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 " ..go..2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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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 D " ..go..2011/3/9

타오라이카 16 1787

" D " ..go..

쉬고 싶어.. 다시 시작하고 싶어..

회사를 휴직 하고..

태국을 가기로 했다...

80L 배낭에 라면한박스.. 짜파케티 10봉 노트북 카메라 버너 침낭 판쵸우의 우산 옷가지..

간지아이템 선그라스를 넣고..

밤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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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석양을 보며..

"D!! 힘내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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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항공 게이트로 가는길..

공항에 도착해서가 아닌.. 이걸 타야 '아~하!! 태국에 가는구나..'

느낀다!!(나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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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657에 타고 슬슬 날기 위해 이동 한다..

영어도 못하고 태국어도 더더욱 한국어도 후달리는 내가..

그냥 가다니  대박!!!  그래도 비행기 타면 장실보다 창가가 좋아 창가를 고집한다 ㅋ

(밤하늘 아무것도 안보인다 날개에서 몬가 번쩍 번쩍 해서 별도 안보이고 ㅠㅠ)

사알짝 긴장도 되고 왠지 가슴이 콩콩 띠는것이 쩝. ㅋㅋ

비행기가 날기 시작하면 엄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위험한 상상??을

수십번 수백번 하다가.. 고개를 들고 사알짝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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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나만 오만상상을 하고 있었던것같군....너무 평온해 보인다..

잠시후 안전히 도착 할거라 생각 하고.. 눈을  감는다...

16 Comments
몬나니공주 2011.03.13 01:51  
글만봐도...여행의 설렘이 느껴진다.....  ;) 굿럭!
타오라이카 2011.03.13 02:16  
바로옆 항공 배너를 클릭 !!!
열혈쵸코 2011.03.13 01:51  
오옷~ 라면 한박스에 버너까지!!
회사를 휴직하고 가시니만큼 여행기간이 길어보입니다.
앞으로의 여행기.. 화이팅입니다. ^^
타오라이카 2011.03.13 02:17  
첨쓰는 여행기 이지만.... 모랄까 이젠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남기게 되네여 ^^
다크호순 2011.03.13 02:18  
와우~~80L~~
저도 무지 힘쎈 여인네 인데...상상도 할수 없는 무게...ㅠㅜ
타오라이카님...닉넴으로 짐작컨데 여자분???
80L면 남자분이신데...ㅋ
타오라이카 2011.03.13 02:21  
남자에여!! 캅으로 하고 싶었으나.. 노트북의 엔터가 ㅂ 누르기 전에 되어서.. 걍..
쓰고 있답니다!!!
영혼 2011.03.13 12:27  
공항에서에  느낌은  가본자  만이  알수  있는  설레임~~~아마  이느낌으로  여행은  시작하나  보다~~~~`
타오라이카 2011.03.14 02:28  
오~~ 공감하신다 ㅎ
그냥요그냥 2011.03.13 13:29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도...약간의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내가 여행을 떠나기 전 비행기에 오르는 것 처럼....
타오라이카 2011.03.14 02:29  
그 전율 고이 간직 하셔서 다음 여행에 두배가 되는 여행이 되시길  ^^
칠곡쭈야 2011.03.13 15:38  
완전 무전여행일거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30  
완전무전여행은 아니에여 ㅎ 나이도 서른이 넘어서 힘들기도 하니 식량겸 선물로 생각 하고 라면은 준비 한거랍니다 !! 다른 비품들은 혹시 모를 일을 대비 해서 ㅎ
부산영도총각 2011.03.13 22:53  
이렇게 여행 시작하는 글을 보니 저도 휴직하고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완전 부럽네요.
타오라이카 2011.03.14 02:30  
저도 휴직 하기 까지 1년의 시간을 고뇌 하면서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ㅎ
여행이란 2011.03.14 19:46  
저도 작년에 일를 그만두고 40일정도 다녀왔는데...(1년을 쉬었음)
이왕 일 안하는 거 1년 태국서 살걸 그랬어요~
하고싶은 여행을 했음에도 후회가 남네요~
님은 돌아왔을때 후회가 많이 남지않게 태국에 푹 빠졌다 오세요
타오라이카 2011.03.16 01:49  
네!! 그러고 싶습니다!! 지금 빠이에서 비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새벽에 인터넷 하고 있는 내 자신 언제 이렇게 여유롭게 있었나 생각 하니.. 그냥 쉬고 싶네여 ^^ 푸욱 빠져서 콘타이가 되어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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