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 하루카's Therapy Story ★ 하루카!! 왓포 사원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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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 하루카's Therapy Story ★ 하루카!! 왓포 사원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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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왓포 사원을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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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바로 옆에 있다.
방콕이라는 도시가 성립되기 전, 아유타야 시대 때인 17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열반을 의미하는 와불을 모시고 있어 열반사원이라고도 하는데... 와불은 아래쪽에서 볼 수 있다.
왓 포의 입구는 두 곳.
타논 타이왕의 입구는 왕궁 남쪽에 있어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타논 쩨뚜폰의 입구는 정문에 해당하는 것. 사원의 운치를 만끽하려면 승려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가까운 정문을 이용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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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에서 느낀 것은 정말 화려하다는 것이다.
금색을 비롯해 알록달록 가지각색으로 칠해놓은 왓포는 세계인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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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구역 북서쪽에는 유명한 와불을 모신 불당인 위한이 있다. 왓포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으로 그 크기만 길이 46m, 높이 15m에 이르는데... 석고로 만든 기단 위에 누워서 열반에 든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불상은 황금으로 칠해져 있다. 위한의 크기가 불상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와불을 한 분에 바라보기는 힘든 편이지만 불상의 발바닥 쪽에서 바라보면 와불이 전체적으로 보이며 발바닥에는 자개를 이용해 삼라만상을 그려 놓았다. 불상 오른쪽에는 108개의 작은 항아리가 있어 이곳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을 얻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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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쉬고 있던 공간이다.
선풍기 바람이 있어서 그런지...많이 들어가 쉬고 있어..나도 들어가 보았다.
그 때. 경비원 같이 보이던 분이 담요 하나를 건네주며...저기 앉아 사진 찍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긴 했지만..나에게만 담요를 주셔서 조금 의아했다. 내가 나시를 입어서 그런가? 하고 생각을 해봤는데...다른 외국인들도 나시를 입은 분이 많으셔서...더 궁금해졌지만,, 그냥 친절함에 감사하게 생각하며...담요를 덮고 사진을 찍었다~^^(사진 속은 그 전)
한 가운데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단체로 앉아 수다를 떠는 분도 계시고 불상 앞에 향을 피우시는 분..그리고 학생들에게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스님과 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웃고 있는 학생들...등등이 보였다..
왠지 넓어서 경건하기만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라 내심 놀란 기억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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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라인 비문은, 타이마사지와 관련된 동작과 의학적 기록들은 불교성전과 더불어 중요시 되었으며 수도였던 아유타이에 보관되었으나 안타깝게도 1767년 미얀마의 침략자들에 의해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다행히 1832년 태국 왕 라마 3세(1824-1851)의 명에 의해 남아있는 모든 기록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 돌들에 새겨 방콕의 가장 큰 사원인 왓포에 보전시킴으로써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곳에 새겨진 60개의 비문에는 타이마사지의 에너지통로로 알려진 센(sen)과 치료 점들이 그려져 있어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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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가지의 비문을 모두 하나 하나 다 찍고 싶었지만,,꾹.꾹. 눌러참았다.
자기 것을 지키려는 힘... 물론 비문에서도 느끼지만,,,
태국 이곳저곳을 지나다니면... 많이 느낄 수 있다. 태국의 전통성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을....물론, 발전이 빠르지 않을지라도...어쩌면..우리가 배워야할 한 가지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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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과 웅장함 그 자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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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사원을 나와 왕궁 쪽으로 쭉~걸어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그 옆으로 뻗어있는 외교부. 국방부. 사법부 등등을 지나..다시..카오산 로드로 향했다...
오늘은 왓포를 가기 전에 시리랏 법의학 박물관에 갔다가 휴관이라 다시 넘어 와 하루 종일 걸어다녀 ..다리가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발마사지를 받기로 하고 카오산의 마사지 샾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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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황이 없어... 다른 사진은 찍지 못하고...기본적인 모습만 담았다.
이 곳은 보기보다 손님이 많아 내가 받을 땐 다른 샾에서 관리사를 알바 형식으로 잠시 빌려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시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피곤해서 더 시원하게 느꼈던 것 같다..^^
테크닉 같은 경우엔 특별난 것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항상 해 주기만 하다 받으니...기분이 너무 좋았다...*^^*


너무 힘들었던 둘째 날...태국에서의 생활..
지금의 태국은 생각보다 덥지 않다. 여름 날씨여도 겨울이라서 그런지...새벽*저녁엔 쌀쌀하고..낮엔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여서...꼭 가을 같은 느낌이 든다.
살짝쿵 힘들긴 하지만...세계인들 속에 하나가 되어 있는...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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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필리핀 2010.12.26 19:21  
몸은 정면을 향한 채
고개만 살짝 돌리는 게
본인의 얼짱 각도인가봐여~ ^^*
hoyayag 2010.12.26 21:58  
ㅋㅋㅋㅋㅋㅋ얼짱 아니에요..ㅋㅋㅋㅋ
태사랑엔 처음 올리는 거라...참 힘들었어요..네이버 카페에만 올리다..^^
카페엔 더 많은 자료 있으니 방문해주세요..^^
날이 갈 수록 띵띵 붓는 얼굴이라..민망해요..ㅋㅋㅋ
helios 2010.12.26 22:15  
혼자 가신건가요?
hoyayag 2010.12.26 23:35  
직장 언니랑 다닙니당~*^^*
†마녀† 2011.01.05 19:58  
사진보면서 느낀건데... 허리에 힙쌕만 아니면 더 괜춘았을듯.. 지금도 나쁘다는건 아니고요~
^^ ㅋㅋㅋㅋㅋ 힙쌕은 거의 울엄마가 여행시에 이용하는것이라서요~ 순간 빵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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