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본자언니태국여행(꼬사멧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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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본자언니태국여행(꼬사멧 셋째날)

본자언니 16 2251

오늘은 모처럼 일찍 일어났다...

해변도 걸어보고, 모래 성도 쌓아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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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예전에 꼬사멧에서 자주 먹던 포테이토 치즈~ 그리고 프라이드 라이스 치키 & 파인애플 ..

그리고 아오 힌 콕 해변 앞쪽 파라솔로 자리를 잡고 오늘 하루를 보낼 계획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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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쥬스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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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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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월래 잘 안벋지만...여긴 꼬사멧 이니깐...근데 벋으니진짜 시원... 중간 중간 수박과,
옥수수를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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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꼬사멧은 해변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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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전 친구가 사준 책을 그디어 읽기 시작....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그러다 넘 더우면 물에 한번 풍~~~~덩... 하지만 혼자물놀이는 그다지 잼 없다...
거기에 난 수영을 할줄 모르기에...

그런데 내 옆 옆 파라솔에 있던 태국남자&유럽남자 커플이 나보고 같이 놀자고 한당.....

 

ㅎㅎㅎ..난 정중히 거절...아임 쏘~~리...

 

난 비록 혼자 바다에 와있지만 여자를 좋아하지 남자를 좋아하지는 안는다구!!!!

 

그렇게 오후6시까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나중에 얘기지만 다리가 타서 따가워 죽는줄
알았다...지금도 회복 되지 않았당.,,,ㅜ,ㅜ

근데 혼자 해변서 놀아보니 재미있당...물에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갔다가, 또 힘들면 나와서 땡모반
 한잔...배고프면 해변 식당에서 밥시켜 먹고..

아니면 돌아다니는 노점분들에게 꼬지 사먹고...

 

꼬사멧에서의 마지막 저녁이 다가왔당....

 

오늘은 또 멀먹을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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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는 쪼아...

내가 선택한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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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별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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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냥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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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데 옆에 앉은 호주 여자가 말을 건다.. 지금 나오는 노래에 대해서 말을 건다...

 

제목은.. We No Speak Americano..

 

알고 보니 이 음악이 호주 2인조가 부른 노래라고..클럽서 많이 듣던 노래인데..중독성도 강하고...
ㅎㅎ

 

그렇게 꼬사멧에서의 마지막 밤이 흘러갓다.....그리고 시크릿도 end...

 

역시 꼬사멧은 최선의 선택...그리고 여러가지 생각을...

 

and....결심.. 이제 다시는 꼬사멧에 오지  안을것이다.. 둘이 되면 다시 이곳을 찾아 올것이다...

그전에는 다시..절대루...

16 Comments
다크호순 2011.04.08 06:17  
꼬사멧은 저에게 첨 태국의 해변을 선물해준 곳입니다...
세상에 이런곳도 있구나?...하구요...
해변에서 음악들으며 씽하를 마시던 꼬사멧의 해변이 그립습니다...
언젠가 또 가겠지요???^^ㅎ
본자언니 2011.04.08 06:45  
ㅎㅎㅎ 저두 저한테 처음 태국 해변을 알게 해준... 전 이번에 제 자신에게 약속을...
다크호순 2011.04.08 06:55  
먼 약속을???...
본자언니 2011.04.08 08:27  
다시는 혼자서 이 섬에 안오겠다는....ㅎㅎ
다크호순 2011.04.08 14:27  
ㅋ혼자는 좀 심심하지요???
즐길만한 곳은 없다는...
말그대로 혼자 멍~~~~때리러 가는곳...ㅋ
본자언니 2011.04.09 00:52  
혼자여도 좋은곳인데, 이제는 혼자이기 싫어서...ㅎㅎ
여기는 정말 혼자 멍때리기 좋은곳이기에..ㅎ
이열리 2011.04.08 15:38  
조기 250바트라고 써져있는 음식중에서 뼈가 보이는건 뭐에요? 양.....인가요?

아니면 송아지.....인가.. 250바트일리가 없는데,,

뭔지 궁금해지면서 먹고싶네요!
본자언니 2011.04.08 15:56  
돼지요....ㅎㅎㅎ제가먹은 3가지 중 가장 괜찮은...돼지, 소, 닭...태국서 소는 절대 비추..
세현아빠 2011.04.08 19:17  
헉 남자다
아이디만 보고 여자라 생각한건 나뿐인가?
본자언니 2011.04.09 00:52  
님 말고 도 많이 잇습니다..^^;; 글고 저 남자 맞습니당...
열혈쵸코 2011.04.08 22:37  
바다에서 혼자보내는 건.. 좀 많이 심심해요.
시푸드는 제가봐도 별로 먹을게 없어보여요.
즐거운 한때를 보내신 것 같아.. 부럽게 잘 읽었습니다. ^^
본자언니 2011.04.09 00:53  
시푸드...첫날뺴고는 별루...그냥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이기에...
하지만 휴양차 갔다가 휴유증이 더 심하게 얻어 온....ㅜ.ㅜ
하트생일 2011.04.26 16:51  
본자언니..........여자 아니었어요??  ㅎㅎ  죄송^^
본자언니 2011.04.26 23:10  
^^;;;; 남자 입니다...ㅎㅎ
R♥해운대 2011.05.01 08:50  
근데 말이죠, 예전부터 궁금했던것이데,, 비치에서 파라솔을 점령하려면
부산 해운대처럼 돈을 내야 하는거 맞나요?
은근 궁금합니다.
땡모반 등등... 거의 주전부리 메뉴들이 완벽한 언니취향이네요 ㅎㅎㅎ
귀염돋으심 ^^
본자언니 2011.05.01 10:37  
네..꼬사멧은 파라솔 1개당 20바트에요.. 땡모반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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