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양부부 먹자!놀자!즐기자!태국여행』──┐⑨
이제 5박6일에 4일째 들어갑니다.
ㅎㅎㅎ
길고나~^^
#꽉양부부 바다 다녀오기
오늘은 코삭섬 투어가 있는날이라 어제 새벽늦도록 달렸음에 불구하고 무리해서 일찍일어났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웅 피곤해... 멜랑멜랑 술이안께넹
오늘또 체크아웃해야하기에(이런 사서고생을...멍충이)짐을 싸두고 조식먹으러내려갔다.
인터넷통해 찾아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여긴 정말 패키지여행사들 호텔이구나.
아마도 중국과 한국의 패키지여행사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인듯했다.
결혼식 부페가면 바글바글하듯 그런분위기!
밥도 다떨어지고 계란후라이는 가져오면 바로바로 집어가기 바뿌다.
그와중에 몸안좋다는 수달씨를 위해 내가 몇번씩 오가며 아침을 떼웠다.
체크아웃하고 8시에 도깨비에서 픽업오기로해서 기다렸다.
8시 15분이 되도안오네??
모지??? 약속왜이래?? 요러는데..
띠리링 전화가 온다 "왜안오냐구~!!!"
깨비오라봉"야 니네 왜 안나와!! "
잉??"우리 10분전에 나와서 기둥기고있는데?"
"너네 후문에있냐? 정문에서 아까부터 기다리고있어 현이가"
아~~~네..
문이 두개고낭 우린 몰랐지~용..
암턴 또 짐을 차에 실어놓고 선착장으로갔습니다.
꼬란섬으로는 스피드보트로도 가보고 목선타고도 가봤는데 꼬삭섬은 첨이다.
여긴 목선타는곳 근처에서 타넹?
아 속안좋아 저쪽에 스타벅스가 보여 3개를샀다.
300몇십밧...
이런된장~~ 술이덜깼나.. 된장질했네
평소에 커피 잘 먹지도 않는난데 괜히 ,,,,
ㅎㅎㅎ 암턴 보트를 탔다.
도깨비 여행사 전용보트였다.
보트도있고 요트도 곧 머 한다하더니..
자랑질 해대시더니~ 오오오~~좋다.
가족팀 6명과 커플1팀 남자2명 그리고 우리였다.
도착했는데 꼬란과 다르게 한산했다.
꼬란에 맛있는 바삭치킨과 비야를 함께 할수없어 아쉬웠지만
바다색만 다르지 한국사람이 너무많아 한국의 있는거같은 착각이드는 꼬란보다 좋은거같다.
특히나 땅콩보트 강추강추!!
자칫 어디론가 날라가버릴거같다.
왠만한거 타서는 소리지르지않는 나인데
정말 바다로 내던져질듯 통통튀긴다.
한껏놀고 돌아왔는데 생각보다 춥다.
우리 수달씨 아푸다네..몸이 으슬으슬
내 타올까지 덥어주고 난 쬠더 놀았다.
돌아오는길에 패러세일링도 타주고
워낙오랫만에 타니 느낌이 새롭다. 하늘위를 나는기분이 이런거구나.
높이도 올라가네~
ㅎㅎ 한식으로 제육볶음 무한정 밥무한정이라기에 폭풍식탐발휘해주고
뒤이어예약한 스파장으로갔다.
아직도 다음 숙소 체크인도 하지않은채로(진정 잠만 자는 숙소인게요~)
아로마오일 고르고 둘이 들어가지요.
바다갔다가 아직 샤워를 하지않은터라 샤워도하고 사우나15분해서 때좀 뿔려나오란다.
샤워하고나오는데 알몸으로나가??
요러는데 마사지사아주머니 암치도않게 들어오셔서 돌돌말린거 두개 주고가신다.
머지? 샤워캡?
아니 팬티였다 샤워캡같은 팬티~~
민망했지만 입었다.
사건은 뒤에일어났다.
프리사이즈인데 누가보도 여자사이즈이다.
그걸 등치 수달씨께 입으라니....
하하하하하하하
둘이 빵터졌다. 양쪽다리는 들어가는데 ~
암턴 꾸역꾸역 입었다..
당근 찢겼다.
(그냥 앞을 가린다는 개념으로 입었다는)
앞뒤뒤집어가며 스크럽다해주시고 오일로 맛사지도해주시고~~
흠 좋다.
먹고 놀고 즐기로온 여행이기에 딱 요거다.
타이맛사지는 다리쪽에 중점적이었다면 여긴 어깨와 등을 더 중점적으로해주신다.
등위에 올라가서 눌러주시는데 빠다닥 빠다닥 뼈맞춰지는 소리가..
평소에 컴터질하느라 거북이 목자세였는데.. 완전시원해주신다!
암턴 그렇게 1시간 45분동안 호강하고 나왔다.
3시가 넘어서야 깨비여행사 차타고 호텔로갔다.
내가좋아하는 포시즌 레지던스~
역시 룸타입좋아!
3년전엔가 고등동창들하고 첨왔다가 애들이 너무 좋아라했던곳!
교통이 안좋았는데 그것까지 보안해놓으셨다!!
호텔에서 워킹스트릿 호텔에서 빅씨 또는 싸이쌈 큰길 요런식으로 무료로 차량운행을 해준다는것!
한마디로 그정도 부근에 거리는 다 무료로 운행해주신단다.!
게다가 더더더더욱 장점은 전화하면 데릴러도 와주신단다!
무!료!로!
꺄악 좋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