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본자언니태국여행(에까마이-꼬사멧)
아침 6시 기상...새벽 4시에 잠들었는데...두시간 자고 일어났다...몸이 말을 안듣는다...그래도 일어난거
보면 용하다.. 머 다들 간호사이니 아침근무땜에 이시간에 다들 잘 일어난다...
난 5년차 인데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ㅜ.ㅜ
일어나서 씻고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한다며 1층으로...조식사진 못찍엇다..난 씻기도 힘들었는데...
조식 진짜 간단...난 파스타, 계란후라이,주스2잔, 비엔나햄1개,모닝빵 1개, 감자 한술갈...
파스타 먹다가 정신 확든다...
그리고 택시타고 에까마이로...이런 9시차 떠나버렸다...근데 9시 30분차가 있다...
그냥 왕복으로 끊었다.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우리가 앉아서 그런가 한국영화를 틀어주신다..
하지만 더빙이라는거,...ㅋㅋ
내 뒷자리에 태국아이가 엄마랑 앉아 있었는데..틀어준 영화는 쌍.화.점....
19금 영화인데 이렇게 막 틀다니...덕분에 버스는 조용하다...조용하다 못해 아주 고요하다...ㅋㅋ
정확히 3시간 30분뒤 반페도착..이젠 너무 익숙한 이길....
또 기다린다...20명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셀카...여기서 매년 찍은것 같다...ㅋ
10분도 안기다려 배는 뜬다..ㅎㅎ
숙소는 또 다시 tok`s 리틀 헛...날 알아본다...5개월전에 온걸 기억한다..ㅎㅎ
사실 도착하자마자 오토바이 렌트해서 사멧빌라 리조트로 향했다..걸어 갔으면 바로 찾을걸 오토바이
타고 간다고 이리저리 해매다 겨우 찾았다..옆에 리조트서 길없다고 돌아 가라고 해서 완전 해맨거다...ㅡ.ㅡ;;
근데 해변이 영 꽝이다...다른 분들은 모르겟지만 내 생각은 정말 아니다..그래서 다시 돌아나와 tok`s
로 향했다.. 4인실 1500바트 ...
짐풀고 바로 해변으로...일단 로띠부터...
맛잇는 로띠...
근데 날씨가 흐리다..비는 안왔지만...난 놀기는 편했는데 그래도 바다에 왓는데 ....
글고 또 대쉬받았다...유럽남자 두명이 나보고 같이 놀잖다...짜증...
나 정말 여자 좋아 한다고...ㅡ.ㅡ
그리고 기다리던 저녁시간...난 꼬사멧에 오면 매일 저녁 값으로 1000바트가 들어 가는것 같다..ㅎㅎ
음식 나온지 얼마안되 끝...2명이서 먹은 양이당...ㅎㅎ
아...근데 조금 짜증나는일이...중국 단체 관광객..다들 나쁜건 아니다...하지만 이 팀은 진짜 너무했다..
옷벋고 수영복입고 밥먹으로 온건 이해 한다..당연히 바다니깐.. 하지만..밥먹다 덥다고 바다에 풍덩...
한후 물 그대로 다시 돌아와 앉아서 밥먹는다..물이 흘러 내리고 지나가다 물이 다 튄다.. 거기에 마지막
으로 더 대박이...
빨간색으로 표시한거 보이시나..자세히 보면 남자가 서있다.. 그 사람은 어떤 행동을 했길래 외국인들한테
욕을 먹었을까... 거기서 바지 내리고 쉬를 했다...이런거 첨봤다..내가 꼬사멧 왔다갔다한지 9년이 되었
지만 이런경우는 정말 첨이다..
밥 한참 먹고 잇으니 불쇼를 한다...평일이고 비수기라 안할줄 알앗는데 한다...
불쇼가 끝나고 이제 조용하나 싶으니 이벤트를 한다..포대쓰고 달리기, 줄다리기 등등..나도 참가 햇다..
ㅎㅎ
그냥 간단히 줄다리기...내가 있던쪽이 이겼다..ㅎㅎ
이긴 사람 모여 사진촬영 및 쌩쏭 한 모금씩....
꼬사멧의 밤이 지나 가고 있다... 숙소로 돌아와 다시 씻고, 엽서를...
엽서쓰고나니 또 다시 새벽 4시...내일도 일찍일어 나야 하는데...ㅡ.ㅡ;;