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양부부 시댁식구와태국여행』──┐
작년12월말에 태국에 다녀오고 8개월만에 다시 태국여행길에 오르게되었네요
다시 갈수있을까... 가고싶다 그랬었는데
5월부터 근질근질하고 6월부터 조르고졸라 울부부랑 아가 일케 셋이 가려던 여행이
커지고 커져서 시누이네식구랑 울시어머님까지 가게됐네요.
예전부터 양가 어른들 한번모시고 가야지 했었는데 먼저 시댁식구들과 가게됐어요.
예상은 했지만 힘들더라구요.
저만 따라서 다녀온 수달님의 태국경험 1번과 나머지 식구들은 태국이 처음이고
게다가 2살울아들과 9살 조카까지!!
티켓부터 일정 예산계획 호텔예약까지 모두 제가 하고 8월 16일 5박6일 일정으로 무사히(??)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전 글케 많이 다녀왔는데도(이번이 12번째인듯...) 간다는 사실만으로 설레였으니깐요
이번엔 사실 여행기를 쓰지않으려고했습니다. 재밌었지만 너무 힘들기도했고 사진을 거의 찍은게
없어서 올려도 재미가 없을꺼같아서요.
그냥 정보공유차원(것두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올려보겠슴다.
이번여행에서 가장힘들었던건 우리아들이었어요
9개월부터 다른아이들과는 다르게 보드타는 자세를 취하면서 10초 20초 버티더니 10개월이 되기
전에 걷고 뛰기시작했고 지나친장난으로 돌 지나자마자 쇼파에서 날으셔서 뒷통수를 꿰맸구요.
식당에가면 그리도 소리를 질러 남눈치보느라 음식을 코로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친정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몇일 보고가시면서 자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보내야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우선 아들소개살짝 하구 담편부터 여행기를 올려보도록하지요
18개월된 울장씨집안 종손이구욤.. 말도안되게 제가 맏며느리되네요..핫하~
누구를 닮았냐고 물으신다면 울남편 수달님을 닮았구요.

뽀로로를좋아하구요

예뿐여자도 좋아합니다.

머리띠도좋아하는엣지남이구요

엄마대신 인터폰도 잘받아주구요

여행예산때문에 고민스러워하자 자기는 화물로 갈테니 걱정말라는 효자네요~

문화센터에서는 나름 카리스마도있구요

가끔 서서자는 신공도 보여준답니다.

이런 개구장이와 태국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담편부터 여행기 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