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리와 쪼기의 또가다 여행기◀ 9편......
12월 29일
아침부터 수영질이다.
씨암푸라에는 한국 효도패키지관광객이 많다.
식당앞에서 왔다갔다 구경들 하시는데,,,
수영장에 결계가 쳐있는지
고개만 빼꼼히 내밀뿐이다.
아~ 말해주고 싶다.
(여기 가까이 와서 구경해도 됩니다.)
울부모님들 패키지 홀로 보내믄 안되겠다.꼭모시고 같이 와야지!!
(사심그득이끌리)
나도!!( 따라장이 쪼기)
하티엔 레스토랑 (싸이쌈로드)
가기전 씨암푸라안내데스크에서 위치확인하는중
남댕(빨간국물?) 을 먹고자 싸이쌈으로 고고
싸이삼 가기위해 노선썽태우탔고
돌고래상 근처에서 내려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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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다.
우린 잘걸어다닌다.
예전엔 왕궁에서 람부뜨리 카오산 거쳐 판파 까지 ~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닌다.
100원200원 아껴서 부자될려고 그런다.
돌고래상에서 북터미널가다가 큰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마냥걸었다.
걷다보면 꽉양님이 갔다던 스테이크 부페나오고
좀더 가다보면 닌자무양까올리 나오고
조금더 걷다보면 한국비즈니스클럽(모하는곳임?)도 나오고
그러다 보면 하티엔레스토랑이 나온다.
이곳은 실외 실내로 구분되어있고 라이브음악도 들을수 있다.
남댕 (튀긴?두부들어간 좀 단음식)
화로에 찜쭘 그릇같은것에 셋팅되어 나온다.
쪼기님: 국물까지 긁으심
빠묵텃데띠오(생오징어튀긴것) 오징어튀긴맛이지~
태.국음식은 기름기가 많아서 금방 배가 불러온다.
또 걸어야 쪼~
돌아돌아 TOPS 슈퍼까지 걸었다.
(내친김에 계속 걸어?)
우리의 발꾸락은 소중한데....
세컨로드 어느 길거리 맛사지샵에서 잠시 즐긴다.
초창기여행때는 여행정보에 적혀잇는곳만 방문했었는데
이젠 가다가 맘에 들면 아무집이나 들어간다.
맛사지 받다가 맘에 안들면 멈춰! 맘에 안들어~ 라며 의사를 표출하기도한다.
까칠해지고 있는 이끌리다.
티파니쇼장 건너편 노점
솜땀과 커무양을 포장해가지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
항상 주문해놓고 자리에 가 앉아서 기다렸었다.
이날은 그냥 서서 구경했다.
솜땀을 저렇게 만드는군~
앗~
설탕용기를 열었는데 개미가 산더미다.
휙휙 휘젖더니 그상태에서 설탕을 퍼 솜땀 절구에 넣어 버린다.
아앗~ 뭐예요?
괜찮아요 괜찮아~카
그동안 나 개미를 얼마나 먹었단 말이야?
흑
나혼자만 보고 쪼기에게는 말안해줬다. 더 까칠한 쪼기님이시기에~
숙소로 돌아와 먹는데 개미생각도 나고 더군다나 마이쑥이다.
에잇 비야창이나 퍼드시리~
대체적으로 태국사람들은 웰던으로 안먹는거 같다.
거의 마이쑥이다.
그래도 병은 안걸리나? 궁금하다.
12월30일
비치로드를 걸어 워킹스트리트까지 간다.
몇 번의 여행중에 가장 호객행위가 적고 건전?한 느낌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경찰서장이 바뀌었다나 뭐래나?
그래도 아고고바 한번 못가보고 여기저기 어슬렁거릴뿐이다.
아 꽉양님~ 아쉽습니다.!
우리 아고고바 데불고 가고 나서 떠나지~
(사실은 성인쇼를 원한거임)
연말쯤 파타야 발리하이근처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근처도 시장으로 활성화 되어있다.
한바퀴 휙돌아~
soi8 로 간다.
오늘의 목적지는 "sailer bar"~
예전부터 자료요약집에 적어놨던 곳인데
쏘이8 분위기가 요상?해서 들어가지 못한곳
여행가기전 어떤님의 후기를 보고 한번 가보자 했다.
골목에 들어가니.....
별거 아니드만
글로만 읽던 글로도 못읽던
게스트하우스 저렴한 호텔도 많고
나중엔 바우처 없이 여행와봐야지 했다.
세컨로드입구에서 비치로드로 쭉 걸어들어가니
비치로드 근접해 세일러바가 위치하고 있다.
서양인과 현지인이 대부분이다.
빈자리에 들어가 냉큼앉아
티본스테이크와 샌드위치를 주문
웰던!! 외쳐주다.
맛?~ 고기맛이지
내가 이가 부실해서리~
가격180B~(티본)
난 분위기만 먹었다.
ps: 읽으신 님들 잠시 밑으로 따라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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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깨우~목깨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