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톤사이 등반 5(생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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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톤사이 등반 5(생활편)

벽타기 0 1628

톤사이에서의 등반

 

 

*등반

 

우리는 병연이 혐님의 말씀 대로 이틀 등반하고 하루 등반 하는 방법으로 27일 가까이 등반을 했다

 

실질적인 등반 날짜는 17일 정도 밖에 안된다.

 

등반하는 날에는 8시에서 오후 4시까지 늦을때는 5시, 6시까지 등반을 했다.

 

날씨가 더운곳이라, 처음 몇일은 더위에 적응 하느라 애를 먹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처음에는 휴식 하는날 이곳 저곳 돌아다녔지만 더운

 

날시로 인해 체력저하가 많이 왔다.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쉽게 지치고


그나마 더위를 많이 안타서 다행이였다.

 

체력관리가 정말 중요한것 같다.

 

암벽루트는 여러곳이 있으나 주벽인 덤스키친과, 톤사이월이 가장 등반하기 좋은곳이다


숙소에서도 가깝고 다양한 루트들이

 

많이 있어 효과 적인 등반을 할수 있다.

 

동라일레이에 있는 월과  주변등반지를 가봤지만 다른 섹터들은 어프로치도
 

멀고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한곳은 멀티피치를 할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높이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톤사이의 해변을 볼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각자의 컨디션이 틀리다 보니  동료들 끼리 등반 싸이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같이 쉬고 같이 등반하는 방법이 등반 효율을 높일수 있다.


누구는 쉬고 누구는 등반하고 하면 등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우리는  하루 이틀 빼고는 거의 같이 등반하며 휴식도 같이 했다.( 좋은 팀웍..)

 

장비는 개인장비,그중에 자일(암벽등반용 로프)은 쓰던 자일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모래와 많은 등반으로 인해  자일 수명이 빨리 단축됨으로 쓰던자일을 버리고 오면 된다.

 

등반에 관한 장비 대분분은 클라이밍 샾에서 구입 가능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한국에서


대부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숙소

 

하루숙박 200바트 부터 1000바트 이상 까지 다양한 숙소들이 있으며 그차이는 시설이 얼마나 되어 있느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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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문 그린벨리 리조트  뒤에가 매점이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저녁이면 셀러드 바와 치킨 바베큐를 하는곳 .

인터넷도 가능 한데  사용을 안해봐서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숙박비는 태국 등반에 많은 경비를 차지 함으로  각자에 맞게 숙소를 정하면 된다.우리는 등반하는
동안 그린에 머물며 하루 조식 포함 900바트에 숙박했고 병연이 형님과 승제는 각각 하루 500바트

에 숙박을 했다. 그린벨리 리조트, 드림벨리 리조트, 톤사이 베이 리조트가  깨긋하고 부대시설도

되어있어 가장 좋았던것 같았다  그린하고 드림은 조식이 가능 하고 조식은 사람들이 많이 없으면

문을 닫는다 다행이도 우리가 머물때는 비수기지만 사람들이 많아  갈때 까지 먹을수 있었다.

그리고 성수기때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잡기가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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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아침 식사.  서양식이 대분분이며

 요리사에게  요청하면 입맛에 맛는 오물렛을 먹을수 있다.

 

 

 

* 먹을것

 

직접 부식을 구입해서 음식을 해먹을 경우, 가스버너나, 전기 냄비를 이용하면 되지만 전기는

아침6시부터 저녁6시까지 정전이므로 가스버너 추천 .

  (크라비 타운 보그백화점에서 가스구입가능)

이곳 음식은  서양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현지 음식과는 다르게 외국인 입맛에도 맞다.

현지 음식을 먹는 것도 많은 경험이라 생각 된다. 궂이 해먹을 필요는 없으며 가끔
 
한국 음식 생각 날때만 간단하게 해먹는 것이 좋다.아침은 리조트에서 해결 했으며,  

등반할때는  간단한 행동식

(아오낭에서 장본 견과류와 과자, 현지 각종 과일)으로 점심을 대신 했다.

저녁은 근처 식당에서 일인당 100~200바트 정도면 푸짐 하게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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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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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팬 .. 자주먹었던것..   해물, 소고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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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요리.. 이름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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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이곳 물값은 6리터짜리가 70바트, 1리터짜리가 20에서30바트, 제일싼 물이 10바트 다.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 한달동안 먹을 것을 생각 한다면  차가운물도  먹기가 부담되고  쉐이크 종

류도 한잔에 60 바트가 넘어 한끼 식사 값이다.


그래서 근처의 가게에서 20리터 짜리 정수된 물을 받아 먹고 많이 갈증날때는

10바트 짜리 물로 해결했다.

 

20리터 짜리 정수된물은  보증금 100바트에 물한통에 50에서 60바트를 받는다 .

아오낭에서 사온 레드불(스포츠 음료)을 하루에 한두개씩먹고,  물에다 타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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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수입이 안돼는 레드불. 바카스 정도?

 

 

 

개인적으로는 담에 온다면 홍삼액을 물에 타서 먹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다.

 

참고로 물이며 음료수, 과자는 다른지역 두배정로의가격을 받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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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정수된물을.. 다먹은 6리터 짜리통에 물을 붓고 다시 작은병으로....  ㅎㅎ 

 

 

 

 

 

*기타

 

전화는 한국에서 현지폰을 랜탈, 요금을 충전해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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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콜 카드를 구입  300바트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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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충전금액을 동전으로

지불하면 어느 통신회사든   요금을 충전할수 있는 기계 (잔돈이 모이면 충전ㅎㅎ)

 

 

 

 

 

현금인출은, 톤사이 해변에서는 ATM기가 없어  서라일레이 까지 가서 인출해야 하고, 얼마를 찾든 150바트 현지 수수료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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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일레이에 있는 현금인출기

 

 

유용했던 물건: 밧데리 팩,  멀티 콘센트

 

 

 

 

태국등반 계획때 참고로 하시라고  간단하게 이곳 생활에 대해 기본적인 것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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