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이의 반가워 태국 5
뽕이의 반가워 태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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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기를 쓰네요, 한번쉬다보니깐 푹 쉬게 되어서^^;
그래도 다른분들의 여행기는 꼼꼼히 챙겨 본답니다^^
자 시작합니다.
꼬창에서 하루 더 묵을것인가 나갈것인가 .
방콕에서는 시위로 한창 시끄러웠다. 그래서 중심가는 접근 조차 어려운 상황.
우린 하루더 꼬창에 남기로 한다^^
<아침에 찍은 카차수영장>
코끼리 여행사에 전화해본다.
저기... 카차리조트 오늘 예약가능한가요?(리조트에서 바로 예약안하고
코끼리로 전화한 이유는 거기서 예약은 너무 비쌌다. 스탠다드가 2000밧이 넘었다.)
답변은 방이 없다고 한다, 가격도 훨씬 비쌀뿐더러 여행사에 방문해 보라고 한다.
ㅜㅜ
오전에 나가서 타이맛사지를 받고 숙소를 구하러 다녔다.
펌프게스트하우스!
왠지 저렴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500밧!
방은 허름해보였고 여관방같았다.
마음에 안들지만 예약을 하고 짐찾으로 숙소로 가는데 ...
...
와우!!
디게 좋아보이는 아파트먼트식 호텔 “반싸이 카오”
프로모션 기간으로 800밧 !
프론트로가서 방이 있냐고 물어본다.
있단다!!
“아 어쩌지? 예약 취소해야 되는데“
휴대폰의 영어 사전으로 환불을 찾는다
펌프로가서 언니를 불러.
“쏘리. 리페이먼트!”
?(무슨말인지 모른다는 듯 쳐다본다)
“리페이 먼트!!”
????(모른다는 듯, 알만도 할텐데..)
“노 슬리핑!! ”
“ah...why?
다른숙소를 예약했다고 바디랭귀지를 동원해 설명을 했다.
어디에 예약했냐고( 대충 눈치로 다 알아 들었다^^)
바로옆“반 싸이 카오”
ah....알겠다는 듯 환불을 해준다 굳은 표정으로.
우린 너무 미안해서 쏘리, 쏘리 . 아임 쏘리! 계속 사과를 하고
람부탄과일을 내밀었는대 됐다고 괜찮다고 한다.
미안했지만. 더 좋은 방을 보았기에.. 어쩔수 없었다 !
반싸이 카오는 정말 카차의 스탠다드 방보다도 훨~씬좋았다.
깔끔하고 모두 새것이었다. 화장실은 훤히 보이는 좋은 화장실.!
냉장고도 있고 삼성TV도 있고 에어콘도 빵빵하고 커피포트도 있고 세면도구까지
넘좋앙!!
카차가서 퇴실해서 방을 옴기니 열두시가 넘는다.
스노클링 예약했던 여행사로 갔다!
카오산 버스,배 티켓을 예약한다. 2인 600B(들어올때 편도 700밧 예약)
저녁에 반딧불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반딧불 투어는 없고 아얄라 씨푸드를 연결해주셨다.
씨푸드 먹는 손님들은 반딧불을 볼수있단다.
저녁7시에 픽업하기로 하고 숙소로.
다음코스는!! 꼬창 앞바다 수영!!ㅋㅋㅋ
아무리조트를 가로질러 바닷가로!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국 가요도 많이 흘러나오고^^
해변에서 앉아 콜라를 마시고^^; 바다로 풍덩~!
개헤험부터 배영 자유영! 아는 수영은 총동원 시합을 벌인다!
웬걸... 이날 1시간이 날 현지인으로 만들어 주셨다.
이런 된장...........ㅜㅜ
까맣게 타버렸다. 선명한 수영복자국. 깜한 얼굴.
썬크림을 그렇게 많이 발랐는데도 소용이 없었다.
씻고 한시간 빨리 나가서 피씨방으로 향했다.
<1시간40밧>
네이트온을 설치해서 영어로 쪼가리를 날려준다~
hello~
아임 코창~
한글 자판이 없어서 타자치는데 어려움이 많다. 휴 ㅜㅜ
마지막날 일정을 재정비하고 씨푸드로~! ㅋ
썽태우를 타고 한 20-30분 달린것같다.
너무 외진곳에 데리고 가길래 살짝쿵 무섭기도 했다.
도착!
메뉴판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진다.
살은놈들은 왜케 비싼지 눈이 뒹글 뒹글.
메뉴판을 붙잡고 한참을 골라서 결정!
죽은놈으로 요리한 것을 결정! 새우와 게와 생선구이와 볶음밥. 밥. 파인쥬스2
어렵게 주문했다 뭔지 몰라서 재료 하나하나 보고 주분!
