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험한시장. 암파와수상시장.. 그리고 사람들... (바보부부의태국여행기) 4일째 -2
기사 아저씨까지11명이 탄 미니버스안.^^
오래간만에 남편이 아닌 한국사람들과 와글와글 떠들면서 여행을 떠났다^^
다들 결혼한 팀들이라 그런지 할말도 많고. 글의 내용엔 항상 태사랑이 등장!! 역시 태사랑의
도움을 받고 오신분들이 많았다. (앞에 커플께서는 별로 이야기 없이 가셨어요^^ )
날씨는 덥고.. 밖의 날씨가 많이 더워서인지 미니버스안은 에어컨을 켜두 후덥지근...
내 뒷자리에 앉은 예쁜 초등학생 아가씨가 멀미를 시작할즈음 위험한 시장에 도착했다..
(중간중간에 무슨 사원도 가고.. 무에타이 인형들 세워놓은데도 가고 했는데 선후관계가 이미 헷갈리기 시작한다..^^;;)
위험한 시장은 정말 철길 양켠으로 장이 쭈욱 서 있고 기차가 지나가면 서둘러 장을 접었다 기차가 가고나면 다시 장이 선다고 했다.
그리고^^ 신기했던게 아예 관광객을 위해 시장한켠에 관광객이 서서 볼수 있는 빈터 까지 마련해 두고 있었다..
시장은 철길만 없다면 그냥 전형적인. 아니면 약간 좁은 시장 ..
한국에서 자주 갔던 재래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알수 없는 생선의 냄새와 알수 없는 과일들 야채들.
(예전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던 태국인 친구 또한 내가 데리고 갔던 시장에서 그런 알수 없는 냄새에 곤혹스러워했는데^^ 어디나 그 특유의 향은 있나보다.)
그리고.. 손바닥만한 개구리를 잡아다 널어놓고 파는 곳..^^

얘를 생선 취급을 해야 하는건지..^^;;; 생선가게에서 같이 팔고 있다...
요렇게 구워서 파는센스도 발휘해 주시고.^^
사 먹어 볼까?? 정말 3초간 고민했으나... 괜히 먹다 이혼당할까봐 걍 포기.. ㅎ

한 꼬치에 35바트란 소리겠죠? ^^
위험한 시장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평번해 보이는 철도만 있는 시장

그런데 시간이 되니 이렇게 부산하게 짐들을 옆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정말 빠르시더라는..^^;;

순식간에 짐이 치워지고나면 기차가 지나가는데.. 정말 코 앞에서 기차가 지나간다^^;
정말 닿을가봐 조마조마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바로 코앞을 지나가는 기차..

너무 가슴이 뛰고 약간 무섭기까지 해서 찍은 사진은 달랑 요거 하나
어떤 사람은 기차를 타고.
어떤 사람은 기찻길 옆에서 장사를 하고
어떤 사람은 그걸 보겠다고 이 먼 곳까지 비행기타고 차 타고 온다...
아이러니하지..
삶이란게 다 그런거 아닐까... 내게는 일상이 되는 일들이 어떤이에겐 평생 기억으로 남을 큰 추억이 되어주는거.. 그게 여행아니겠는가..
시장에서 부랴부랴 과일을 좀 사고 몇군데 사원을 들렀다 암파와 시장으로 간다.
솔직히 몇몇을 갔는데.. 별로 기억에도 안남고.^^
가던길에 사 먹은 야자 아이스크림만 생각이 난다...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으로 얹어 주는게 뭐냐고 물어보는 결혼 1년차 ^^ 새댁..
아저씨가 뭐라고 설명을 해 주는데 결론은 감자로 났는데...^^
그건 타피오카라고 하는 감자의 일종의 전분이랍니다~~ ^^ 그걸로 깨찰빵도 만들고 여러가지 젤리도 만들고 하는건데... 알면서도 이야기 할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당^^
이쁜 새댁...이글 보면...^^;; 미안~~ ^^
한참을 달려 도착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암파와 시장으로 간다..
선착장이 너무 시원하다.

