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의 "팍치가 머죠?" 출발전
2년전~ 같이 일하는 언니랑 태국을 간적이 있습니다.~ 529000원에 3박5일 하루
호텔과 비행기만 엮여있는 패키지~ 고만큼 주고 짧게 왔다고 동대문사장님한테
혼났었죠^^~
얼마나 아쉬웠는지 작년11월 30살을 얼마 안 남겨두고 수영장 같이 다녔던 호주
워킹가 있던 최양과의 네이트대화에서 태국 가고싶다는 말 나오자마자 가기로
했죠~ 한국에 들어오는 즉시~~ 앗싸~ 2월 설지나고 몇일연가쓰고 가는거야~
그러나~ 복병은 저한테 있었네요~ 1년 일하고 장가가겠다고 선언한 울집부자동
생...
2월20일날 결혼날 잡고 1월은 19일까지 일해야 해서 바로출발하기엔 넘 성수기
고.. 1년간 나가있다가 들어오는 최양 설까지 가족들과 떨어져있음 안 될거 같기
도 하고 그래서 2월 21일 출발 3월1일 들어노는 목표로... 표가 없더군요
어쩐다~ 어쩐다~ 걍 3월 1주를 날려?
그러다 짤리면~ 걍 태국에 눌러앉아? 별생각다하고~ 9년을 일해줬는데 짜르겠
어? 요런생각도 나고 에휴~
결국 부지런한 최양에 의해 예약과 취소를 반복하며 에어차이나 23일 출발 3일
부산 도착이라는 411700원에 티켓 획득~ 연가 2일 쓰고 출발합니다~~ 동생
결혼식 보고 3일뒤 출발~ 올케님 미안해요 돌아오는거 못봐서요
그래도 전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