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리와 쪼기의 또가다 여행기◀12편....짜마마이카~
1월2일
피만인
첵아웃하고 짐맡기다.
주머니 뒤져보니....
아 돈이 별로 없다 ~
돈바꾸러 레인보우 환전소로 가니 연초휴무라~
람부뜨리빌리지근처 까시꼰?환전소에서 돈을 바꾸다.
시내로~
이날 카오산에는 불공을 드릴려는 태쿡민들 많았고
우린 판파 운하버스를 타기위해 택시를 잡았다.
"빠이 타르느아 판파카~..쎈쎕"
뭐 ~ 캅?
"쎈쎕 ..보트 쓩=3 나 짜빠이 타르느아 판파카~
뭐어 캅?
유티 푸카오텅 판파. 보트 쎈쎕 몰라?
아하! 쌈센....캅
아아아아 판파 쎈쎕
오케캅~
휴~
람부뜨리 아유타야 은행앞에서 탔다.
(오늘 카오산 차 무지 밀리네..)
잠시 안심할려는 찰나
태버나 식당을 지나 디디엠쪽으로 꺽어지네
쪼기와이끌리(음 운행방향이 참 헷갈리는군 했다.)
돈다.돈다 ~ 뱅뱅
그사이 택시아저씨 전화기 들고 통화를 하는데
아마도 부인인듯 땡땡구리 싸운다.
목청높여 싸우니 궁금한것도 못물어보겠고....
쫄다가....
"쿤카~ 빠이 나이카~"
"너 쌈쎈이라고 안했냐캅"
엥 아니라고 타르느아 판파라고 했다.카
다시 아유타야 은행앞
밀린다. 너무밀린다.
더 따지고 싶어도 어디서 따귀맞고 왔는지
흥분쪼 택시아저씨
겨우 민주기념탑 이 보인다.
엥~ 또 꺽어지네...
길건널수 있게 멀찌감치 버리고 간다.
이...삐리리똥꼬같은 강아지~
후어창(9B)에서 내려 마분콩 간다.
울쪼기 반바지 몇개 사고 그냥 어슬렁대다가
점심... 피자로 때웠다.
떠날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에라완겟하우 옆 여행사에 들어가 공항행 롯뚜(130B)를 신청했고
동대문 식당에 들어가 비빔밥과 김치찌개 시키고 샤워를 했다.(40B)
샤워실은 식당 안쪽 화장실 옆에 있는데
문만 열면 식당밥먹는곳이다.
머슥하고 쑥스
럽다.
그러나 어떻게 하겠나...인천공항 도착하면 울쪼기 바로 출근해야하는데
자외선차단제 덕지덕지 땀에 쪄들고 피부가 NG다
우린 대한민국 아줌마 아저씨니까 창피한건 뒷전이다.
식당에서 짐정리정돈을 하고
옆 여행사로 롯뚜를 타기위해 간다.
우우 시간이 좀 남았네..
우리가 마지막으로 할껀?
비야.창~ 꼬.치.구이~
쪼기 여행사 앞에서 짐보호하고 있고
나혼자 람부뜨리 빌리지 앞으로 뛰었다.
총각!!까이양 무양 능능 ~쑥쑥카~
몇번 뒤집더니 내민다.
어 .. 아오 쑥쑥카~
다익었어요캅~
음
.
마이츠어카~
암튼 다음에 다시보자 안녕~
옆에 있는 팟타이 언니에게도 안녕 인사를 하니
팟타이도 사가지고가요카~
아우 나 임래우해요~
언니 손바닥 11 자로 쭉 내려 긋는다.
(날씬하자나요 머 이런뜻 일듯)_
다음에 먹을께요~언니 그럼 안녕~
여행사 옆에 앉아 마지막 만찬을 즐기다.
몇분후 ~ 뿜뿌이 태국아저씨 우릴 픽업하시고
차에 올라타니 우리가 첫탑승객이다.
맨 앞에 앉을려니 뒤로 쭉 들어가란다.
(나 앞에 앉을꺼다. 죽어도~ 나 대한민국아줌마란 말이지 한다면 해~)
아저씨 한풀꺽이고
우리가 윈~
그렇게 편하게 수안나폼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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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1일의 일정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또다른 9박 11일을 기다리며
울쪼기 뜬금없이 항공권 끊어오길 ...
여기까지 읽어주신 님들
저와는 다른 즐거운 여행계획이 있길바래요
또한 답글 남겨주신 님들 행복하세요~
(어떻게 보답해드려야할지? 대한민국아줌마 뻐뻐면 될라나?)
ps 여기까지 보신분들 정말 마지막으로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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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답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