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본자언니태국여행(에까마이~ 반페~ 꼬사멧)
늦잠을 자버렸다...이런줄 알고 이번에는 미리 여행자버스를 예약 안했다...
전날 미리 사두지 못했던, 검은샴푸와, 바디용품, 그리고 스케치북을 사러 땡화생으로 갔다...
올때마다 들리는 땡화생이지만 윗층까지 올라간건 이번이 처음,,,
스케치북은 맨 윗충에 잇더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에까마이로,,,버거킹 지나 큰 길에 잇는 2번 버스타러 go~go~
버스 안온다...시간은 12시가 다되어 가고,,,,급한 마음에 택시...
이런,,,길 데따 막힌당... ㅜ.ㅜ 결국 조금 돌아 가기로...,갤s로 구글지도를 보며 가니 편하긴 하더라.,.
1시간 30분 정도 걸린거 같다...택시비는 150바트...
꼬사멧 표를 끊었다...왕복우로 끊을거냐? 배도 끊을거냐 물어본다,,,
난 그냥 편도만 끊었다,,,구리고 맨앞자리를 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마음이 통했나 보다,,,
모니터로 중간 자리 보여주며 나를 쳐다본다,,,조금 애매한 표정을 지으니 바로 운전석 뒷자리를 가르킨다,,,
근데 좋지만은 않다...vip버스가 아니니,,,
그리고 빵과 물한병,,,,
이거 받고 3시간 30분..정확하다...반페 선착장 도착....
여기서 표를 끊고 기다려야 한다,,,,20명이 될때까지..,
내가 도착한 시간은 4시30분...선착장에 가보니 9명이다,,,기다린다,,,그냥 기다린다,,,
유럽피안 남자와 현지 남자...게이로 추정됨,,,역시 자유로운 태국이 좋다,,,
그리고 유럽피안 여자 2명이 술먹고 한잔 되서 노래를 부른다,,,기다리다 정신줄 놓지 싶다,...
1시간뒤 다음 버스가 도착,,,그재서야 출발,..,
30분 정도 지나 나단 선착장 도착...
일단 세븐 들어가서 음료 한잔 사먹고 나오니 썽태우 다 출발 해버렸다,,,,ㅜ.ㅜ
혼자가면 비싼데,,,
할수 없이 혼자간다.., 썽태우 기사한테 아오 힌 콕~ 하니 30밧이란다,,
혼자가는데 30밧?? 너무싼데..하고 있는데 기다리란다,,,조금 기다리니 현지인 가족들이 5명 탄다...
그리고 현지 레즈 커플 2명도 탄다,,, 썽태우는 출발...
입장료 받는데 도착,,200바트 낼려고 준비하는데 공원 관리인이 나를 현지인 취급해주신다,.,,
가족들 사이에 껴있었다,,, 옆에 현지인에게 물었다.,얼마냐고,,사실 200바트인거 알고 있는데,,ㅎㅎ
그랬더니 40밧이란다,,,살포시 40바트 줬다..그리고 썽태우는 아오 힌 콕으로,,,ㅎㅎ
내가 꼬사멧에 오면 매번 들리는 tok`s리틀헛,,,
헐~ 완전 변신..리모델링 했다...예전 파란색 발갈로는 없어지고 화이트 칼라 벽에 나무 지붕,,,
그리고 방 안에는 선풍기, 에어콘, 안전금고,냉장고가 있다,,,화장실 데따~ 커졌다,,,다만 수압은 여전히 똑같은,,,
하지만 핫샤워가 된다,,,
그 덕분에 가격은 예전보다 두배이상 올랐다,,,예전 방갈로는 선풍기 방에 500바트 지금은 1200바트,,,
그런데 메트리스는 별루다,,,내가 무게가 많이 나가 그러는가.,.
업드려서 노트북으로 영화보는데 팔꿈치가 스프링 사이에 끼인 느낌...ㅡ.ㅡ;;;
냉장고도 빵빵하고, 에어콘은 조금 그다지,,,tv는 그냥 있는 존재감만,,,,
안전금고..비번 설정 안하고 그냥 닫았다가 시끕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난 문을 닫은게 아니고 열린 상태에서 도어만 돌렸다,,,그래서 안에 있는 버튼을 찾아
눌러서 새로 세팅을 할수 있었다,,.,
방갈로 겉에 사진과 화장실 사진은 나중에 다시..
어째든 방갈로가 무지 좋아졌다,,다만 이제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는게 좀,,,,,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오늘 아침에 일어나 차에서 먹은 빵을 제외하고 한끼도 못먹었다...
꼬사멧의 저녁은 역시 시푸드~
새우 하프, 조개 하프~ 요렇게 해서250바트,.,
그리고 립 바비큐 스테이크...(??)
기리고 싱하 빙 1`병..., 코크 1병...
스테이크 먹다보니 밥이 땡긴다.,역시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결국 다시 원 라이스를 외친다,,,
맛나게 먹었다...배부르게...(나중에 시킨 땡모반까지 해서 585바트..땡모 시키기 전에는 650 적혀 있었는데 다시 가져온 계산서에는 585..제대로 계산안했지만 담부터는 잘 봐야 할듯,,,,)
그리고 여유롭게 땡모반 한잔에 꼬사멧 해변에서 길라임을 외치며~
시크릿을 본다,,,본자언니~ 이게 최선이였습니까~ㅋㅋㅋ
내가 이곳에서 시크릿을 보기위해 한달을 참았다...그리고 케슬 시즌원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