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님을 믿지마세요~! 1일차
안녕하세요~~!!
김 우영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기를 올린게...
2009년 2월이니까...
벌써 2년 3개월이 지났네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가.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시즌1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26966&sca=&sfl=mb_id%2C1&stx=cook214&page=7
나.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시즌2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29116&sca=&sfl=mb_id%2C1&stx=cook214&page=6
다. 부장님을 믿지 마세요 시즌3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32355&sca=&sfl=mb_id%2C1&stx=cook214&page=4
라. 부장님과 낀아라이를 믿지 마세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35390&sca=&sfl=mb_id%2C1&stx=cook214&page=3
마. 부장님은 출장중!!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42893&sca=&sfl=mb_id%2C1&stx=cook214&page=1
많이도 올렸네요 ㅡ,.ㅡ
사실 그사이에 2009년 6월 8월에도 각각 2번 태국에 들어갔었지만...
업무로 들어간거라.... 여행때완 다른...... 일이였구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10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사직하고...
새로운(??) 출발도 하게 되었고...
초심으로 돌아가.......
발로 뛰며.... 뭐... 그러면서 살게 되었네요....
태국여행을 하면....
가장 좋은게... 사실 회사출장을 빙자하여 가는거 아닐까요???
여행비용 -> 회사부담
즐거움 --> 나만의 것...
이번여행은... 회사비용으로 사실 직원들에게는 출장이라 이야기 했지만....
^______^
정든 회사를 떠나.......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건.....
정말이지 어려운 일입니다.
열정과 꿈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야 하기에 더 어려운 일이죠.....
전직장에서 생각하는 신규사업을.... 결국 이룰수 없어.....
회사를 사직하고 몇몇지인과 함께... 회사를 만들어... 시작하는게 무척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이젠... ^__^
조금은 그 꿈의 일부분은 이루어 나가고 있는것 같아서.... 조금은 뿌듯하기도 합니다...
태사랑에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났나 봅니다....
스쳐 지나간 사람....
친했지만... 지금은 멀어진 사람..
그리고 나에게 소중하고 중요한 일상이 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회사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가지고 어느정도 성장을 하고나니...
슬슬 태국병이 도지더군요....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혼자 가자니..... 다른사람들이 서운해 할것 같고...
같이 가자니..... 귀찮고.....
결국... 사람들을 꼬십니다...
전부 태국의 환상에 빠지게 하는거죠...
다들 먹는걸 좋아하기에...
다들 마사지를 좋아하기에...
다들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다들 놀고 싶어하기에....
ㅋㅋㅋㅋ
결국 한달전 부터...
바빠 지기 시작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 여기저기.. 뒤지고....
숙소야 고민할것도 없이... 4계절 여인숙을 가면 되고....
일정잡고.. 여행가서 놀 경비... 예산잡고...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핸드폰 찾아보고... 자료수집하고...
평소 여행을 같이 다니던....
영춘점장님에게 전화하고.. --> 지금은 아이디를 파타야 불나방으로 변경
여행가기 한달전부터 행복하더라구요... ^____^
그렇게 4월 13일이 왔습니다...
전날 정성스레 기르던 머리도 짧게 자르고... ( 태국이 덥잖아요 ㅋㅋ )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갑니다..
평소 제2경인로로 인천에 밥먹으로 맛집을 자주 가는편인데...
예전에 경우 공항을 가려면... 광명IC에서 장수쪽으로 나가서...
빙 돌아가야 했는데...
지금은 제2경인고속도로에 문학을 지나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인천대교로 길이 생겨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30분이상 단축되었습니다..
지나가면서... 그 길로 가는 꿈을 아주 많이 ...꿨는데..
결국 그리 지나가네요...
운전하시는 분은....
이제 갓 지천명에 접어드셨는데도....
자칭 신세대라며....
젊은 노래를 듣는답니다...
웅장한 인천대교를 보며...
들뜬마음 + 태국가기에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색안경 = 다 이뻐 보인다...
ㅋㅋㅋ
여하간....
그리 그리 하다 보니...
인천 공항에... 아주 빠르게 도착하더군요.....
평소 타이항공을 타고 다니는데..
