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 ..go..2011/3/10
" D " ..go..
잠시 숨을 고르고...
도미토리에서 배낭을 매고 북부 터미널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에 빠이 캅!!!
버스에 탑승 하니.. 돈을 안받는다.. 내릴때 내나?? 하며 ..
뒷자리 에서 바라보니..
평온한 시내 버스이다..
운전을 하는 나로써 버스 기사님의 기아 넣는 솜씨를 보며..
'제 점수는요 100점' 요로콤 능숙하게 저 긴 스틱을 붙잡고 기아 넣는 모습을 보며 감탄에 빠졌다..
시내를 보며.. 기사님 현란한 손동작을 보다 보니..
터미널에 도착...!!(내릴때도 돈을 달라는 소릴 안해 그냥 당당히 하차)
분주 하다.. 어딜 가기위해.. 이렇게 모여있는걸까..
나는 빠이를 먼저가기위해 왔는데...
치앙마이 가는 vvip 버스 표를 사고 이들을 보며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도 하고.. 버스에서 먹을 벤토와 카토 를 사며
버스에 탑승!!!
나와 목적지가 같은 이들이 보인다....
vvip 라 그런지 빵이랑 커피 가루를 주네... 멋지다..
얼마 멀길래.. 이걸 주나... 두렵다.. 12시간 정도 라는 소문은 익히 들었으니 맘을
단디 먹고.. 눈을 감는다.. 하루의 숙박을 버스에서...
아놔 썩을... 잠좀 잘려고 했더니.. 휴게소도착 ㅡㅡv
사람들이 내리더니 급하게 무언가 사먹고 화장실 다녀오고.. 분주하다 ..
vvip 를 탄 소감.. 일단 숙박 대용으로 해야지 이동수단으로 생각 한다면..
힘든 여정이 될듯 하다...화장실 .. 움직일때.. 사용하기에는 종아리 근육량이..
상당히 필요 하며..근육량이 저조 하다면 한손은 손잡이
한손은 자신을 추스리는데 집중을 해야 참담한 변을 안당할듯 하다..
커피 믹스를 주나 정작 타먹는 사람은 없다...
결론은 무조건 몸을 곤욕스럽게 해서 피곤에 쩌든 상태에서 타길 권해 드린다....
초반부터 치앙마이에 도착 할때까지 숙면 하는것이 건강상에 쵝오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