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만난 태국친구 3탄
작은마을엔 소문이 빨라요 .제 소문이 어떤 아주머니의 귀에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그 태국친구(이름이 수타왓입니다) 누나의 친구더라구요
그 분이 그 누나한테 연락해서 수타왓이 제게 연락을했어요
역시 전화통화 영어는 힘들어요 ㅎ 너무 두근거리고 벅찼어요
완전 타지에서 전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통화하며. 제가 제일 처음 물어본건. "나 기억해?" 였어요
그 말을 하자마자 수타왓이 바로 제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아!!어떤말도 표현할 말이 없어요. 감격 그 자체였어요
기억하다니 ..그러고는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겠대요
버스로 2시간 걸린다고 완전 둘다 흥분상태였어요
신기했고 ㅎㅎ 그리고 저는 근 3시간을 가다렸죠. 그 수타왓
누나의 친구집에서 라면먹고 빵 과일도 먹고 심지어 낮잠까지
자면서요 ㅎ 다들 넘 친절했어요 ㅎ
그러곤 하도 안와서 넘 심심해서 아줌마들 콩까시길래 그거 도와주고 있는데
수타왓이 왔어요 첨엔 어색 그 자 체
4년의 공백이 빨리 메워지지 않더라구요
근데 수타왓이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잠깐머뭇했어요 ㅎ 그러다 ok했죠
그러고선 저흰 차이야품 (chiaphum)으로 버스 2시간타고
가는 내 내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신기해 하며 갔어요
제가 잠깐 잠든사이에 편지를 썼더라구요
꼬따오에서 그날 저녁 약속을 못지킨 이유가 코팡안에 비가 많이 내렸대요
그래서 배가 다음날에야 떴다고 하더라구요. 휴. 늘 궁금했었는데 ㅎ
그리고 오늘 이렇게 제가 자길 찾아와서 정말 많이 놀랐고. 정말 많이 행복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차이야품에 도착해서 누나랑 식구들이랑 야시장가서 음식을 사서
수타왓네 집에서 먹고. 그날밤 수타왓집에서 하루 신세졌죠 ㅎ
그리고 다음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아이 회사 피크닉이 있어서 그 회사 사람들과 (20명정도)
남롱계곡에 가서 놀았답니다 쉽지 않은 경험이였어요
그리고 그 날 방콕까지 데려다 줬어요 그러고 눈물 펑펑쏟고 헤어졌어요
그러고 전 제 일정을 소화하고. 떠나기 마지막밤 너무 아쉬워서
전화를했죠 수타왓 누나랑도 통화하고. 다 인사하고 끊고 전 게스트하우스로와서
짐정리 하고 다음날 새벽6시30분에 게스트 하우스를 나가는데
글쎄 수타왓이 와 있는거예요 그 새벽에 ...완전 깜짝 놀랐죠
알고보니 그 전날 저랑 10시쯤 통화하고 그 길로 버스를 타고 왔더라구요
차이야품에서 방콕까지 5시간걸리거든요.
그 아이와 했던 시간 자체가 감동이였어요
대화 나누던 말 하나까지.
다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혹시 끝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해요
전 아직도 그 속에서 못헤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여행이 정말 특별해서 다음여행이 시시해 질까
살짝 걱정됐어요. 그리고. 여행은. 정말. 사람이다
그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혼자하는 여행일수록 스스로를 더 지켜야 하지만
마음은 항상 열어두어야 한다는거. 리스크가 클수록 얻는건
많다. 뭐 그런거 ㅎㅎ. 여튼 여러분 건강히 여행하시고
즐기세요. 여행하면서 까지 골머리 썩힐 필요없잖아여 ㅎㅎ
빠이~~~
알고보니 그 태국친구(이름이 수타왓입니다) 누나의 친구더라구요
그 분이 그 누나한테 연락해서 수타왓이 제게 연락을했어요
역시 전화통화 영어는 힘들어요 ㅎ 너무 두근거리고 벅찼어요
완전 타지에서 전 찾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통화하며. 제가 제일 처음 물어본건. "나 기억해?" 였어요
그 말을 하자마자 수타왓이 바로 제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아!!어떤말도 표현할 말이 없어요. 감격 그 자체였어요
기억하다니 ..그러고는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겠대요
버스로 2시간 걸린다고 완전 둘다 흥분상태였어요
신기했고 ㅎㅎ 그리고 저는 근 3시간을 가다렸죠. 그 수타왓
누나의 친구집에서 라면먹고 빵 과일도 먹고 심지어 낮잠까지
자면서요 ㅎ 다들 넘 친절했어요 ㅎ
그러곤 하도 안와서 넘 심심해서 아줌마들 콩까시길래 그거 도와주고 있는데
수타왓이 왔어요 첨엔 어색 그 자 체
4년의 공백이 빨리 메워지지 않더라구요
근데 수타왓이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잠깐머뭇했어요 ㅎ 그러다 ok했죠
그러고선 저흰 차이야품 (chiaphum)으로 버스 2시간타고
가는 내 내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신기해 하며 갔어요
제가 잠깐 잠든사이에 편지를 썼더라구요
꼬따오에서 그날 저녁 약속을 못지킨 이유가 코팡안에 비가 많이 내렸대요
그래서 배가 다음날에야 떴다고 하더라구요. 휴. 늘 궁금했었는데 ㅎ
그리고 오늘 이렇게 제가 자길 찾아와서 정말 많이 놀랐고. 정말 많이 행복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차이야품에 도착해서 누나랑 식구들이랑 야시장가서 음식을 사서
수타왓네 집에서 먹고. 그날밤 수타왓집에서 하루 신세졌죠 ㅎ
그리고 다음날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아이 회사 피크닉이 있어서 그 회사 사람들과 (20명정도)
남롱계곡에 가서 놀았답니다 쉽지 않은 경험이였어요
그리고 그 날 방콕까지 데려다 줬어요 그러고 눈물 펑펑쏟고 헤어졌어요
그러고 전 제 일정을 소화하고. 떠나기 마지막밤 너무 아쉬워서
전화를했죠 수타왓 누나랑도 통화하고. 다 인사하고 끊고 전 게스트하우스로와서
짐정리 하고 다음날 새벽6시30분에 게스트 하우스를 나가는데
글쎄 수타왓이 와 있는거예요 그 새벽에 ...완전 깜짝 놀랐죠
알고보니 그 전날 저랑 10시쯤 통화하고 그 길로 버스를 타고 왔더라구요
차이야품에서 방콕까지 5시간걸리거든요.
그 아이와 했던 시간 자체가 감동이였어요
대화 나누던 말 하나까지.
다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혹시 끝까지 읽으셨다면 감사해요
전 아직도 그 속에서 못헤어 나오고 있거든요
이번여행이 정말 특별해서 다음여행이 시시해 질까
살짝 걱정됐어요. 그리고. 여행은. 정말. 사람이다
그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혼자하는 여행일수록 스스로를 더 지켜야 하지만
마음은 항상 열어두어야 한다는거. 리스크가 클수록 얻는건
많다. 뭐 그런거 ㅎㅎ. 여튼 여러분 건강히 여행하시고
즐기세요. 여행하면서 까지 골머리 썩힐 필요없잖아여 ㅎㅎ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