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에서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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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서 겪은 일

케누 2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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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 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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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거리의 이상한 정류장에 내려서 승합차로 갈아타고, 도착하니 오전 8시  

외국인 친구 얼굴 익혀 둬서 승합차에 따라 탈 수 있었죠.

아니면 ^^; 또 택시비 들 뻔 했습니다.



 

4시간 도보로 사파에서 Lan Cai까지 다녀왔고, 걷기 운동은 땀나게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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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이님이 쓰신 글대로, 지금도 호텔 많은데, 깊은 곳까지 계속 짓고 있습니다.

건물의 40% 이상이 공사중이라 흙먼지 많고, 시끄럽고, 덤프트럭도 종종 다닙니다.

 

내리자 마자 전통의상을 입고 아기를 등에 업은 분이 제게 한국어로 쓰여진 후기를 보여주면서,

2데이 1나이트 홈스테이 비용으로 $30를 얘기했습니다. 

나라별로 다 쓰여진 노트였습니다. (아날로그식 후기의 좋은 활용예?)

600.000vnd 정도인데, 

저한테는 아니다 싶어서 혼자 걷기 시작했습니다. 3194c76c2b3f48b25e0da9281e8f8b55_1497019905_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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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길따라 걷는데, 현지인 마을 입구에 75.000vnd을 받는 초소가 보였는데, 들어갈까 말까 5초 생각하고,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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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경치 사진에서 본대로 역시나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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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왕복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CHAPA VALLEY(Hotel, Restaurant & Cafe)이 괜찮아 보여 2시간 정도 쉬면서,

skyscanner로 호치민 비행기 왕복 예약하고, 지금은 4시 하노이 버스(200.000vnd)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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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428,000 VND 나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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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편집한 곳은 하노이 국내선 공항입니다.

 

호치민 가서 재밌게 보내고 싶습니다.

ㅠㅠ 23:20 비행기인데, 30분 지연되었습니다. 

 

2 Comments
떠나보는거야 2017.11.07 23:49  
사파풍경이 멋있네요. 통행세 같은 것을 지불해야하나보네요.
범팍 2019.01.21 21:50  
생각보다 하노이에서 사파를 가는것이 힘든것같네요.. 저도 지금 고민인게 버스에서 1박하는 일정으로 갈지, 하노이에서 1박하고 다음날 아침 출발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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