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방콕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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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방콕여행 후기

아침햇살짱 1 1100

방콕에서 3박5일 자유여행했구요,

처음 이틀은 쉐라톤 그랑데 스쿰빗,

나중 하루는 짜오프라야 강가의 샹그릴라 호텔에 묵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방콕에 가고싶지 않구요...사람많고 아무거나 못먹고 쇼핑 좋아하지 않고

...이런 사람은 별로가 아닐지...아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여름에 힘든사람두요...

호텔은 쉐라톤이 샹그릴라보다 더 진심으로 고객을 대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조식도 태국음식 잘 못먹는 저는 쉐라톤이 훨 낫구요, 진짜 나은건 과일이예요...망고를 한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많았어요.


주의할 점은 왕궁인데요...미리 정보를 알고갔지만 저는 7부바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발목까지 와야한답니다. 사람은 많죠, 덥기는 하죠, 입장료 비싸죠, 기분나빠 되돌아가고픈 심정이

었는데 인파가 하도많아 인파속으로 휩쓸려 통과...한번더 걸렸는데 이번에도 인파속으로 휩쓸려

통과...꼭 발목까지 오는 바지나 스커트 입으셔서 괜한 실랑이에 옷대여하는 긴 줄에서 고생 안하

시길...


맛사지는 두 번 받았습니다.

차라리 왕궁을 가지말고 왓포로 가서 제대로된 타이맛사지를 받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곳은 스쿰빗에 위치한 렛츠릴렉스구요, 한 곳은 쉐라톤에서 가까운 리플렉스 플레이스 맛사지

입니다.

렛츠릴렉스는 택시 탔구요, 손+발+등이 600밧(아마 한시간반), 리플렉스 플레이스는 타이맛사지

300밧(한 시간)

느낌은 리플렉스가 열 배는 나았다는 겁니다. 시설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지만 렛츠릴렉스는

시설비 지불하고온 느낌입니다.


쇼핑은 짐톰슨 제품을 씨암파라곤에서 5200밧 사고 면세서류 받아서 공항에서 도장 받아 환급

7프로 정도 받았는데, 면세점 안에 거의 비슷한 물건들이 7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있었습니다.

백화점 구경갔다 생각해야 맘이 편하죠...

선물용품은 짐톰슨이 낫다고 생각하기에 담에 다시 간다면 차라리 짐톰슨 아울렛을 가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면세점에선 한국돈 지폐를 받습니다. 사다가 조금 모자라면 사용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세점 가격 비쌉니다.초콜렛류도 시내에서 샀습니다. 화장품, 양주 모두 우리나라 면세점

보다 비싸구요...


제 동생은 아이폰을 골프장서 분실했고, 저희는 카메라 충전기를 호텔 방에 꽂아놓고 체크아웃후

찾으러 갔는데도 못찾았습니다..분실했다간 못찾을 분위기였어요...말두 잘 안통하구...


돈쓰고 고생하고 다녀온 여행도 또다른 색깔로 추억이 될듯하니 그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1 Comments
바보처럼 2011.02.07 18:07  
제^^ 처음 태국 여행이랑 비슷하셨네요... 전 정말 태국을 다시는 가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게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그런데요..준비 많이 하고 많이 생각하고 갔던 태국은 정말 좋은곳이었습니다. 그래두 나름 좋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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