배타고 암파와 시장으로 출발~~~ ^^ ........................(계속)
오래간만에 남편이 아닌 한국사람들과 와글와글 떠들면서 여행을 떠났다^^
다들 결혼한 팀들이라 그런지 할말도 많고. 글의 내용엔 항상 태사랑이 등장!! 역시 태사랑의
도움을 받고 오신분들이 많았다. (앞에 커플께서는 별로 이야기 없이 가셨어요^^ )
날씨는 덥고.. 밖의 날씨가 많이 더워서인지 미니버스안은 에어컨을 켜두 후덥지근...
내 뒷자리에 앉은 예쁜 초등학생 아가씨가 멀미를 시작할즈음 위험한 시장에 도착했다..
(중간중간에 무슨 사원도 가고.. 무에타이 인형들 세워놓은데도 가고 했는데 선후관계가 이미 헷갈리기 시작한다..^^;;)
위험한 시장은 정말 철길 양켠으로 장이 쭈욱 서 있고 기차가 지나가면 서둘러 장을 접었다 기차가 가고나면 다시 장이 선다고 했다.
그리고^^ 신기했던게 아예 관광객을 위해 시장한켠에 관광객이 서서 볼수 있는 빈터 까지 마련해 두고 있었다..
시장은 철길만 없다면 그냥 전형적인. 아니면 약간 좁은 시장 ..
한국에서 자주 갔던 재래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알수 없는 생선의 냄새와 알수 없는 과일들 야채들.
(예전에 한국에서 공부를 하던 태국인 친구 또한 내가 데리고 갔던 시장에서 그런 알수 없는 냄새에 곤혹스러워했는데^^ 어디나 그 특유의 향은 있나보다.)
그리고.. 손바닥만한 개구리를 잡아다 널어놓고 파는 곳..^^
얘를 생선 취급을 해야 하는건지..^^;;; 생선가게에서 같이 팔고 있다...
요렇게 구워서 파는센스도 발휘해 주시고.^^
사 먹어 볼까?? 정말 3초간 고민했으나... 괜히 먹다 이혼당할까봐 걍 포기.. ㅎ
한 꼬치에 35바트란 소리겠죠? ^^
위험한 시장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평번해 보이는 철도만 있는 시장
그런데 시간이 되니 이렇게 부산하게 짐들을 옆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정말 빠르시더라는..^^;;
순식간에 짐이 치워지고나면 기차가 지나가는데.. 정말 코 앞에서 기차가 지나간다^^;
정말 닿을가봐 조마조마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바로 코앞을 지나가는 기차..
너무 가슴이 뛰고 약간 무섭기까지 해서 찍은 사진은 달랑 요거 하나
어떤 사람은 기차를 타고.
어떤 사람은 기찻길 옆에서 장사를 하고
어떤 사람은 그걸 보겠다고 이 먼 곳까지 비행기타고 차 타고 온다...
아이러니하지..
삶이란게 다 그런거 아닐까... 내게는 일상이 되는 일들이 어떤이에겐 평생 기억으로 남을 큰 추억이 되어주는거.. 그게 여행아니겠는가..
시장에서 부랴부랴 과일을 좀 사고 몇군데 사원을 들렀다 암파와 시장으로 간다.
솔직히 몇몇을 갔는데.. 별로 기억에도 안남고.^^
가던길에 사 먹은 야자 아이스크림만 생각이 난다...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으로 얹어 주는게 뭐냐고 물어보는 결혼 1년차 ^^ 새댁..
아저씨가 뭐라고 설명을 해 주는데 결론은 감자로 났는데...^^
그건 타피오카라고 하는 감자의 일종의 전분이랍니다~~ ^^ 그걸로 깨찰빵도 만들고 여러가지 젤리도 만들고 하는건데... 알면서도 이야기 할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당^^
이쁜 새댁...이글 보면...^^;; 미안~~ ^^
한참을 달려 도착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암파와 시장으로 간다..
선착장이 너무 시원하다.
배타고 암파와 시장으로 출발~~~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