성공적이었다.
식사를 마친후 반딧불구경!
사람들이 대기한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무료로 서비스^^
배를 타고 어두 컴컴한 곳으로 가니 많지는 않지만 나무 사이에 불빛들이 왔다갔다
이게 반딧붗이구나! 처음본 반딧불이다^^
근데 너무 캄캄한대 배가 떠있어서 왠지 피라냐가 나올것같다!!
마친후 우리를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셨다!
조마조마했었던 식사^^;
다음날 ~!
<아무대나 누워계시는 개님>
아침은 편의점에서 구입한 라면과 볶음밥!
밥을먹고 떠날 준비를 한다.
이제 우리 여행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10시! 썽태우를 타고 선착장으로 ! 올때의 고생으로 빨리 빨리 움직였다.
배를타고 YIP버스를 방콕으로 가던중.
사건이 벌어졌다.
잊지못할 그 사건. 너무 챙피했던 사건.............................
카오산 도착 1시간 정도를 앞두고
태국와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하던중..
쏠링이가 “언니 배아퍼.............................”
“헉! ........... 갔다와!”
우리 버스는 이랬다 이층이 의자고 일층엔 화장실과 짐을 놓았다.
이층으로 올라와서의 자리는 인도여자애와 서양애.
우린 그옆의 뒤 좌석에 앉았다.
쏠링이가 화장실간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찝찝한 냄새가 솔솔~
헉! 난 고개를 숙였다. 그냥 왠지 창피해진달까?
그러더니 옆에 인도애. 갑자기 벌떡 일어나 화장실에 사람이 있나 확인을 한다.
뒤에서 들려오는 말..
스맬.................
오우! 스맬.. 수근 수근 //>*</// (귀에 너무나 선명할게 잘들린다 스맬!)
아 챙피해!
쏠링이는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올라온다.
야!! 일루와바.
냄새 장난 아니였어. 사람들다 냄새난다고><
우리 쏠링이 얼굴이 빨개지고 고개를 푹숙이면서 하는말.
“나도 죽는줄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 죽을것같아서 화장실 문 조금 열라고 했는데
참았어.. 아 완전 챙피해! 언제 도착해?“
요렇게 챙피해 하는 사이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도로에 연기가..................
여행자들모두가 놀란 표장으로 주위를 살핀다.
버스를 계속 달리고 있었지만 놀람은 쉽사리 가시지 않았다.
시위로 인해 방콕중심부가 초비상이다.
우린 무사히 카오산 도착.
내릴때 그 인도아이 쏠링이를 보며 인상을 찌푸리며 코앞에 손을 흔들흔들했다고
또한번 챙피해 했다.ㅋㅋㅋㅋㅋ
타이나라에서 숙소를 소개 받아 KC게스트 하우스 예약.
제일 위층을 줬는데 낮에 열을 엄청받았는지 방이 엄청더웠다.
에어콘도 자꾸 더운 바람이. 그래서 계속 프론트에서 실갱이하다가
제일 낮게 맞춰놓고 카오산 거리로 나갔다.
길에서 상인들 차이니스? 이렇게 외쳐댄다-_-;
우리 처음 카오산왔을 때 재패니스? 코리안? 이러더니 이제 차이니스? 이래 주신다!
< ^ 요기봉지에 들어있는국 육계장색인데 아저씨가 추천해주셨지만........OTL>
노점에서 저녁으로 치킨과 이상한 탕과 생선을 시켜먹었다.
이상한 탕은 정말 못먹겠다.ㅜㅜ
<사진을 흔쾌히 찍어주셨다^^컵쿤캅!>
부츠가서 트리트먼트 리무버 등등을 사고 가방가게 들려서 가방하나씩 구입!
내일은 짜뚜짝시장에 갈 예정이다!
푹쉬고 쫠쫠 돌아댕교야징!! ㅋz
14일 꼬창에서그냥놀기 | 지출 |
오전타이맛사지2인 + 40 | ₩440 |
반싸이카오 룸예약 | ₩800 |
카오산 vip버스 예약2인 | ₩600 |
편의점(요쿠르트,과자) | ₩23 |
pc방 한시간*2인 | ₩80 |
아알랴씨푸트(게요리,새우요리,생선요리) | ₩950 |
한나신발 | ₩150 |
편의점(물,음료,라면) | ₩49 |
15일 카오산가기 | |
아침 편의점볶음밥 | ₩35 |
썽태우 | ₩100 |
휴게소바나나과자 | ₩49 |
k.c하우스 2박예약에어콘룸 | ₩950 |
저녁길거리(생선,소시지,치킨) | ₩220 |
부츠(팬틴,리무버,바디샴프) | ₩577 |
편의점(선물) | ₩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