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톤사이 등반 1
태국 고등학교 2학년때 가보고 19년 만에 가게된 곳 어떻게 변했을까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단순 여행이 아니라 등반 하러 가는 거라 더더욱 설랬다..
처음엔 몸도 않좋고 운동도 많이 못하고 파트너도 없어 태국 등반은 여행 계획중 3번째 였다,
첫번째가 유럽 자전거 여행,
두번째가 뉴질랜드 자전거 여행, 원래는 자전거 여행을 가려구 작년에 연습삼아 동해안 4박5일동안 다녀왔다.
아.. 진짜 힘들구나 자전거 여행, 바로 포기ㅋㅋㅋ
암벽등반하는곳에서.. 태국 등반 자료 보다가 창석 " 형 태국 가려구요 !! 같이가요! 나 "어 그래 가자"
관욱 "저도 가요" 나 "콜" 태국이 옆동네냐 ㅋㅋㅋㅋ
이때까지도 확실하게 가려는 결정은 없었으나 우유부단 두명 창석 나. 바로콜..
창석은 특전사 출신으로 얼마전에 전역 한 친구고 관옥이는 전 카약 선수고,,,,
나는 술선수. 입니다
공항에서 출국전 764팀플랜카드 들고
저에요.. 출국전 삭발ㅠㅠ 프랑스 사람 같나요?
저러고 한달동안 사진 찍음 ㅋㅋㅋㅋ
적응 하세요 ㅡㅡ:
크라비 가려고 국내선 갈아타는곳
밥은 먹고 갑시다.
헤이!! 맨~~클라이밍초짜지만 나중에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관옥군..
세명다 영어를 거의 못하는 관계로 이곳저곳 눈치보면서 크라비 공항까지 무사히 도착,내국인들은 별로 없고 서양 사람들도 많고
공항도 돈무앙에서 수안나폼 공항으로 바뀌고 너무 많이 좋아지고 한국 보다? 깨끗해진 태국에 놀란 1인
관옥이란 친구는 운동은 많이 했지만, 클라이밍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리딩경험도 없구, 퀵도르 클립도 해본적이 없어서(전문 용어라 죄송)
비행이 안에서 내내 클립 연습에 열중... 첫 등반이 태국이냐!!!! 불안하다..ㅎㅎㅎ 나중엔 훌륭한 자일 파트너가 됬다는..
괴물 김관옥!!!
우린 톤사이로 들어가기전에 크라비 타운에서 하루 머물고 다음날 들어가기로 하고 숙소를 잡으러 돌아 다님...ㅠㅠ
아.. 짐이 넘 많다 1인당 25KG이 넘고 신발만 10KG 더러운 신발만 더럽게 많네!!오버차지 안물은게 기적(나중엔 더 오버됨)
관욱이더러 짐보게 하고 태사랑에서 알게된 게스트 하우스로 출발..
찬차레 켓하우(게스트 하우스) 방있나요? 없어요..
그 밑에 켓하우 방있나요? 없어요
그밑에 겟하우 방있나요? 없어요
방있을꺼 같은겟하우 방있나요? 없어요... 삐졌어ㅠㅠ
예약을 안하고 간이유는 비수기이고 호텔도 아니고 이런것도 경험해바야지 하고..... 했는데 넘없넹..
*출처 태사랑
마지막에 간. No7켓하우 늦은 시간이고 짐도 많고 .. 이번엔..
있어요.. ㅠㅠ 태국의 첫날 밤을 보낸 넘버쎄븐..겟하우 너무친절하신 여주인이 우릴 넘넘 좋아 한다..
등반끝나고서 방콕갈때도 다시 들렸던 곳 .지도에는 없지만 선착장 야시장 바로 옆에 있는
겟하우였다.
짐을 풀기도 전에 창석인 웨이트,, 장보다가 웨이트, 가다가 웨이트.. 첨엔 좀 창피했지만. 그많큼 열정
이 부러운 친구. 저녁이 되자 우린 야시장 가서 간단하게 맥주와 식사를 했다 태국에서의 첫 식사
로컬식당이라 입맛에 안맞을줄 알았는데 다들 잘먹는다..
짜오파 거리에서 가로 본능... 나도 할수 있다긔
게 하우 이름이 안보이네 여기가 no7
no7 전속모델 방창석군
창석아 이런사진 괘안아??
적응의 달인 현지 박용준 선생
울셋하고 안냐 언니.. 넘 친절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근데 왜이렇게 만져요!!!
담날 크라비 타운 관광
앞에 있는 여인을 흉내 내는 창석군 피부색은 현지인 이당.
켁...
겟하우 내부
형 제가 들께요.. 으싸으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