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자언니 & Thai] 꼬사멧 꿈속에서 내가찾던 곳.
여행사를 통해 꼬사멧행을 예약하고 담날 아침 일찍 꼬사멧으로 행했다..
봉고차 타고 3시간...
이 휴개소를 가기위해 갑자기 역주행 하시는 운전기사..이게 최선이였습니까???
이곳에서 잠깐 휴식...
꼬사멧에 도착해서 해변까지 걸어가면서 본 강아지..꼬사멧 뿐만아니라 태국의
강아지는 팔자가 다 좋은듯...
숙소는 뚝`s 리틀헛.. 난 이곳이 좋다..저렴하기도 하지만 그냥좋다..매번 태국을 갈때마다
꼬사멧을 찾지만 이곳만한 숙소는 없지 싶다..
아오 힌 콕의 경계에 있는 인어상,, 지금은 보수공사를 끝내고 더 글래머 하게 변했다..
페인트칠도 다시 되고... 상상했던 인어는 아니였다..
어째든 꼬사멧 덕분에 태국에서의 3일 일정이 일주일이 되어 버렸다..
꼬사멧 가는 버스에서 한국인 여자를 만났다..한국에서 작은 옷가게 사장님..
젊은 나이에 싸장님...7년이 지난 지금 그 여자분은 결혼해서 애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스타일은 여전히 멋지다..
꼬사멧에서의 하루는 정말 영화와 같았다.
아침 새소리에 방갈로에서 일어나 해변식당에서의 아침..
해변에는 파도소리와, 조깅하는 외국인들..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챙겨 바다로..
파라솔 밑에 자리 잡고 해변에서 물놀이...그리고 힘들면 다시 나와 지나가는 과일 사먹고
아니면 해변 바에서 시원한 과일쥬스, 쉐이크, 칵테일 한잔..그리고 다시 물놀이..
점심이 되면 노천식당에서 간단히 한끼..그리고 숙소에서 휴식,,,
오후에 다시 해변으로 나와서 의자에 앉아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그러다 지겨우면
헤나 또는 마사지(꼬사멧에서의 마사지는 비추이다)
저녁이 되면 다시 숙소에서 씻고, 저녁을 먹으로 해변으로..꼬사멧의 밤은 낮과는 다르다..
한전한 해변이 아닌 시끌벅쩍...
꼬사멧은 저녁에 불쇼를 한다..나름 구경하면 재미는 있다..하지만 난 불쇼보다는
밥먹고 난뒤 그 자리에서 바다를 보며 먹는 맥주 한잔이 더 좋은거 같다.,
해변식당 자리는 요렇게 생겼다..
정말 분위기 좋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분위기에 취했다면 이제 잠을 자야한당,,,난 태국에 가면 버릇이 하나 있다,,
바로 초코우유 1리터...
꼬사멧에는 세븐이 두개가 있다. 선착장에, 그리고 입장료 받는곳에..
어째든 세븐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초코우유 1리터가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참!! 식당 사진과 세븐일레븐 사진은 2년전 여름에 갔을때 찍은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