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본자언니태국여행(담넉사두악-왕궁-짜두작(JJ몰)-귀국)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30살본자언니태국여행(담넉사두악-왕궁-짜두작(JJ몰)-귀국)

본자언니 16 3470

또 다시 새벽 6시 기상...씻고 아침먹으로...

어떻게 아침을 먹은지 모르겠다...7시 딱 마춰 픽업 차가 왓다..오늘은 태국의 마지막 날...

수상시장 가는날...픽업 차량타고 카오산 구석구석 돌며 픽업하고 차 바꿔타고 하다보니 1시간 훌쩍..

그리고 출발~ 1시간 달려 담넉사두악 도착.

1217882936_7eb1fb32_SAM_1534.jpg

배타고 좀더 시장 안으로...내가 마지막 으로 온게 8년 전이던가....ㅡ.ㅡ;;

예전기억이 가물가물,,, 맨뒷자리 탑승,,,내 기억이 맞앗다... 앞자리 물 다 튄다..
1217882936_ff584044_SAM_1537.jpg

수상시장 투어 설명을 듣고 1시간 30분의 자유시간을 준다...150밧에 배타라고 가이드가 말하지만

난 여유롭ㄱ 패스~ 글고 조금 걸어가다 다른 곳에서 300밧에 배 한대 렌트햇다..ㅎ저렴한것 같당..

하지만 우리 사공 할아버지 힘들어 보이신다...우리보다 7~8분 뒤는게 출발한 한국사람이 탄 배가 우리를

추월했고 우리보다 먼저 내렷다..

1217882936_267bf66f_SAM_1538.jpg

사실 수상 시장에서는 살게 없다..배타고 나와서 걸으면서 사는게 훨씬 저렴하다..

예를들면 배타고 가다 얘기옷 샀는데 첨에 1200불럿다..어이없어 난 200불렀다..사실 200도

비싼것 같았다..결국 흥정 끝에 300에 샀다..그런데 배타고 나와 걷다가 본 상가에서 250에

하나더 샀다. ㅎㅎ 하지만 외국에서 물건 사는건 자기가 이 가격이면 괜찮다 하는게 정가이기에

그냥 웃으면 다시 픽업차량이 있는곳으로..
1217882936_db51e5ba_SAM_1540.jpg
우리 사공 할아버지...정말 여유롭게 배를 몰아 주셧다...
1217882936_d648a277_SAM_1541.jpg
1217882936_4b442de6_SAM_1542.jpg
1217882936_a44c9fef_SAM_1543.jpg
1217882936_f769d841_SAM_1544.jpg
1217882936_5f7051cd_SAM_1545.jpg

1217882936_c6154976_SAM_1547.jpg

1217882936_b0b0120f_SAM_1548.jpg

여기도 중국관광객이 점령했다...우리보고 제펜~ 스마일 하길래....

나도 모르게 해이~짱개~ 김~~~~~~~~~~치.ㅡ.ㅡ;;
1217882936_a489a4fe_SAM_1549.jpg
그토록 먹고 싶던 망고스틴...하지만 반이 썩었다는거...ㅜ.ㅜ
1217882936_2b4f1ad9_SAM_1550.jpg
돌아오는 픽업차량...완전 운 좋음...선풍기 밑에 앉아서 완전 시원.. 에어컨 빵빵...ㅋㅋ
1217882936_ccedd75e_SAM_1551.jpg
호텔로 돌아와서 짐싸들고 동대문으로...근데 짐들고 갈려니 넘 힘들다...호텔앞 뚝뚝이 잡아 흥정..

70에 동대문 들려서 짐 두고 왕궁으로 가기로 햇다..동대문 들려 짐 보관해놓고 왕궁으로..
1217882936_3c0d1560_SAM_1558.jpg
도대체 몇번째 왕궁 방문인가...
1217882936_026441b6_SAM_1565.jpg
정말 빠른 스피드로 왕궁 투어를 시켜주었다...사실 사진 몇군대서만 찌긍면 된당..

1217882936_6962b1f6_SAM_1567.jpg
맨날 이곳에서 어김없는 셀카...ㅎㅎ
1217882936_aed0dda5_SAM_1568.jpg

그리고 짜두작으로...금요일이지만 짜두작은 거의 안열었다...그래서 JJ몰로 갔다...이리저리구경하며

쇼핑도 하고...같이간 사람들은 커피사고..난 여기서 가방 샀다..ㅎㅎ 근데 여자 브렌드이다..

그래도 맘에 든다...돌아오는 길에 땡화생 들려서 벤또가 있는지 확인..있다.!! ㅋㅋㅋ

 

직원불러 2박스 달라고 햇다..그리고 동대문으로...조금 쉬다가 인사하고 태국에 있는 내 딸한테 보낼
사진 부탁드리고 공항으로...우선 택시잡고 택시기사한테 엽서 어느쪽에 넣어야 하냐고 물어본후 남은
엽서 한국으로 다 부치고 공항으로 GOGO~ 톨비해서 250바트.. 마지막이고 해서 고속도로 타봤다...

 

티켓팅 30분전 도착햇다..첫번째로 줄써서 기다렸다..좀있으니 티켓팅..근데 옆에 태국 현지 가이드가
여권 이빠이 들고 내옆에 쓴다..내가 줄섰던 곳은 1번..내가 째려 봤다..내가 먼저 왔다..2번라인으로
옮겨 간다..근데 2번라인 태국 도착해서 택시탈때 내가 약간의 도움을 준 그분들이다..

