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찝찝했던 도난사건^^
이번겨울 2주동안 태국여행다녀왔어요..
근데 막판에 좀 찝찝하게 여행이 마무리 되어 그렀네요^^
아는동생이 거기서 묵고있어서 디디엠에서 묵게 되었는데..칸차나부리까지 여행다녀왔을때는 괜찮았는데요..
21일~24일 꼬창다녀온다고 숙소에 짐을 두개 맡겼어요^^
첨엔 제 화장품가방만 없어진줄 알았더니 나중에 다시 확인하니 동생부탁으로 제이제이마켓에서 쇼핑한가방과 악세사리,글구 카오산에서 산것들 몇가지가 없어졌더라구요..
저는 숙소를 믿고 놔두고 간터라 설마 누가 가져가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없어지는가봐요...부직포가방이라 뭐 열쇠를 달수도 없구요,,
혹시나 해서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잘 모르시고 사모님도 일하는사람한테 물어보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저녁에 안계셔서 남사장님이 말씀해주신즉 화장품가방은 냉장고 위에 올려져있는거 봤는데 보관하고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하시더라구요,
보관하셨더렜으면 좀 잘 가지고 계시지....머 없어졌다니 좀 어의 없더라구요.
누구가 아닌 사모님이 말씀하셨다고 하시기에 믿는다고 하시고,,제가 아침에 사모님과 가방 놔둔자리에서 사모님은 가방 못봤다고 저한테 말씀하셨는데..
참 즐거워야하는여행이 좀 씁쓸하니 마무리되어 참 그렇더라구요
누굴 의심하고 누굴욕하는거...이런거 싫은데..
제가방이 없어지기 일주일전에도 4층 남자에어콘도미토리에 있던 남자분도 3천밧이든 복대가 없어져서 한밤중에 난리였거든요,
화장품과 가방들 악세사리가 없어진거 보니 여자분이신지 남자분이신지 몰겠지만..
정말 잘못을 뉘우치시고 돌려주세요..
디디엠 사장님과 일하시는분들 다 좋으시고 한데 가방을 맡겨주시거든 좀더 확실하게 지켜주세요,,
다들 가져갈사람없다고 하시지만 이런결과가 생겼으니 좀그래요..
암튼 디디엠에서 가방 맡기시는분들 철저하게 열쇠채우시던지 맡기지 마시던지...^^
자기맘대로요^^
암튼....잃어버린 제가 잘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