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매끌렁과 암파와수상시장
21일 토요일.
71 어머니모시고 태국여행중 기차타고 매끌렁과 암파와를 갔다 왔습니다.
담넌사두억까지 갈려면 아침일찍 나가야 해서 그냥 포기하고, 널널하게 오전에 수영좀 하다가 기차타고 이동했습니다.
아속역에서 왕유얀야이까지 지상철로 가서, 걸어서 왕유안야이 기차역이동. (10밧)
마하차이역에서 내려, 시장 구경좀 하다가 배타고, 강건너서.
반램역 기차역 타기전 시간이 남아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점심먹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
반램역에서 매끌렁까지 다시 기차타고 이동. (10밧) 엄청나게 많은 비.
매끌렁역에서 비가 왔지만, 천막사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카메라 찍는것들 구경하면서 도착후,
수많은 중국인 인파를 헤치고, 내리는데 어머니가 놀랐습니다. 엄청난 사람들.
다시 기차가 천막사이로 지나가는걸 구경하고, 쌩태우타고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가서
배를 탔는데 ( 50밧) 이때까지 보슬비가 내려서, 반딧불 배타는걸 포기했는데, 저녁이 될수록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비가 온후, 날씨좋으면 반딧불 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인데.
암파와에서 저녁먹고, 야간시장 구경하다가 오후 7시 30분 마지막 밴으로 방와역까지 이동. 남부터미널까지는 70밧인데, 방와역까지는 100밧.
인원이 너무 없어서 추가금을 냈습니다. 6명이동. 다들 추가금 낸거 투덜투덜.
방와역에서 아속까지 지상철타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