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아름다운 푸켓... 첫 시밀란 리버보드여행~! <출항, 그리고 첫다이빙>
2009년 12월...
스쿠버다이빙의 진정한 즐거움에 눈을 뜨게 해준 아름다운 바다...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시밀란국립공원'
그리고 첫 리브어보드 여행~!!
한국에서 날아온 다이빙팀과 합류... 그렇게 여행은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항상 처음이 어색하다
)
원래 알던 사람들도 있던터라 금새 친하게 어울렸다..ㅋㅋ
그리고 다이버들끼리는 눈만 맞으면 다이빙 얘기하면서 10년지기 친구마냥 친해진다ㅎㅎ
내눈에는 너무너무 뽀얀피부로 보이지만 그당시에도 지금도
처음에 다들 새카만 내 피부를 보곤 태국인으로 대한다..
그리고 신기한듯 날 찍어보는 사람들ㅋㅋ
이번 투어의 보트리더 '차다쌤'
간단한 보트구조와 일정등에 대해서 친절히 브리핑중~!
늦은밤 비행에 지친 사람들 모두 내일의 즐거운다이빙을 기약하며
긴장반 설레임반 마음으로 일찍 취침~zzz
아침 6시 30분... 멋진 일출에 넋놓고 바라보다
뒤늦게 사진찍느라 부랴부랴 카메라챙겨 하늘사진 한장~*
시밀란 국립공원은 총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섬마다 이름이 붙어있다.
여기는 시밀란 7번섬 <꼬 파유>
대망의 첫 시밀란 다이빙포인트 <East of Eden>
다같이 체크다이빙~!
오랜만의 다이빙하는 다이버들 간단한 스킬테스트와 자기장비에 문제는 없는지
얕은수심부터 천천히 점검하고 본격적인 바다로 고고씽~!!
수심 20m 바닷속~!
자연 원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시밀란 국립공원.
수심20m 인데도 여전히 저 멀리 깊은 바닥.
바다는 정말 깊고도 깊네요..
제 버디이자 강사시험 동기인 김파찌쌤~!!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참 힘들어보이는...
다이버들은 언제든 좋은 피사체가 나타나면 셔터부터 쿡쿡쿡!!
참하게 잘생긴 'Peacock grouper'
개인적으로 참 예뻐하는 'Emperor Angelfish'
그리고 왼쪽위 'Titan triggerfish' 일명 쥐치~!
오른쪽위 'Oriental sweetlips' 달콤한입술 고기~!
아래는 그냥 그런 고기들..ㅡㅡ;;
물속에서 보면 정말 장관을 연출하는 '글래스피쉬떼'
큰고기들의 먹이가 되는 슬픈운명을 타고난...
평온한 East of Eden!!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모두 느낄수 있었던 포인트!
다음 다이빙이 마구마구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