이유가 왜냐구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타이항공은 비아씽이 있어서....
그런데 대한항공 아주 편합니다.
티켓자판기????에서
여권대고 간단하게 쓰니.. e-티켓이 나오구요...
티케팅도 시간,편수에 관계없이 하더군요...
대한항공 짱 조쿠나...
ㅡ,.ㅡ;;
마일리지도 제법 많아서.. 적립을 하다보니..
2번만 더 태국 다녀오시면 모닝캄이 된다더군요....
앞으로는..... ^^......
출국수속을 하기 위해..
심사대로 가지않고.. 지문등록을 했답니다.
앞으로는 휙휙.... 가능할듯... ㅋㅋ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도 보이고...
다들 들뜬마음으로....
면세점 쇼핑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모님에게 줄... 버버리 가방을 사는 분...
향수를 사는분....
담배를 사는분...
딱 정시가 되니...
비행기는 휙..... 날아오르고.......
기분이...쏴아.. 한게.. 너무 좋더군요...
밥도 맛나게 먹고....
카스에 얼음넣어...
연신 마셔댑니다...
한 3깡 정도 마셨나.....
흐흐흐.....
스튜어디스가 태국분이신데...
진짜 진짜 미인에 한국말 정말 잘하더군요...
완전 깜놀....
ㅡ,.ㅡ
사실 작년 12월에 아이폰4 를 샀는데...
비행기에서 보려고 영화를 다운을 많이 받았답니다..
그리고 기내에서 충전할 아이폰용 건전지형 충전기도 샀는데....
제길슨 화면옆에 보이시죠????
USB충전기......
이런 제길슨!!!!!!
대한항공 왜케 좋은겨....
충전기가 필요없더라구요...
걍 USB를 꽂으니.. 스르륵.. 아이폰 충전이 되더군요...
역시 사람은 .. 배워야 해....
곧 방콕-인천간 취항할.... A380은 얼매나...
좋을꼬...
담에 갈때 마일리지로 A380비지니스 자리에 앉아 가보렵니다...
술마셔도...
술도 안취하고...
연신 웃음만 나오더군요,...
뒷자석에 살짝 보이시는 분도 일행이신데...
아주 신나서.. 술드시고... 좋아하시더군요....
역시 태국은
사람을 유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드뎌.... 비행기는... 휙휙...
방콕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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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노친네...
파타야 불나방이 마중나왔습니다..
크흐흐...
좋은거....
대학교도 같이 다니고...
직장도 같이 다니고...
얼매만에 보는지... 좋아서...
그렇게 도착한 사계절 여인숙...
이 사진은 이해를 돕고자 지난번에 찍어 둔 사진임을 밝힙니다. ㅋㅋㅋ
하나도 안변했구나...
4계절 여인숙아~~!!!!
쏭크란 기간이라... 300밧에 서비스차지가 있다는....
이런 제길슨!!!!!
뭐 그래도... 좋긴하지만.. ㅋㅋ
여전히.. 그립던...
코끝을.. 간지럽히는... 낯익은 향기...
그 향기가 좋아.. 병처럼... 또 오게 되는...
4계절 여인숙...
좋아하던 직원들...
4계절은 그대로인데...
직원들은 1/3정도가 바뀌였더군요...
이넘의 이직율은....
전국 어디를 가나... 같은거 같아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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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첫날 맹숭맹숭하게...
잘수없다며...
다들... 가이드(????)인 저를...
괴롭힙니다..
어디를 가야하냐며....
현지가이드(??)인 불나방형의 권유로....
헐리우드를 간 일행들....
적응(???)이 안된다며....
30분만에 나옵니다..
음악시끄럽고....
사람 많아서... 싫다던 일행들...
평균연령들이 다들 40대가 넘어서인지...
이..... 뭐랄까....
다들 이싼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이런 싼마이들!!!
싼마이들,,,, 하며...
무지.... 갈궈댑니다.... ( 일행5명중에 제가 젤로 어립니다.. 저만 30대 ??? )
다들 친하고...
또 출발하기전에... 가이드(??)인 제말을
안들으면... 현지에서 버리고 온다고 겁을 줘나서.....
조용하더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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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린... 찜쭘집에 갑니다..

아우.. 맛있지 모야... 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맛난....

물담배도..... 피워보고...



역시 코코넛석탄은...
화력이 쎕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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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하게 먹고....
숙소 건너편에 있는... 국수집에서...
국수도 한그릇 ( 해장???)
이넘... 쎈야이(넓은면)로 시켜서... 먹으면..
진짜 해장죽입니다...
그렇게 해장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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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편의점에 들러....
소세지랑 맥주를 사봅니다...
3차 해야줘??? ^^
그렇게 하루가 가네요~~~
첫날은 너무 들떠서...
아침 7시에 잤나 봅니다...
왜 늦게 잤냐구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