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 ..go..20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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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 ..go..2011/3/11

타오라이카 16 1687
" D " ..go..

치앙마이 도착...

잠이 안와 죽을거 같더니 나도 모르게 K.O 넉다운되서 도착!!!

12시간 걸릴줄알았는데.. 쏘굿!!! 8시간만에 도착

빠이 가야징!! 얼래.. 7시반에 미니버스가 간다네..

시간때고 커피 한잔 하고 싶어..

바로 보이는 DD 로 ㄱㄱ싱 ..

은근 조명과.. 어울리는 싸인.. 이쁘길래 찰칵!

베일속의  "D"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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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호감이 잔뜩 가는 이곳 ㅎㅎㅎ 왜일까나.. ㅋ

DD 간판을 보고 있자니.. 아른한 태국말이 떠오르는건 나쁜인가..

모땀시 이걸 보고 '황디디' 이게 떠오르나.. 아무튼 커피 등장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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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살살 넣어 주시고 마신 커피 ㅋ ㅑ!!~~``

어설픈 태국말 터져주신다~~' 알러이 마~~~~~악~~~~막'

DOG폼 잡아주시며 홀짝 홀짝~~ 빠이갔다가 올 치앙마이 map을 정독 하며

시간을 때우심...

무듯 오기전 수집한 정보 중에 빠이 가는길이 왜 생각이 날까..나

어느 네트즌님의 XXXX의 댓글..'빠이 가다가 영영 제정신과 빠이빠이 할겁니다'

치앙마이 가는길도.. 두려웠지만 빠이 가는 4시간 콧방귀 날려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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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버스를 도전하고 싶었지만..  BUT!!!!

나는 부르주아 D !!  미니버스 배낭 트렁크에 넣어 주시고 지정된 좌석에 탑승.. 좁다...

vvip의 시설이 갠이 더블v 인지 실감이 나는 순간..

달린다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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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본 태국의 가로등과.. 전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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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둥글고 우리나라 전신주 가로등은 둥근데... 태국은 사각..

제대로 아는건지는 모르지만.. 뱀이 기어 올라 가는걸 막을려고저리 했다는데...

맞는건지 모르것지만..

순조롭다... 네트즌님의 글은 .. 훗 콧방귀 쌍구멍으로 날려버리니..

휴게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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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깔롱남 "D" 아니신가
 
커피한잔 마시며 헝남을 현지인처럼 3밧에 이용 !!!!

이정표를 보며 아는척을해주신다...

얼레?? 옆구에 보이는 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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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유치원에서 아훼들이 그린 그림인가??  감상하는데...

무언가 고래 고래 소리지르며 말하는 저것은 몰까.....

급 말꼬리는 무엇일까.. 궁금 하지만 아는척 보면 썩소를 날려주심 ㅋㅋㅋ

난 역시 깔롱 "D"
16 Comments
원조태국인 2011.03.13 06:06  
말꼬리는 "가다"라는 빠이와 "지역" 빠이가 쓰는것은 다르나 같은 발음이 나는것에
착안해서 "빠이에 갈거야" 라는 말을 썼는데 "지역을 나타내는" 빠이로 통일해서 썼네요.
 ^^.
타오라이카 2011.03.13 11:43  
오홍 그런 내용 이였군요 감사합니다 ^^
라임망고 2011.03.13 12:04  
전 키미테 하나 붙이고 잠깐 졸았더니 빠이 도착하더라구요. 멀미약 꼭 준비하세요 ^^
완전 사랑스런 빠이.. 오래있고 싶은 빠이..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아쉬운 빠이...
타오라이카 2011.03.14 02:23  
고통의 순간은 다음부터네여 ㅠㅠ
영혼 2011.03.13 12:25  
빠이는  이번이  세번째  정말  중독성이  강한곳~~~~~난  이빠이에  살고  싶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을  잡아  두고  싶은  곳  이곳  빠이    넘  사랑합니다~
타오라이카 2011.03.14 02:24  
지금 빠이에 있지만 매일 새롭고 좋기만 하네여!!!
제롬 2011.03.14 00:56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된 이동과정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ㅋㅋ
쵸코님 여행기 끝나자마자 다시 설레임의 시작이네요.
감사히 잘 볼게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24  
넵 고맙습니다 !! 새벽에 잠이안오기도 하지만!! 열심히 기록해 볼께여 `~
라이노 2011.03.14 01:04  
진해보이는 커피... 아러이 막막~... 커피 드시고도 맛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군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25  
커피를 좋아 하다보니 ㅎㅎ
투투미투 2011.03.14 18:07  
베일속의 "D"님보고 제 동생인줄..깜짝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글솜씨가 정말 맛깔스럽네요.
어디서나 커피한잔의 여유~ 타고나 여행자같아요^^
타오라이카 2011.03.14 19:03  
감사합니다 ^^ 커피를 너무 좋아 해서 탈이에여 ㅎ
열혈쵸코 2011.03.14 23:10  
전 휴게소 전까지는 갈만했는데.. 휴게소 지나자.. 급 멀미가 몰려왔습니다. ^^
D님의 고통의 순간도 설마 저와 같은 곳에서 시작되었는지요?
타오라이카 2011.03.14 23:30  
오 ~~ 맞아요!! 저도 휴게소 까지는 괜찮았는데 넘어 서자 마자 죽는둥 마는둥 했답니다 ㅎ
여행이란 2011.03.15 00:16  
멀미는  빨간색 로컬 버스가 1등입니다!!
의자 조금 불편하고 에어컨 안 나오고... 볕은 내리쬐고...ㅎㅎㅎ
타오라이카 2011.03.15 04:51  
그버스는 정말 내공이 가득하신분 아니면 ㄷㄷㄷ 저는 로컬버스는 안된다는걸 알겠더라구여!
아마 휴게소 가기전에 반송장 되었을듯 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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