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와디카, THAILAND #4 "더 비치(The beach)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나러 phiphi로..."…
드디어 영화나 사진에서만보던 phiphi섬 투어를 떠나는 날입니다~
7시~7시15분 픽업시간이여서 호텔조식을 부랴부랴 챙겨먹고 선착장으로 도착했습니다!
가이드에게 바우쳐를 내미니 스티커를 나눠서 옷에 붙이라고 하더군요~
같은 차를 탔는데도 스티커 색깔이나 모양이 다른 팀도 있었습니다!
색깔에 따라서 가이드도 다르니 스티커 잘 보관하세요~~ ^^
(저는 일치감치 스티커를 잃어버렸지만, 친구가 고이 간직해뒀기에 별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빠르고 작고 비싼 스피드보트대신 크고 싼 크루즈?를 이용했습니다.
바다풍경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2,3층에 햇볕에 타는거싫어하신 분들은 1층에 가셔도 되요!^^
저희는 다행이 3층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아 시원한 바닷바람 쐬며 1시간 30분동안 편히 갔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니 물을 얼려가시거나 마실거 사먹으실 돈 조금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피피섬은 피피레와 피피돈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먼저 먹기 위해 피피돈으로 들어갔습니다 (투어 일정에 따라 스노쿨링을 먼저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책상 섬 입장료 20밧이 필요해요~ 생각보다는 훨씬 쬐~끔한 섬이였습니다.
점심은 그닥 맛이 없어 대충 먹고 1시간 자유시간을 가질 동안 섬을 돌아다녔습니다.
피피섬에 묵으며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그리고 스노쿨링을 하러 또 다른 배를 탔습니다.
스노쿨링은 피피섬 근처에서 1시간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노쿨링 하기 싫으시다면 피피섬에서 스노쿨링 할 동안 머물러도 좋습니다~ 가이드가 말한 시간까지 선착장에 오시기만 하면 되요 ^^
저희 팀은 인원이 적어서 저랑 제 친구 옆에 강사가 1명씩 붙어다녔습니다~~
덕분에 저는 구명조끼 일치감치 벗어버리고 강사손만 잡고 다녔어요~ 훨씬 재밌습니다!!
절벽 근처에 가실 때 바닥에 있는 돌 근처에는 가지마세요~~ 엄청 날카롭습니다 ㅠㅠ 저느 발바닥이 깊숙히 베여 나머지 여행할 동안 고생 했습니다...
핀은 수영잘하시는 분들이 쓰기도 하고 위에 얘기했던 것처럼 발 보호용(?)으로 쓰기도 하죠~ㅋ
오리발 원하신다면 80~100밧에 대여가능합니다 ^^
1시간동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다구경 실컷 했습니다 >.< 강사가 니모도 보여주고 니모도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 꺄악!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 스노쿨링 꼭 한 번 해보세요!!!
스노쿨링 한 번 해보디 스쿠버다이빙 하시는 분들 부럽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