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치앙마이(1월23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셋째날-치앙마이(1월23일)

코코코 0 1031
트래킹을 가기로 했습니다. 준비/산행/고산족 마을 숙박/래프팅/대나무 뗏목

미소네에 했습니다. 1300 바트에  1박 2일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비슷합니다. 숙박이 고산족 마을이

나 아니면 별도의 캠프이냐 등등. 가이드는 눔이라고 하는 태국청년입니다. 영어 잘합니다.노래,기

타 잘합니다.요리 잘합니다. 우리 아들이 상당히 부러워 하네요. 먼저 매탕이라는 지역에 도착합니

다. 가는도중 난농장에서 난초와 나비구경하고 화장실가고  좀 더 가서 시장에가면 가이드가 식사

거리 사고 우리는내려서 시장구경하고 팀은 10명 캐나다 대학생 6명, 젊은 호주부부 2명 , 나와 초딩

아들 2명 언어는 영어/ 난 생존영어만 할 줄안다. 생존에 관한 건만 들린다. 몇시에 모여라. 뭐 조심

하라 등등만. 이런 시장에 뱀고기를 파네요. 나한테 베리굿이랍니다. 메탕에 도착해서 먼저 코끼리

타네요. 좀 혹사시키서 그런지 좀 측은하네요. 가깝게 한바퀴. 별로입니다. 아들 놈 한번 타보라고.

사진에 보는 만큼 근사하지 않습니다. 코끼리 투어 좋아하시면 한 반나절 코끼리와 하는 캠프있는

데 고게 좋습니다. 요거는 허접한 맛배기.............그리고 점심. 태국현지인들인 먹을 법한 허접한

점심. 메뉴는 밥. 한가지입니다. 나머지 없습니다. 저는 음식불평하지 않지만 한국분 조금은 이게

뭐야 한마디정도 나옵니다..음료수 물가격은 두배로 올라갑니다. 산행이 시작됩니다. 가볍게 .. 아

들놈이 걱정인디....중간에 폭포가 있는데 겨울에는 비가 안옵니다. 그냥 조그만 스몰 폭포... 문제

는 이제 입니다. 가파릅니다. 경사 45도 이상은 됩니다. 헉헉 다 올라가는데 나만 뒤처집니다. 가이

드 눔이 기다립니다. 오케이 고... 아들은 생존에 강합니다. 평소에는 징징징 할텐데 생존모드입니

다. 가이드옆에 딱 붙어 대학생들과 같이 견줍니다. 대견하네요. 가파는 길을 올라가니 이쪽 저쪽

산 꼭대기에 여러 고산족 마을 이 보입니다.3시간 걸어가야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쪽이 우리가 머물
마을이네요.춥다고 해도 무겁게 배낭을 짊어지고 온 내가 잘 못이네요...가이드 눔이 하는말 이마을

에 차가 들어온답니다. 비포장 길이 나있는에 우리는 원래 이사람들이 예전에 다니던 길로 온 것이

지요. 실제로 마을에 오토바이가 있고 아주 드물게 토요타 트럭도 있네요. 돼지,개,강아지,닭,병아

리,아이들 한미디로 수십년전에 한국을 보는 듯 하네요. 나의 어린시절이나 더 오래전 처럼???  서

양인들은 너무 피스플(평화롭고) 등등 너무 좋아합니다. 정서가 조금 다른가 봅니다. 저녁은 눔이

현지인 아줌마와 같이 합니다. 맥주,물 콜라를 팝니다. 지상가격의 2-3배 소득원인듯 합니다. 마사

지를 외칩니다. 시간당 150바트 10살 소녀도 할머니와 같이 서양인들 마시지 합니다. 치앙마이 대학

졸업자 월급이 6000바트이니 150바트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모닥불,촛불 에 저녁

이 간단히 먹고 기타 음악 이야기 등으로 가네요. 대학.국제정세 등 나야 몇마디하고 피곤해서 일찍
자고. 전기도 없고 약간 쌀쌀하고 가 아니라 새벽에는 춥네요. 나는 추위체질이라 긴옷에 담요하나

는 좀 불충분할 듯....별이 너무 선명하고 너무너무 선명 반짝반짝하네요..  화장실은 알아서 짐작하

시고요. 참고요 화장실과 샤워는 같이하는데 이마을에선는 제일 낫습니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