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 ..go..20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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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 ..go..2011/3/10

타오라이카 15 1645

" D " ..go..

잠시 숨을 고르고...

도미토리에서 배낭을 매고 북부 터미널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에 빠이 캅!!!

버스에 탑승 하니.. 돈을 안받는다..  내릴때 내나?? 하며 ..

뒷자리 에서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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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시내 버스이다..

운전을 하는 나로써 버스 기사님의 기아 넣는 솜씨를 보며..

'제 점수는요 100점' 요로콤 능숙하게 저 긴 스틱을 붙잡고 기아 넣는 모습을 보며 감탄에 빠졌다..

시내를 보며.. 기사님 현란한 손동작을 보다 보니..

터미널에 도착...!!(내릴때도 돈을 달라는 소릴 안해 그냥 당당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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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 하다.. 어딜 가기위해.. 이렇게 모여있는걸까..

나는 빠이를 먼저가기위해 왔는데...

치앙마이 가는 vvip 버스 표를 사고 이들을 보며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도 하고.. 버스에서 먹을 벤토와 카토 를 사며

버스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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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목적지가 같은 이들이 보인다....

vvip 라 그런지 빵이랑 커피  가루를 주네... 멋지다..

얼마 멀길래.. 이걸 주나... 두렵다.. 12시간 정도 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으니 맘을

단디 먹고.. 눈을 감는다.. 하루의 숙박을 버스에서...

아놔 썩을... 잠좀 잘려고 했더니.. 휴게소도착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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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리더니 급하게 무언가 사먹고 화장실 다녀오고.. 분주하다 ..

vvip 를 탄 소감.. 일단 숙박 대용으로 해야지 이동수단으로 생각 한다면..

힘든 여정이 될듯 하다...화장실 .. 움직일때.. 사용하기에는 종아리 근육량이..

상당히 필요 하며..근육량이 저조 하다면 한손은 손잡이 

한손은 자신을 추스리는데 집중을 해야 참담한 변을 안당할듯 하다..

커피 믹스를 주나 정작 타먹는 사람은 없다...

결론은 무조건 몸을 곤욕스럽게 해서 피곤에 쩌든 상태에서 타길 권해 드린다....

초반부터 치앙마이에 도착 할때까지 숙면 하는것이 건강상에 쵝오 일듯!!

15 Comments
본자언니 2011.03.13 05:33  
공포의 버스시간을 모르고 타셨군요..ㅎㅎ 한번쯤은 타볼만 하지만..전 함 타고 미칠뻔 했다는...개인적으로 야간기차 강추!!!다음에는..ㅎㅎ
타오라이카 2011.03.13 11:41  
다음에는 몸을 혹사 시켜야 겠어여...
라임망고 2011.03.13 12:01  
오 vvip 버스 강추요~~ 에어컨조절로 춥지도 않고 의자도 편하고, 중간중간 들리는 휴게소도 잼나고 ^^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여.. 여정이 비슷하네요 ^^
타오라이카 2011.03.14 02:26  
저는 힢이 불편 하더군여 ㅎㅎ 같은 코스 인것 같아여 ㅎ
영혼 2011.03.13 12:30  
버스에  탑승    눕자  마다  코고는  나에  적응력~역시  난  여행을  위해  태어났다~웅~~~
타오라이카 2011.03.14 02:26  
대단 하십니다 저는 잠이 초반에 안와서 괴로웠는데 ㅎ
부산영도총각 2011.03.13 22:56  
오타인줄 알았는데.. vvip라는게 있었군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27  
네 저도 vvip 가 빅뱅의 승리 노래인줄 알았는데 있더라구여 ㅎ vip 보다 버스가 좀더 높고 커보이고 가는 시간도 좀 빠르더라구여 ㅎ
라이노 2011.03.14 00:59  
글쓴님.. 여행기 재미 있게 보고 있습니다.
밤에 가기 때문에 별로 볼 것도 없고, 너므너므 허리가 괴롭더군요^^
담에는 기차나 조금더 쓰셔서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이용해 보세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28  
네 담에는 정말 그래야겠어여 ㅎ 곤욕을 한번 치르고 나니 ㅎㅎ
여행이란 2011.03.14 19:54  
치앙마이-방콕 야간기차로 이동했는데 완전 편해요
다시 방콕으로 내려 오실땐 기차타세요
방콕서 올라가는 기차는 대우에서 만든 침대쿠션 완전 좋고 깨끗하고 시원한 기차였는데
내려올 땐  5시대 침대가 매진이어서 할 수 없이 4시 30분(?) 기차는 완전 썩었다는거...
(좁고 덥고 좀 지저분하고 침대 꺼져서 허리좀 아프고....)
5시기차가 어떨진 모르지만 4시 30분 기차 타지 마시길...
타오라이카 2011.03.14 23:32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꼬옥 5시 기차를 노려 보도록 하겠으나  혹시 새벽기차나 아침 기차는 찾아봐야겠네여 ^^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의나처럼 2011.03.15 16:58  
아! 기차마다 다르군요.
제가 이용한 기차는 방콕 저녁 7시30분발 일본산이었는데.. 아주 좋았거든요.
음식값이 비싼것만 빼면..^^ 역시 정보시대예요.^^
여행이란 2011.03.15 00:04  
오후기차구요 뒷날 아침에 방콕 도착합니다.
하루 숙박비도 아끼고 몸도 편하답니다.
훨람풍역에 내림 람부뜨리 거리 근처로 가는 꽁짜버스도 있어요
타오라이카 2011.03.15 04:46  
이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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