난 무난히 첫번째로 티켓팅...남자 직원인데 할로오 하길래 나도 웃으며 할로오 하면서..
이머전시엑스트 시트 플리즈~~ 십혹 A,B 앤 십혹 E,F 플리즈~ 했더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옆 에 한국 두분... 가이드 한테 밀렷다..가이드가 여기는 가이드 전용 창구라면서 억지부린다..
완전 어이없다..두분이 날 쳐다보길래 고개를 휘저었다..그런거 없다고.. 이게 대형 항공사도 아니고 전부 이코노미인데 단체도 줄써서 차래대로 해야지..근데 태국 가이드 한국말 잘한다..뒤에있던 항공사 직원에게 상황을 얘기해줬다. 한국 여자 두명을 5번창구로 데꼬가 첫번째로 티켓팅 해주었다..

그리고 출국수속...아~놔`...완전 쪽팔려,.,이번 여행도중 중국관관객한테 정말 실망하며 욕하고
다녔는데...이건 뭐밍...한국 아저씨 두명...술 완전 똥 됫다..출국 수속 하는데 이 줄 저 줄 왔다 갔다 고함 치고, 밀치고, 외국인하테 욕먹고...일행들도 난감해 한다...

 

글고 들어온 면세점...살게 없다...쌩쏨2병 더 사고, 음료랑 간신거리 사고 비행기 탑승...역시나 우리
옆 한자리는 비어있다..다 탑승하고 문이 다키자 빈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인다..그 중 내
옆자리인 비상구...비상구 좌석이면서도 의자가 뒤러 져쳐지는...난 째빠르게 복도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로 아무도 우리 중간에 앉지 못했다...그리고 deep sleep...이륙하는지도 모르고, 밥주는 지도 모르고
잤다...

 

눈뜨니 한국에 거의 다왔다...이렇게 나의 짧은 3박5일 태국 여행은 끝이 났다..

16 Comments
jj77 2011.09.09 01:42  
여행기  재밌게  잘  읽었어요 태국엔  자주  가시나봐요  태국이란  곳이  한  번  가면  또 가고싶고 갈수록 그리워지는 묘한 매력이 있긴하죠~^^ 근데 지난 여행기에서도 찾으시던 벤또가 뭔가요? 도시락은 아닌거 같구 많이 사셔서 더 궁금하네요~
본자언니 2011.09.09 01:49  
잼있게 읽어 주셨다니 감사합니다..ㅎㅎ 태국이란 곳이 개인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벤또는 마약지포라고 불리는 지포입니다. 아주 맵기도 하구요...맥주안주로 완전 짱!!!!
jj77 2011.09.09 02:00  
아  글쿠요~^^ 저도  맥주에  쥐포안주  완전  좋아라  하는데 ㅋㅋ  이달말에  태국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씽하랑  같이요~^^
본자언니 2011.09.09 02:05  
장담하건데 100% 중독 되실겁니다..ㅋㅋ 씽도 괜찮지만 구하기 어려운 비어라오도 맛납니다...
미스터권 2011.09.09 05:47  
본자님 여행기쓰시느라 힘드셨을것같아요 ㅋㅋㅋ
수고 스럽지만 다음번여행기또한 기다려봐요^^
쑤쑤~~
본자언니 2011.09.09 07:01  
잼없는 여행기 읽으신다고 님도 수고 하셨어요,,,ㅋㅋ
다음번 여행기...아마도 2월말...꼭 2월말에 다시 떠날거라는...ㅎㅎ
근데 비행기값 넘비싸다는...저렴한데 아시면 쪽지좀 주세요,..ㅎㅎ
jyh6306 2011.09.09 17:33  
진짜 태국사람 처럼 생기셨내요....
본자언니 2011.09.09 17:44  
헉!!! 진짜 태국사람....ㅜ.ㅜ 상처받음...ㅡ.ㅡ''''''
나리언니♡ 2011.09.09 18:42  
사진에 다 V예요^^
혹시 부산에 어느병원 일하세요?
본자언니 2011.09.09 22:05  
전 울산 사람입니다..ㅎㅎ 울산에서 근무중이에요....저놈의 v는 어찌 땔래야 땔수가...
열혈쵸코 2011.09.09 23:01  
짧은 시간동안에 알차게 보내다 오셨군요. ^^
휴가가 짧아서 아쉽습니다.. 여행기 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다음에도 즐거운 여행되세요~~
본자언니 2011.09.10 00:05  
지금까지 간 태국여행중 이번이 가장 빡신 일정이였던것 같은..ㅎㅎ
fusl 2011.09.11 11:09  
쓰셨네요~ 여행기 결국 ㅋ ㅋ안본사이에 멋져졌네 흐흐
나 친구랑 갔을때랑 코스 거의 흡사
간곳또가고 또가고 ㅋ ㅋ ㅋ ㅋ
눈물의 쌩쏨이군요 흠
2월이나 3월 같이가요 ~
나도 여기 친구 꼬시는중
본자언니 2011.09.11 13:15  
ㅎㅎㅎ 낸년 2월 동대문서 봅시당,,ㅋ
energy 2011.09.14 22:51  
아이쿠야 귀여우신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본자언니 2011.09.15 14:05  
^^;; 감사합니다.. 여자라고는 안해줘서,,,ㅎㅎ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