가씨들은 지저분 하든 말든 불친절하든 말든 사진찍느라고 정신이 없다
우린 아이스크림 먹으며 기사를 기다리다 저녁도 굶고 조금 일찍 공항으로 출발
~
그냥 공항에서 라면과 차가운 샌드위치로 저녁을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기가 막히게 구멍이 났다
역시 여행은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또 깨달았다
돌아와서 푸핀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참 이쁘다
이럴수가...ㅎ
4박6일의 여행이 끝이 났다
식사는 최소한 겹치지 않고 로컬음식 포함 다양하게 먹으려고 했고 이동 또한 동선을 최대로 고려해서 체력소모를 줄였다
2년전 방콕 갈때만 해도 60대 초반이었던 우리들이 그새 60대 초, 중반이 되어 있었다
언제 까지 이런 여행을 할수 있을지...
함께할 지인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정신을 차리고 몸좀 회복되면 내년 여행을 또 준비 할꺼다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혹시나 하고 글을 올립니다
매력적인 치앙마이를 처음 방문 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준비하면 한만큼 알게되고 보게 되더라구요
태사랑 화이팅!!
도이인타논국립공원
(밴12시간렌탈/9시출발@한시간 반 소요)
매왕국립공원내 파처협곡
도이인타논 정상전망대
앙카트레일
트윈파고다
와치라탄폭포와씨린탄폭포
몽족시장
점심/국립공원내 근처식당
저녁/푸핀테라스(항동)
공항으로 이동^^
마지막날이라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모두 실고 9시에 출발
도이인타논을 가기전 파처협곡을 가야하는데 기사분이 전혀 소통이 안되어 바로 도이인타논을 갔다
문제는 소통이 안되는척하면서 파처는 안갈 모양이다
기어이 주변 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꼭 파처를 가고야 말것을 전달했다
(부인이 같이 따라 왔는데 이분이 더 웃김/말도 되지 않는 이상황을 참고바람)
예약할때 확실하게 매왕국립공원파처협곡을 간다고 꼭 써야 한다(바우처에 분명 써있는데도 모르는척 함)
요왕님글에서 여긴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한 곳이라 서둘러 갔는데 규모는 작지만 꼭 가야할곳이었다
4시에 입구에서 막는것 같으니 오전에 먼저 파처를 들렸다가 도이인타논 가는게 안전하다
끼우매판트레킹을 하고 싶었는데 우린 가이드 없이 차량만 렌트했으므로 시간도 부족할것 같아 처음부터 포기 했다
트윈파고다는 이왕 왔으니 들려봤고 앙카트레일은 짧지만 꼭 걸어 보시길...
와치라탄 폭포는 속이 후련해지는게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푸핀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으며 쉬고 공항에 가려던 생각은 들어서는 순간 잘못 된것을 알았다
음식맛은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지만 그냥 거의 쓰레기장 같아서 먹을수가 없었다
그날만 무슨 일이 있었던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다
직원이 두명밖에 없었고
여자분은 거의 손님대하는 태도가 엉망 이었다
앉을자리 청소좀 해달라고 해도 듣는척도 안했다
우리뿐 아니라 그 후 젊은 한국여자 4명이 왔는데 비슷했다
차를 두시간 후에 오라고 보냈기에 우린 거기 갖혔다
하이고오...ㅠ
그런데 어두워 지기 시작 하니 별것도 아닌데 이쁘다 ㅎ
옆에 아가씨들은 지저분 하든 말든 불친절하든 말든 사진찍느라고 정신이 없다
우린 아이스크림 먹으며 기사를 기다리다 저녁도 굶고 조금 일찍 공항으로 출발
~
그냥 공항에서 라면과 차가운 샌드위치로 저녁을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기가 막히게 구멍이 났다
역시 여행은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또 깨달았다
돌아와서 푸핀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참 이쁘다
이럴수가...ㅎ
4박6일의 여행이 끝이 났다
식사는 최소한 겹치지 않고 로컬음식 포함 다양하게 먹으려고 했고 이동 또한 동선을 최대로 고려해서 체력소모를 줄였다
2년전 방콕 갈때만 해도 60대 초반이었던 우리들이 그새 60대 초, 중반이 되어 있었다
언제 까지 이런 여행을 할수 있을지...
함께할 지인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정신을 차리고 몸좀 회복되면 내년 여행을 또 준비 할꺼다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혹시나 하고 글을 올립니다
매력적인 치앙마이를 처음 방문 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준비하면 한만큼 알게되고 보게 되더라구요
태사랑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