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5일 비행기에 앉아 창밖을 보면서 중얼 거렸던 말...
 
 " 태국아.. 잠깐만 안녕..또 올께^^  다시 보자 고마웠다"

 였습니다.

 2011년 2월 8일.. 드디어 태국으로 갔습니다~~ ^^

 짜잔^^


 - 반말로 해도 이해해 주세요^^-


 안올것 같던 날 2011년 2월 8일이 밝았다!

 아싸.. 여행간다..^^ 

 이번에도 차는 근처 이마트 지하 3층에 있는 사설 주차장에 맡기고 겨울 옷도 전부 차에다 던지고

간다.. 

 대한항공 오후 7시 20분 비행기.. 

 국적기 비지니스석은 첨이다....라운지도 첨이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휴식인지라 사진이 거의 없답니다^^)

 젠장.. 국적기 다시 사용하기 싫게스리 라운지는 엉망.. 좁고 사람은 엄청나게 많고

 음식도 맛없다.. 작년 수완나폼 공항의 실크라운지가 엄청나게 그리워진다..


 그래도 콜라 2캔 원샷!!


 남편의 담배를 2보루 산다음 룰루랄라 비행기에 오른다. 작년보다 많이 싸졌다.. 담배 한보루에 16750원....


 비행기는 신형 좌석으로 타이항공의 코쿤시트보다 더 편한것 같았다

 메가마인드 한편 봐주고 주는 밥 꾸역꾸역 다 먹고 잠 한숨을 자고 났더니 훅 하고 더운 공기가

밀려오는 태국이다!! ^^ 

 1층으로 내려가 퍼블릭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온넛역에서 꽤 거리가 있는 호텔

 골든 펄 레지던스

 호텔에 도착해서 높은 층을 달라고 했지만.. 방긋 웃으면서 내민 방은 206호..ㅡㅡ;

 거기다 공짜라고 했던 인터넷은 연결이 되지 않고..

 짜증만 짜증만 내다가 5분거리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갔다


 핸드폰 충전하는걸 사고 콜라를 사고 물을 사고 어포!!! 를 사고났더니 실감이 난다.. 

 아... 태국왔다....



 태국이다.......
 

 태국태국 하다 보니^^ 새벽 4시.. 한국시간으로 새벽 6시다...

   

  2월8일 사용한돈

 1. 한국에서 공항갈때 낸 톨비 : 7500원
 2. 면세점에서 담배 2보루 : 33500원
     라이타 2개 캔커피 한개 : 1700원
 
 3. 퍼플릭택시 사용: 210바트(미터기로 209바트나옴) + 택시이용료 50바트

 4. 호텔도착 : 팁 20바트
 5. 세븐일레븐 : 1.5리터 물 2병 (28바트)
                        콜라 500밀리리터 2병 (34바트) 
                        어포3개 (60바트)
                        요쿠르트 한개 (20바트) 
                        핸드폰충전(100바트)

 요렇게 한국돈 42700원 과 태국돈 522바트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